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정해웅)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최근 내포시 목요직거래장터에서 ‘봄맞이 삼겹살 시식회’<사진>를 열어 한돈 소비 촉진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목요직거래장터 개장 8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과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가, 내포신도시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 다수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은 무료로 제공된 국산 돼지고기 시식 기회를 통해 우리 한돈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행사장은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현장으로 활기를 띠었다. 정해웅 본부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가 소비자들의 관심과 실질적인 소비 확대를 통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사료 구매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금액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천68억원이며, 지원 조건은 융자 100%로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 농가당 한도액은 6억원이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와 모돈 이력제 및 암소 비육 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시·군청에 신청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군청에서 ‘농가 사료 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도내 지역 농·축협에서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사료 구매자금 저리 융자 지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사진)은 지난 2월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정관 일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통해 축산물 유통망을 확장했다”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조합사업 물량을 확산시키고 건전결산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사업목표를 달성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9억9천만원을 실현했고, 출자배당금 4억6천100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5천200만원 등 총 6억1천400만 원을 배당해 조합원의 실익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올해에는 축산물 인터넷 판매와 홍성한우 판매망 확대를 통해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비상임감사 선거에서 강병웅과 이충식 후보가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 축산과장에 이형구(55세·사진) 전 스마트축산정책팀장이 승진 임용돼, 충남도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스마트축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2025년 1월 1일 자로 이형구 팀장을 신임 축산과장으로 발령했다. 이 과장은 스마트축산 정책의 전문가로, 김태흠 충남지사가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축산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과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충청남도 축산과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스마트축산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과장은 “축산 농가의 소득 악화와 민원 증가라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주요 역점 사업으로는 ▲개체별 도체 중량과 등지방 두께 등 유전정보 분석을 통한 효율적 개량 ▲DNA 친자 감별 검사로 체계적인 농가 경영 및 한우 송아지 혈통 정보 검증 강화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력 생산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신언하·서천축협 전무)는 구랍 24일 토바우 안심한우마을 내포점에서 임원회의 및 퇴임회원 송별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퇴임하는 회원들에게 행운의 열쇠와 전별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임 대상자는 홍성낙협 이병덕 상임이사, 천안공주낙협 이봉석 상임이사, 대전충남양계농협 유흥조 상임이사,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재호 축산사업단장. 이들은 재임기간 동안 경영자협의회와 축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퇴임하는 상임이사를 대표해 이병덕 전 홍성낙협 상임이사는 “큰 문제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경영에 책임을 다하며 발전하는 경영자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언하 회장은 “인생의 새로운 막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가족과 함께하며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퇴임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언하 회장, 이경복 감사(세종공주축협 상임이사), 김용덕 고문(부여축협 상임이사), 강유표 총무(금산축협 전무), 임환 ㈜토바우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사진)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신임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비상임이사, 상임이사, 사외이사 선거가 진행됐다. 제2대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홍성낙협 전무로 정년 퇴직한 고은주 전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해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신임 상임이사에 당선됐다. 고은주 신임 상임이사는 조합사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어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선거에서는 변호사 출신인 장영달 현 사외이사가 당선됐으며,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박중수, 조성동, 박승표, 장동오, 문선진, 나귀옥, 백승옥, 이보현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2025년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경제사업 물량은 685억원, 상호금융 예수금 3천69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2천895억 원으로 설정됐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 20억원 중 영농지원사업과 영농지도사업에 대폭 지원해 낙농업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는 김장철을 맞이해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14일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열어 120kg의 한돈을 무료시식 제공했다. 충남도가 주최한 김장철 맞이 내포장터와 함께 열린 이날 한돈소비촉진행사에서는 김장용 채소와 양념류 등을 판매하고 한돈 시식행사를 동시에 실시해서 한돈소비촉진을 통해 한돈 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돼지고기 소비확대에 시민들의 참여를 홍보했다. 백남성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서 시민들이 우리 축산물의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소비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가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지난 10월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협약식 및 간담회’<사진>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경구 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료 가격 상승과 육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수익성 감소, 대출 담보 문제 등 경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득 창출 및 냄새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축협은 재단에 2:1 비율로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내년에는 도가 36억원, 축협이 18억 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648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보증 기간은 10년 이내로 설정되며, 연장·갱신은 축협 및 재단 내규 규정에 따른다. 도의 총 출연금은 583억원으로 5회에 걸쳐 출연할 예정이며, 도와 축협은 1차 특례보증 종료 후 추가 출연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들어갔다. 이번 접종 대상은 도내 1만 4천200호에서 사육 중인 약 57만 마리의 가축이다. 50마리 미만의 소를 사육하는 농가와 300마리 미만의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의 직접 지원을 받아 백신을 접종받으며,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이 백신을 구매해 지원하며, 50마리 이상의 전업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받는다. 특히, 백신을 미리 접종한 지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임신 7개월 이상인 소는 별도로 관리하며, 분만 이후 추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일제 접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인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에 미달하는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추가 접종 및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더불어, 도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매개곤충 활동 지속을 고려해, 상반기 럼피스킨 미접종 지역인 공주, 계룡,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단합·밀착 소통으로 손보사업 우수 성과 창출 현장 경험담은 경영으로 낙농산업 발전 기여 충남 홍성낙협 최기생 조합장<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농협 손해보험 TOP-CEO 표창을 한꺼번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 농협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 표창 전수식에서 최기생 조합장에게 손해보험 우수 추진 TOP-CEO 표창을 수여하고 농식품부 장관 표창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손해보험 실적 증대에 기여한 전국 회원조합장을 대상으로 TOP-CEO 표창을 수여해 사무소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손해보험 사업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기생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단합을 이끌며 현장 밀착 소통으로 상호금융사업과 손해보험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우수 추진 TOP-CEO 표창을 거머쥐게 됐다. 이와 함께 최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고유 설립 이념을 충실히 이행하며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전수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도 전달 받았다. 최 조합장은 홍성낙협 전무 출신으로 낙농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 발전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금융자산 5천억원과 예수금 3천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지난 11일 세종시 대회의실에서 백남성 본부장과 이대영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사진>을 갖고, 이 조합장에게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 및 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을 수여했다.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에 따른 것으로, 이번 수상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홍성축협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불안정한 금융시장에서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서 상호금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하고, 서민금융 및 축산인의 영농 자금 지원이라는 축협의 본질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축 전염병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일부터 주요 축산시설 일제 소독과 대국민 홍보를 포함한 가축 방역 특별 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방역 대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강원, 경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달 경기 안성과 이천에서 럼피스킨이 재발한 것을 계기로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충남도는 명절 전후로 11일, 13일, 19일에 걸쳐 도내 축산농가, 도축장 등 축산 관계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해충 방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농축협 공동방제단(63개 단위)을 동원해 가축 전염병이 발생한 경기·경북 지역과 인접한 도로 및 축산농가 진입로에서 소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 기간 동안에도 거점 소독시설 18개소를 운영해 축산 차량 통제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오염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입산로, 다중 이용 터미널,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 ‘농장 방문 금지’ 및 ‘입산 자제’ 현수막을 게시해 방역을 홍보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