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이 지난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강원도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2024년도 농협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 ‘축산컨설팅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번 수상으로 평창영월정선축협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축산컨설팅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산컨설팅팀은 다수의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돼 있으며, 가축 사양관리와 초음파 진단(임신·육질), 체중 측정, 제각 및 발굽손질, 거세 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우 전문가 양성과정, 축산 종사자 교육, 축사 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광배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산컨설팅 사업을 흔들림 없이 전개한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며 “ 앞으로도 컨설팅을 비롯해 조합원과 밀접하게 연관된 실익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협경영자협의회<사진>가 지난 3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과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농협강원지역본부는 지역 축산업의 안정적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축 질병 차단 방역 강화 ▲축산 환경 개선 캠페인 추진 ▲조사료 생산 및 유통 활성화 ▲배합사료 공동구매 확대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 추진 ▲축협 생축장을 활용한 저능력 암소 비육 지원 사업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축산 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깨끗한 사육 환경 조성을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사료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하고, 배합사료의 계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동구매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는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 한편,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소비 촉진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축협 생축장을 활용한 저능력 암소 비육 지원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국장 석성균)은 지난 3월 21일 개최된 가축개량협의회(한우분과) 실무협의회에서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생산하고 검정을 종료한 당대검정우 중 1두가 후보씨수소(KPN1920)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88차 당대검정을 통해 선발된 후보씨수소(KPN1920)는 6개월령부터 약 170일간의 검정 과정을 거쳐 유전능력을 평가받은 우수 개체들이다. 연구소 내 검정을 통해 생산된 후보씨수소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될 경우 전체 정액 생산량의 절반이 강원특별자치도 농가에 우선 배정돼 강원 한우 농가가 안정적으로 우수한 정액을 공급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제89차 당대 검정도 개시되었는데, 연구소에 있는 한우 37두 중 24두를 최종 선정해 3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검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이번 제88차 당대검정에서 우수한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고, 89차 당대검정을 성공적으로 개시한 것은 강원 한우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개량 노력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3월 26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상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강원대학교 축산분야 전공 대학생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주요 사업(등급·이력·유통) 및 축산물품질평가사의 직무를 소개하고, 상반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채용 규모와 세부 절차,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의 채용 일정 및 전형에 관한 부분은 강원지원 운영부장 및 강원대학교를 졸업한 선배에게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서류 및 필기 합격 전략 △면접에 자주 나오는 키워드 △실무자의 현직경험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꿀벌사관학교(교장 서범석)는 지난 13일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폐사 대응 사육관리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70여 명의 양봉농가가 참석했으며, 용인 소재 인덕양봉을 운영하는 김동수 박사가 초빙돼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꿀벌 폐사의 주요 원인과 대응 방안, 해충 방제 및 구제 관리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농가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자의 사양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범석 교장은 “청정 지역에서 꿀벌 사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양봉인들과 함께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충 방제와 구제 관리 기술을 확실히 익혀 피해 없는 양봉을 실현하고,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20일 강릉축협 기자재유통센터에서 양봉 농가 지원을 위한 ‘양봉 소초광 지원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220여 양봉 조합원 중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합 측은 양봉 농가의 부담 경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총 4천800만원 규모의 기자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벌집 내 소독과 위생 관리에 필수적인 기자재를 제공함으로써 양봉 농가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이를 통해 농가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벌꿀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숙승 조합장은 “양봉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릉축협은 양봉뿐만 아니라 기타 축종 농가에도 고른 혜택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와 강원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양중, 속초양양축협 조합장)는 지난 2월 27일 강원양돈농협 본점에서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과 함께 2025년 강원농협 축산경제로부터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축산물 소비 촉진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 강화, 국내산 조사료 재배 면적 및 유통 확대 방안, 청정축산 환경 구현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 운동의 지속적인 전개 등 축산농가 실익 제고와 강원 축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는 지난 2월 28일 춘천시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제9대 선출직 임원선거<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김도진 강원도 축산과장, 김병숙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장, 박유진 강원도 방역과 팀장, 한우협회 강원도 시군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자조금 사업 결산보고와 2025년 수입·지출 예산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총회에 앞서, 횡성 최철희 씨에게는 도지사 표장이, 원주 윤경수 씨에게는 중앙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 박영철 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경천 회장, 김도진 축산과장, 김병숙 강원지역본부장이 축사를 전했다. 제9대 선출직 임원선거에서는 박영철 지회장이 무투표로 연임됐으며, 부지회장에는 주재근(지명직), 윤영규·박진근(선출직) 부지회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전관표·권충교 씨가 선출되어, 한우협회 제9대 강원도지회 임원으로 임명됐다. 박영철 지회장은 “4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과 관련기관과의 유대관계를 확고히 하여 우리 한우 농가에 실익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춘천시지부(지부장 정연기)는 지난 11일 춘천철원축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지난 한 해 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병수 춘천시 축산과장, 이중호 춘천철원축협조합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정연복 축평원 강원지원장, 박병수 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 지부회원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연기 지부장은 “지난 한 해는 모두 힘들었다. 그러나 의욕을 갖고 춘천지부는 축분처리장 설치에 회원들의 협력과 저능력우 도태, 최고 한우 탄생의 기대, 강원대 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와 요리경연대회도 실시했다”며 “올해는 특히 한우소비촉진 홍보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한우농가의 최대 숙원인 한우법 제정에 힘을 모으자. 지금은 농민을 살리는 정책이 절실한 만큼 정부는 한우인의 절실한 마음을 꺾지 말라”며 “한우인의 권익을 위해 협회 회원은 단합하여 한우법 제정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도체 중량·근내지방 합성 극대 맞춤 프로그램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오는 24일 ‘명품강원한우 시리즈’의 출시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품강원한우 시리즈’는 최근 한우개량 수준과 고객 선호도를 반영, 도체중량과 근내지방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명품강원한우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조단백질 함량을 0.5% ~ 2.0% 강화했고, TDN(총가소화영양소) 또한 0.5% ~ 3.0% 향상시켜 한우 농가 출하성적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고에너지, 고단백 사료로 기존 자사제품 대비 도체중 약 11kg, 등심단면적 0.3cm2, 1등급 이상 출현율 6.0% 이상 출하성적이 향상되는 실증 성적을 보였다. 또한, 사육 구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의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고, 임신우 사료의 영양을 강화해 번식능력 개선을 이끌어 송아지 성장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조단백질과 TDN 등 영양 강화를 이뤘지만, 기존 제품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축산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교육, 축산역량 강화교육 등 2개 분야 6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300명의 도내 축산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보완됐으며, 각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개별 농장 맞춤형 기술 상담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분야별 전문교육은 축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신 축산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사진)은 지난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정기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덕식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화합과 협동 정신 덕분에 작지만 강하고 알찬 실적을 거두었다”며, 당기순이익 16억2천5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조합은 연체 비율 0.46% 수준을 유지하며 건전하고 성실하게 은행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지난해 엔데믹 이후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고금리와 물가 상승,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지만, 강원양돈농협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원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강원양돈농협은 신용사업 부문에서 예수금 3천860억2천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은 2천718억6천200만원, 정책자금 대출금은 118억2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영업손익은 61억3천600만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금융 운영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조합원들의 실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조합원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