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인종 청주축협장)는 지난 17일 청풍명월 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충북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최병은 진천축협장<사진>을 선출했다. 또한 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에는 당연직 자격인 협의회장과 함께 오후택 충주축협장, 송석만 음성축협장이 선출됐다. 최병은 신임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축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과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충북축협운영협의회 회원들의 단합과 충북 축산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류만영)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충북도본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꿈이 있는 집’을 방문해 시설 내·외부 소독을 실시했다. 초미립자 분무기와 간이소독기를 이용해 시설주변과 계단 소독을 비롯해, 실내 거실 및 방 등에도 소독을 실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했다.이 자리에서 ‘꿈이 있는 집’ 원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불안한 시기에 사회적 취약계층을 도와 소독활동을 실시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북도본부 김영훈 사무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는 전 국민이 힘을 합쳐야 극복할 수 있는 만큼, 방역지원본부 직원들이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 김춘일 회장(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은 지난 12일 청주시 청풍명월 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지용현 충북도 동물방역팀장,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일 회장은 “축종별 회장들의 성원으로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지만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앞으로 충북축산단체협의회가 충북 축산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충북 축산업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은 “지난 한 해 축산업의 어려움이 매우 컸으며 올해 또한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부숙도, 가축질병 등의 현안으로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 “하지만 축산인 모두가 힘을 모아 단합한다면 이 모든 어려움들을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축산단체협의회는 김춘일 회장을 중심으로 충북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수의사회(회장 최종만)는 지난 2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박재명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김창섭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장, 최경철 충북대 수의학과 학장,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실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어 임기가 만료된 회장 선거를 통해 이승근(청주 고려동물병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충북 수의사회 연수교육도 실시됐다. 총회에 앞서 충북 수의사회는 박재명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에게 우수회원상을 수여했으며, 유공자 표창도 수여됐다.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에서 장래훈·최경락 감사를 유임하는 한편, 대의원에는 최종만·한윤희·한성태·송종식·김성수 씨를 선출했다. 이날 최종만 회장은 “현재 우리 수의사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 수의사 회원들은 단합을 통해 수의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양축농가들에게는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임기동안 적극 협조해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신임 회장과 함께 충북 수의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승근 신임 회장은 “충북 수의사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이하 충북농협)는 지난 2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설 명절대비 중국 등 우리나라 인접국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충청북도,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으로 가축질병 방역홍보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 여행객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청주공항 입·출국장에서 해외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및 축산농장 방문자제 등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리플릿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충북농협은 겨울철 AI 예방을 위해 관내 오리농가 및 가금류 밀집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AI 차단방역용 생석회 10톤(500포)을 지원하는 한편, 설 명절 귀성객들의 축산농장 시설 방문 자제,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해외 발생국 여행자제 등의 홍보를 위해 지역본부, 시군지부, 농·축협에 차단방역 홍보현수막을 개시하며, 설 명절 직전인 23일과 직후인 28일에는 축산시설에 대해 일제 청소, 소독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염기동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가축질병의 발생 위험 또한 높아져 모든 축산종사자들의 철저한 차단방역 의식 강화가 절실하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가 올해 충북형 가축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방역분야 52개 사업에 414억원을 지원한다. 충북도 동물방역과 박재명 과장은 2020년 동물방역사업의 기본방향에 대해 충북형 가축방역시스템을 구축해 가축질병을 최소화함으로써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는 축산식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도 중점 추진과제로 가축방역 인프라 확충 및 축산물 소비안전 강화에 108억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위기관리에 149억원, 주요 가축전염병 사전예방 및 수의의료지원 확충에 122억원, 동물방역 위생기술지원과 종축보존 개량에 34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주요사업인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에 71억원, AI 휴지기제 지원에 19억원, CCTV 등 방역 인프라 설치지원에 17억원, 브루셀라 및 결핵병 채혈보정비에 10억원, 폐사된 소 처리비용지원에 3억5천만원 등과 함께 변화하는 방역현장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한 신규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올해 신규 지원사업으로는 한돈농가 야생동물 기피제 보급, 곤충매개성 질병 예방을 위한 유해곤충 구제비용 지원, 상시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 소독시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수산과 사업계획 시달회의 충청북도 축수산과(과장 안호)는 친환경 축산클러스터 회의실(청주시 율량동)에서 지난 10일 도내 유관기관, 축종별 생산자단체 대표, 시군 축산과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축산사업계획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한돈산업이 침체되고 퇴비 부숙도 의무시행 등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축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인식하고 올해 총 95개 사업에 1천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역점 추진과제로는 축산업 체질개선 및 축산물 안전·유통 강화에 533억원, 쾌적한 가축 사육환경 조성 및 생산성 향상에 267억원, 동물보호 문화 정착 및 축종별 맞춤형 시책 추진에 135억원, 미래형 내수면 전략사업 구축에 109억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한우개량을 통한 고품질 쇠고기 생산을 위해 한우 개량사업에 7억8천만원,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110억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에 100억원, 학생승마체험에 6억5천만원, 가축 재해보험료에 60억원을 지원해 축사시설 선진화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쾌적한 가축 사육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 새 회장에 김춘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사진>이 선출됐다.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재철)는 지난 10일 청풍명월 클러스터 회의실에서 도내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협의회장에 김춘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일 신임회장은 “매우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축산업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합만이 해결책”이라며 “앞으로 축종별 단체장들과 탄탄한 단합을 기반으로 당면 현안들을 하나하나 극복하고 충북축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축종별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신임 김춘일 회장의 임기는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염기동 농협 충북지역본부장이 지난 9일 지역본부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상시방역체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직원 인사이동으로 인한 공백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농협 방역 인력풀을 정비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기로 했으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인적 교류가 많아질 것에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AI 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구제역 특별 대책기간인 올 2월까지 지역본부, 시군지부, 축협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34대의 공동방역단과 9대의 NH 방역지원단의 소독차량을 가지고 소규모농가, 밀집사육지역, 하천 등을 중심으로 특별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3군(음성·진천·보은)에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설치해 비상시를 위한 생석회와 소독약을 비축하고 있으며, 지난 9월 ASF 발생 이후 현재까지 생석회 1만8천460포를 지원했다. 염기동 본부장은 “사육 돼지에서는 지난해 10월 9일 이후 ASF 추가 발생이 없지만 야생 멧돼지에서는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구제역·AI 발생 위험 또한 높은 시기인 만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소통·화합·능동적 조직문화 조성 최상의 사료·서비스 지원에 총력 “직원들의 긍정적 마인드를 고취시켜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조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신임 김성호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은 “양축농가들에게 희망이 있는 축산, 내일이 있는 축산이 되기 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농협사료 충청지사가 그 중심에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장은 “일선 축협과 현장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장 운영과 관리에 있어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바로바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생산현장의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 무사고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합사료 품질 못지않게 양축농가에 대한 서비스 체계 또한 중요하다”는 김 지사장은 “최고 품질의 사료 공급을 위해 쉼 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수준 높은 현장지원 서비스를 통해 양축현장의 경쟁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성호 신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행사비 지출 줄여 재원 확보…’08년부터 실시 지난해까지 총 115억원 규모 무상사료 지원 조합·조합원 탄탄한 신뢰 형성…상생 ‘동력’ 충북 청주축협 유인종 조합장은 2008년 구제역이 발생해 소 값 하락 등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조합원들에게 무상사료 지원을 생각하고 효율성 떨어지는 행사비 지출을 줄여 재원을 확보, 사업에 착수했다. 2008년 7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0억원씩,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2억원씩, 2017년 12억원,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5억원씩 총 115억원의 무상사료를 조합원에게 지원했다. 청주축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상사료 지원사업을 통해 양축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며 조합원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조합에 대한 높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이 마냥 순탄치 만은 않았다. 2016년 교육지원 사업비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무상사료 지원을 전 조합원에게 동일하게 N분의 1로 지원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으로 7억8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그간 청주축협은 조합원 사육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류만영)는 지난 12일 충북도본부 회의실에서 박재명 충북도 동물방역과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본부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류만영 본부장은 “ASF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여기 계신 축산지도자를 비롯 지자체 등 모든 축산종사자들이 차단방역을 위해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한 뒤, 앞으로도 구제역, AI 등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축산지도자들이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라영탁 국장으로부터 2019년 충북도본부 운영 및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농정정보 현행화 사업중 개인정보동의서 확보의 어려움을 털어놨다.이어 홍경표 오리협회 충북도지회장은 오리휴지기 및 올인 올아웃 제도의 문제점과 오리출하 전 검사를 하고 나면 폐사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춘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이 방역본부에서 한돈 혈액을 채취해가면 법정전염병 외에 농장에서 요구하는 검사를 추가로 해줄 수 있는지 대한 질문에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적극 행정차원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염소산업발전연구소 모숙근 충북회장을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