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축협(조합장 정헌)은 지난 10일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축산물 브랜드 전문식당 및 판매장을 개장했다. 괴산증평축협은 앞으로 이 매장을 통해 한우브랜드 ‘자연과의 약속’과 ‘사미랑 홍삼포크’를 판매하게 된다.이날 개장식에는 충북도 김정수 농정본부장, 임각수 괴산군수, 이종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조합장, 괴산 증평지역 축종별 단체장, 군의회 의원,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정헌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책임지고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협동조합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국산 축산물의 신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식당과 판매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개장한 식당과 판매장은 부지 5천600㎡에 건평 380㎡의 규모로 4억3천만원이 투입됐다. 130석 규모의 식당과 100㎡의 판매장을 갖추고 있다.
【충북】 대한양돈협회 증평지부는 지난 19일 지부사무실에서 유명우 증평군수와 최양일 충북대 교수 및 김영효 괴산증평축협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연규원 전임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사미랑 홍삼포크 개발 등 보람도 적지 않았다”며 “그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아온 회원들과 브랜드 개발을 적극 지원해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취임사에 나선 장상윤 신임 지부장은 “전임 회장이 쌓아놓은 업적을 승계하고 브랜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제, “사미랑 홍삼포크가 전 국민의 사랑받는 브랜드로 올라설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