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은 홍성 지역의 거점 금융센터 역할을 담당할 홍성지점을 신축 이전하고 금융사업 확대에 나섰다. 홍성낙협은 최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현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이전식<사진>을 열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금융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새롭게 이전한 홍성지점은 기존 지점 건물 바로 옆 부지에 들어섰으며, 대지면적 663㎡, 건축 연면적 472㎡(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홍성낙협은 지난 2022년 이전 사업계획을 승인한 뒤 부지 취득과 투자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4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신축 건물 사용승인을 마친 후 이날 준공식과 이전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임차 건물에서 홍성지점을 운영해온 홍성낙협은 이번 신축 이전을 계기로, 축적된 대고객 서비스와 여·수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금융편익을 제공하고 신용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기생 조합장은 “홍성지점 신축 이전으로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은 지난 18일 홍성낙협에서 열린 제6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은승·세종공주축협장)에 참석해 당면한 축산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사진>에는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관내 사업소장, 회원 조합장들이 함께했다. 안병우 대표는 “정부가 마련 중인 한우법 시행령에 충남 축산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 경영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건전한 결산을 이룰 수 있도록 경영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조합장들은 최근 기후 변화로 피해를 입은 축협에 재해복구지원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 충남지역 수해로 축산 피해가 큰 상황에서 9월 24일 예정된 2025년도 충청남도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견을 모으고, 충남도와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현장의 건의도 이어졌다.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은 “폐사한 가축의 검안서와 사진 제출이 대부분 고령 농가에 큰 부담”이라며 검안서 제출 폐지 등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일부 조합장들은 정액 부족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에 김명국 한우개량사업소장은 “양질의 정액을 생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임승범)는 지난 18일 수의사회 회의실에서 염소 및 꿀벌 임상연구회를 발족<사진>하고, 두 축종의 사양 및 질병 관리 기술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활동에 들어갔다. 임상연구회는 염소와 꿀벌의 사양 관리 요령과 영양학, 다발 질병에 대한 처치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학문적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 홍보와 생산자단체와의 협조 체제를 구축해 질병 신고 및 진료 체계를 확립하고, 수의사 관리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동물위생시험소와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질병 진단과 과학적 접근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처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발족식에서는 염소임상연구회 회장에 이기영 원장(이기영수의과병원), 꿀벌임상연구회 회장에 임연수 원장(서림동물병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아시아동물병원 류일선 원장이 ‘국내 염소 질병 현황 및 대책’, 꿀벌동물병원 정년기 원장이 ‘존재와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회원들의 참여 열기를 높였다. 임승범 회장은 “염소와 꿀벌 사육농가가 늘고 있지만 전문 수의사 부재로 질병 관리가 미흡해 축산물 안전관리까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축협은 지난 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열고, 조합원과 장학생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따뜻한 격려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원 자녀 10명이 선발됐으며, 각 2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수여 대상에는 고려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기식 조합원의 자녀 김유빈 씨를 비롯한 10명이 포함됐다. 이대영 조합장은 장학생들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자신이 홍성축협 조합원의 자녀라는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기 분야에서 충실히 역할을 다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는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764억원 규모를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지원받은 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또는 기존 외상금 상환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이며,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한육우·낙농·양돈·산란계 농가당 한도액은 6억원이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모돈 이력제 및 암소비육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농가는 소재지 시군에 신청한 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군이 발급하는 ‘농가 사료 구매 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융자 지원을 통해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농협우리사료의 본격적인 생산 및 공급을 앞두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설명회<사진>를 개최, 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4월 25일 홍성군 청운대학교 신애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400여 명의 축산농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해 농협우리사료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농협우리사료는 농협사료와 충남지역 회원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출범한 국내 최초의 합작 사료 브랜드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협우리사료 출시는 농협사료와 회원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료업계의 역사적인 이정표”라며 “축산농가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우리사료 신제품은 최신 설비와 농협사료의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됐으며, 사양 단계별 맞춤형 설계를 통해 사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육질 향상 및 고급육 생산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정해웅)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최근 내포시 목요직거래장터에서 ‘봄맞이 삼겹살 시식회’<사진>를 열어 한돈 소비 촉진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목요직거래장터 개장 8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과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가, 내포신도시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 다수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은 무료로 제공된 국산 돼지고기 시식 기회를 통해 우리 한돈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행사장은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현장으로 활기를 띠었다. 정해웅 본부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가 소비자들의 관심과 실질적인 소비 확대를 통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사료 구매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금액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천68억원이며, 지원 조건은 융자 100%로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한육우, 낙농, 양돈, 산란계 농가당 한도액은 6억원이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와 모돈 이력제 및 암소 비육 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시·군청에 신청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군청에서 ‘농가 사료 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도내 지역 농·축협에서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사료 구매자금 저리 융자 지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사진)은 지난 2월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정관 일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통해 축산물 유통망을 확장했다”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조합사업 물량을 확산시키고 건전결산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사업목표를 달성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9억9천만원을 실현했고, 출자배당금 4억6천100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5천200만원 등 총 6억1천400만 원을 배당해 조합원의 실익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올해에는 축산물 인터넷 판매와 홍성한우 판매망 확대를 통해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비상임감사 선거에서 강병웅과 이충식 후보가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 축산과장에 이형구(55세·사진) 전 스마트축산정책팀장이 승진 임용돼, 충남도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스마트축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2025년 1월 1일 자로 이형구 팀장을 신임 축산과장으로 발령했다. 이 과장은 스마트축산 정책의 전문가로, 김태흠 충남지사가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축산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과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충청남도 축산과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스마트축산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과장은 “축산 농가의 소득 악화와 민원 증가라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주요 역점 사업으로는 ▲개체별 도체 중량과 등지방 두께 등 유전정보 분석을 통한 효율적 개량 ▲DNA 친자 감별 검사로 체계적인 농가 경영 및 한우 송아지 혈통 정보 검증 강화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력 생산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신언하·서천축협 전무)는 구랍 24일 토바우 안심한우마을 내포점에서 임원회의 및 퇴임회원 송별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퇴임하는 회원들에게 행운의 열쇠와 전별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임 대상자는 홍성낙협 이병덕 상임이사, 천안공주낙협 이봉석 상임이사, 대전충남양계농협 유흥조 상임이사,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재호 축산사업단장. 이들은 재임기간 동안 경영자협의회와 축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퇴임하는 상임이사를 대표해 이병덕 전 홍성낙협 상임이사는 “큰 문제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경영에 책임을 다하며 발전하는 경영자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언하 회장은 “인생의 새로운 막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가족과 함께하며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퇴임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언하 회장, 이경복 감사(세종공주축협 상임이사), 김용덕 고문(부여축협 상임이사), 강유표 총무(금산축협 전무), 임환 ㈜토바우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사진)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신임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비상임이사, 상임이사, 사외이사 선거가 진행됐다. 제2대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홍성낙협 전무로 정년 퇴직한 고은주 전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해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신임 상임이사에 당선됐다. 고은주 신임 상임이사는 조합사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어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선거에서는 변호사 출신인 장영달 현 사외이사가 당선됐으며,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박중수, 조성동, 박승표, 장동오, 문선진, 나귀옥, 백승옥, 이보현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2025년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경제사업 물량은 685억원, 상호금융 예수금 3천69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2천895억 원으로 설정됐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 20억원 중 영농지원사업과 영농지도사업에 대폭 지원해 낙농업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