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종계장을 운영하면서 생산한 유정란에서 난황유를 추출해 상품화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 해남군 마산면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에 자리잡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주)에코드림팜(대표 임재철)이 바로 그곳. 선은산 깊은 곳에 70억원 투입, 청정기지 구축…10년째 종계 사육 크기 작은 유정란 분류해 난황유 추출…에코드림팜 설립해 사업화 6만수 규모 전국 최대 종계장 농업회사법인(주)에코드림팜(이하, 에코드림팜)이 설립되기까지는 종계장인 현산농장이 바탕이 됐다. 현산농장은 6만수 규모의 전국 최대 종계장으로 1일 4만3천개의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청정지역인 땅끝 해남 선은산 기슭에 자리잡은 현산농장은 HACCP, 친환경, 깨끗한 농장 인증을 받은 종계장으로 현산농장의 종계는 종계농장 특성상 살충제와 같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사육되며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매월 질병검사, 주령별 혈청검사, 살모넬라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기 때문에 깨끗하고 청결하며 영양가 높은 달걀이다. 에코드림팜 임재철 대표는 12년 전 종계농장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2년간에 걸쳐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부지를 물색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부회장에 정삼차 화순축협조합장 추대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한종회·해남진도축협 조합장)는 지난 4월 22일 해남진도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한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축산업의 경제상황은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사료비는 높은 반면, 소 가격 하락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이 가계 경제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며 “조합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상생하고 축산농가의 고소득 창출 및 풍요롭고 살기 좋은 축산농가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요 안건인 협의회 임원 선출에서 부회장에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이 추대됐으며, 간사에는 협의회장 소속 축협 직원인 해남진도축협 박경선 과장이 선출돼 업무를 맡게 됐다. 부회장으로 추대된 정삼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부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 조합장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회장님을 잘 보필해 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서로 협력 상생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회 회의에 앞서 전임 협의회장인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과 정해정 전남낙협 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해남군-해남진도축협, 발대식 갖고 차별화 다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과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은 지난 1월 26일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 해리점에서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경태 농협사료 전무, 전남도 내 축협조합장, 해남관내 농협조합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전남 3위에 해당하는 한우 사육두수를 가지고 있는 농업분야 핵심 소득원이지만 최근 한우산업이 어려움에 처하면서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남땅끝한우의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은 “해남땅끝한우는 청정지역 해남의 풍부한 부존자원과 해남진도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생산한 사료를 급여해 사육한 자연이 키워낸 건강한 한우로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믿음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남땅끝한우가 명실상부한 대표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