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도는 지난 12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시군 축산담당 과장, 한우·낙농·양돈·양록 생산자단체장, 경남수의사회장, 도축장 경영자, 사료업체 대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구도권 경남도 농수산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소, 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 축사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심축 발생시 일선 수의사, 시군 또는 축산진흥연구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도축장, 가축시장, 사료회사도 출입구와 운송 차량에 대한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일선 시군은 해당지역 축산농가에 대해 연구소, 축협 등 관계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소독활동을 펼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매주 공동방제단(600개)을 동원, 소규모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예찰요원 344명의 활동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경남도는 소독약품 긴급 구입비 2억5천만원을 시군에 긴급 교부하고 차단방역용 생석회 154돈을 긴급 구매해 배부했다.경남도 축산과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리 도내에 의심축 발생은 없으며 발생지인 경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부근)는 지난 17일 농협창원시지부에서 경남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축산 인증 컨설턴트와 경남지역 축협 지도경제상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에 앞서 악성가축질병 재발방지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으며, 주선태 경상대 교수의 ‘고기를 먹어야 건강하게 오랜 산다’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대회에서 정보교류대회에서 각 조합 축산컨설턴트들은 컨설팅 기량을 겨룬 결과 부경양돈조합의 윤쌍식 컨설턴트가 ‘컨설팅을 통한 매출액 300억원 증대’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밀양축협 박노영 컨설턴트는 ‘대추 생균제 급여효과’로 우수상을, 부경양돈조합 박명호 컨설턴트는 ‘출하돈 등급상승을 통한 소득증대’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내년 전국 본선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경남】 경남낙우회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강래수)은 지난 2일 창원시 북면 소재 사료공장에서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경남도의원과 창원시의원, 관내 축협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전용 섬유질사료 제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7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한우전용 섬유질사료 제조시설은 2009년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돼 국비 4억2천만원, 지방비 1억7천만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천300㎡ 규모의 건물에서 하루 240톤 규모의 섬유질 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경남낙우회는 앞으로 하루 80톤의 사료를 생산해 도내 11개 시군 500곳의 경남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사육농가와 창원지역 150여 일반 한우농가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강래수 대표는 “양축농가에게 양질의 섬유질 사료를 공급하고 청보리, 볏짚 등을 이용해 보리수매 감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강종기 조합장은 “올해보다 사업 물량면에서 13% 증가한 내년도 사업계획과 27.6% 증가한 당기순이익이 조기에 시현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 전이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마창진축협은 경영안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운영혁신 지원강화와 농업인 지원역량 확충을 위한 지도, 지원 강화로 운영방침을 정하고 지속 발전을 위한 조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농업인 실익지원중심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을 계획으로 수립했다.마창진축협의 내년도 사업물량을 살펴보면 신용사업(평잔 기준) 4천744억원, 경제사업 216억원, 공제료 75억원 등 총 5천35억원의 사업물량으로 10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조직 활동부문 높은 평가받아제14회 경남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서【경남】 17개 단체로 구성된 경남도 농어업인단체연합회(회장 박종출·한국농업경영인경남도연합회장)는 지난 1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경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이태일 의장, 배종량 부의장, 이갑재 농수산위원장, 이득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박성호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및 관계자등 400여명이 참석했다.박종출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희망을 품고 우리들의 삶의 터전에서 열심히 땀 흘려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해 제공한다면 미래는 우리들을 향해 웃음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 상은 경남도가 자립경영부문, 농어업신인부문, 창의개발(연구)부문, 조직활동부문, 수산진흥부문 등 5개 부문에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농어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이날 축산인 중에서는 최창열 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이 가공, 판매, 유통 등에 걸쳐 산지에 적합한 조직 활동을 펼친 점이 인정돼 자랑스러운 농업인상(조직활동부문)을 수상했다. 2001년부터
【경남】 경남한우공동브랜드인 (주)한우지예(대표이사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달 29일 농협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경남농협 이부근 본부장과 경남도 강효봉 축산과장, 한우지예 이사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주)한우지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안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하태정 대표이사는 “한우지예가 짧은 시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과 관계 기관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내실 있고 진취적인 사업 추진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2010년 한우지예 사업은 출하운송료 지원, 농가생산비보조금, 거세우 장려금, 한우등록사업, 브랜드경영체 지원, 친환경축산물 인증 등 생산기반 사업 분야와 포장재지원, 축산물 종합육가공센터 건립, 컨설팅지원, 사업단운영 등의 유통 활성화 사업 분야로 나뉘어 수립됐다. 사업비는 총 207억3천400만원으로 책정됐다.또한 수지예산 편성안에서는 2010년도 매출 총이익은 10억5천500만원으로 예상되어 올해 8억400만원 보다 2억5천100만원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됐다.한우지예 관계자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2009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또 안판영 전 조합장의 기탁금으로 마련한 협동장학금도 함께 전달됐다.마창진축협은 이날 표정열 학생(경남대 경찰행정학과 4년) 외 37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60만원씩 총 2천280만원을 전달했다. 또 협동장학금 100만원은 조만리 학생(경상대 축산학과 4년)에게 전달했다.이날 강종기 조합장은 “부족하지만 학업을 영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졸업 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협동장학금 기탁자인 안판영 전 조합장은 “장학금의 수혜를 입은 조합원의 자녀들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계신 부모님의 뜻을 잘 헤아려 학업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경남대표한우브랜드 한우지예 클러스터사업단이 지난달 24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주)한우지예(대표이사 하태정·통영축협장)는 경남도청에서 서춘수 경남도 농수산국장과 전억수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산학관연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예 클러스터사업단 발족식’을 갖고 명품 브랜드 육성과 우수사업 발굴, 연구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우지예 클러스터사업단은 올해 12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0년 광역클러스터사업에 ‘한우지예’가 포함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한우지예 클러스터사업단에는 경남도와 농협경남본부를 비롯 경남 18개 전체 지역축협과 부산축협, 그리고 1천4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학계에서는 부산대학교가, 연구기관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농협중앙회 축산사료연구원이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단을 꾸렸다.한우지예 클러스터사업단은 우량 암소 개량사업, 무항생제 인증사업, 유전자뱅크사업, R&D사업, 한우지예 명품관 개점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생산, 유통, 가공, R&D분야에 총 80억원을 투입한다.하태정 대표이사는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
【경남】 경남도는 지난 16일 2009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 상품 축산물분과심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우수 축산물 중 기능성 달걀 3개 품목, 한우고기 4개 품목 등 7개 품목을 경상남도 추천 상품(QC)으로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진주시 소재 금포영농조합의 마(魔) 부산물을 급여한 닭에서 생산된 ‘갓골란’과 거창지역 애닭이영농조합에서 녹차 부산물과 생균제 및 목초 추출액을 급여, 생산한 ‘목초·녹차란’ 등 기능성 계란 3개 품목. 또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 ‘천하1품한우’,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 ‘창녕우포인동초한우’, 남해축협(조합장 하정호) ‘보물섬남해한우’, 거창축협(조합장 민미현) ‘거창애우’ 등 한우고기 4개 품목이 지정됐다.‘QC’는 경남도가 추천하는 상품 품질인증 마크이며 특허청에 ‘QC’마크가 업무표장으로 등록돼 있다. 이 제도는 생산자에게는 품질 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경남도 추천 상품은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및 공예품으로 구분해 e-경남몰(www.egnmaii.net)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경남도 추천 상품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특정지역
【경남】 경남도가 국내산 친환경 사료 생산기반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2012년까지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650억원을 투입, 친환경 사료자원을 확대할 방침이다.경남도는 지난 16일 축산농가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보리수매 감축으로 늘어나는 겨울철 유휴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사업비 191억원 등 2012년까지 6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제2녹색혁명 추진에 따른 시책에 부응하고 국내 부존자원을 확대, 이용해 국토의 효율적 활용과 친환경적 조사료 자원 활용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경남도는 올해 옥수수 등 사료작물 6천400ha 재배를 위한 종자 구입비 16억원, 경영체 및 축산농가에 623대의 장비 구입비 74억원 등 조사료 생산 사업비 191억원을 지원해 56만톤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사료작물 원형 사일리지 제조비 47억원을 투입해 7만9천톤의 사료작물 사일리지를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볏짚 곤포사일리지 제조를 위해 비닐대 13억원을 지원한다. 또 기존 섬유질사료 가공업체 2개소에 1
【경남】 경상남도가 ‘2014년 돼지열병 청정화’를 선언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양돈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2015년 일본 돼지고기 수출재개를 위해 2014년까지 돼지열병 청정화 추진 계획을 단계별로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도의 이번 돼지열병 청정화 추진계획을 통해 도내 사육돼지에 대한 전 두수 예방접종으로 돼지열병 박멸을 추진하고 이후 예방접종 중단 및 혈청검사를 통해 청정화 여부를 확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경남도는 단계별로 2009~2010년에는 예방백신 100% 접종 및 혈청검사 강화를 추진하는 박멸기반을 구축한다. 2011~2012년에는 백신접종 항체와 야외감염 항체의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돼지열병 예방접종 중단 대비 발생위험도 평가시험을 추진하는 청정화를 확인할 방침이다. 2013~2014년에는 예방접종 금지 및 청정화를 추진하는 청정화 달성 단계, 그리고 2015년부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로 청정화를 유지하는 청정화 유지단계로 구성돼 있다.경남도는 양돈협회, 행정, 수의사회, 학계, 방역기관 등 전문가들로 돼지열병 박멸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정화 업무를 총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경남도는 항체 양성율이 9
【경남】 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창식)는 지난 4일 ‘신종 플루’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시식회를 개최했다.창원시 중동 소재 전문생고기집에서 열린 이날 시식회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부근 농협경남지역본부장,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 강종기 마창진축협장과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박창식 회장은 이날 “신종 플루로 인해 돼지 산지시세 하락과 매출량 급감으로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막연한 정보로 돼지고기를 꺼리는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김태호 지사는 “돼지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도 차원에서 철저하게 방역관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축 작업을 할 때도 위생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어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애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