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군 축산회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구랍 30일 준공식<사진>을 열어 현대적 시설을 갖춘 축산인의 전당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축산회관 리모델링은 예산군 축산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산군 축산회관은 2003년 준공 이후 지역 축산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최재구 예산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선정돼 약 5억원의 군 예산이 투입, 3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준공식 후 축산회관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재구 군수는 축사에서 “축산회관은 축산인 여러분 모두의 공간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산군 축산발전을 이끄는 중심지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박규성 예산군축산과장, 박건순 예산군축산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축산인들이 참석해 새롭게 탄생한 축산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축산회관에는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양계협회, 낙농연합회, 예당한우영농조합 등 6개 축산단체가 입주했다. 이곳은 축산 관련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명품 충남한우 육성의 기반이 될 도내 최초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가축경매 시장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축협은 지난 3월 27일 예산군 오가면 현지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 및 기관단체장과 농가를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884-1번지에 신축 준공된 예산축협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은 보조 및 자부담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7천300만원이 투입되어 부지 4천632평, 건축면적 924평, 계류두수 344의 최첨단 가축전자 경매시스템 및 기계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예산축협은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송아지가 거래됨으로써 경매가 활성화돼 농가 수익이 보장되고, 기존 수기 장부 대신 스마트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예산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의 개장은 가축시장의 새로운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