【전남】 순천대학교 전남친환경축산사업단(단장 양철주교수)은 오는 18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21세기 전남 친환경축산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자원부 2007년 지역 연고진흥사업에 ‘전남 친환경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이 선정된 것을 기념해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정찬진 교수의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축산농가 대응방안’ 주제발표와 순천대 양철주 단장의 ‘전남 친환경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또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의 ‘자연순환농업의 발전방안’, 단국대 유기농업연구소 손상목 교수의 ‘국제규격의 유기축산 원리와 실제’, 농림부 이상길 축산국장의 ‘자연순환형 친환경축산 정책방향’등이 발표된다.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친환경축산반 입교식도 열린다. 축산반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그동안 농협에서 근무해온 경험을 살려 조합원들을 위한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29일 순천광양축협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김학곤 상임이사는 “조합에서 상임이사 제안을 받고 고심을 해오다 고향에서 봉사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에서 공개모집에 등록했다”며 “순천광양축협의 합병 시너지효과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학곤 상임이사는 순천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지난 80년 육군 소령 예편 후 그해 농협에 입사해 농협순천시지부장, 농협인천지역본부장, 농협사료 전무이사, 농협무역 사장을 지냈다. 27년간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하면서 직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직장상사에 여러 차례 선정되는 등 가슴이 따뜻한 협동조합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달 23일 순천시 연향동 1606번지 호반아파트 입구에 팔마지소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원호 농협순천시지부장, 순천시의회 김봉환 내무위원장, 김대희 의원, 농협사료 장춘환 나주공장장, 신강식 고흥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 유관단체기관장 등이 참석했다.강동준 조합장은 이날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소 개점으로 보다 낳은 금융편익을 제공하게 됐다”며 “팔마지소가 빠른 시일 내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평준 팔마지소장은 “지소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해 조합원, 고객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팔마지소는 약 40평 규모에 지소장 1명과 직원 4명이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