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이 윤병태 나주시장과 조찬간담회<사진>를 갖고 나주시 축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나주축협 영산포 가축시장을 방문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벽 우시장에 나온 축산농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나주축협에 따르면 이날 윤병태 시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가 가축질병예방 및 방역”이라며 “축협이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소독용 고압분무기를 지원하는데 시예산을 추가 반영하고, 가축시장 현대화사업과 아울러 스마트경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본예산에 반영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2일 착공식을 가진 TMF 사료공장을 통해 우리 축산농가에는 사료가격 절감 효과와 고급육생산을 위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타 지역에 비해 규모는 50% 정도이지만 생산된 사료만큼은 최고의 품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이를 위해 영산강변 부지를 활용하여 조사료를 생산하게 함으로써 수입조사료 의존도를 해결해 나가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낙협(조합장 정해정)은 지난 6월 28일~30일까지 조합 나주공장 및 영암축협 가축시장에서 ‘젖소개량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후대검정농가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젖소개량 및 번식기술 습득교육으로 후대검정농가 및 낙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젖소개량 교육과 번식기술(인공수정)교육 등 젖소 인공수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3일차에 가축시장에서 실시한 인공수정 실습교육은 생생한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정해정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조합원 및 청년 낙농인에게 후대검정사업과 젖소정액에 대한 인식제고의 장”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젖소사육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낙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협과 제휴…조합원 농장 지원사업 본격화 드론을 활용해 축사용 차열제와 비닐하우스용 차광제를 살포하는 드론방제 전문업체인 NH대풍(대표 김성철)이 축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남 나주시 금천면에 소재한 NH대풍은 올해 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열),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과 축사 차열제 도포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NH대풍은 현재 천안공주낙협 조합원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차열제 도포 사업을 시행중이다. 천안공주낙협은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폭염에 대비해 농가에 필요한 특색 사업 지원 등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연천축협과 천안축협도 NH대풍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축사 폭염대비 차열제 도포 사업을 시행한다. 2020년도 시범도포 후 참여농가와 축산업 관계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NH대풍과 재계약을 한 것이다.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올해 첫 시범도포 사업을 진행했는데 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시 왕곡면 들녘의 축사 주변에 푸르름으로 장식한 명품 조사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지난해 가을에 파종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매서운 겨울추위를 이겨내고, 봄을 맞아 푸른빛으로 가득 채우며 자라고 있다.
지난 3일 첫 홍콩 수출 길에 올랐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정찬주)은 지난 3일 나주 소재 녹색한우 유통센터에서 한우고기 첫 수출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첫 수출량은 한우 7마리의 부분육 가운데 등심, 안심, 채끝 등 고급육 부위 318㎏이다. 그동안 전남에서는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전남산 한우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해 타 지역에서 가공한 후 수출해왔으나 지난달 12일 홍콩 정부로부터 녹색한우 가공장이 수출작업장으로 등록돼 생산에서 가공까지 수출을 위한 모든 과정이 전남에서 이뤄지게 됐다. 녹색한우는 전남도의 한우광역브랜드로 나주 등 12개 시군 8개 축협과 1천600여 농가가 참여해 8만마리의 사육규모를 확보하고 있으며 나주시에 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홍콩 정부간 한국산 쇠고기 검역위생 협상이 지난해 11월 체결돼 전남산 한우가 지난 12월부터 수출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홍콩 정부로부터 수출작업장 등록을 받아 직접 수출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키워낸 전남산 한우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하고 녹색한우에서 가공해 수출 길에 오른다. 정찬주 대표는 “전남의 한우를 전남
한국농업경제학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16일 전남 나주시에 소재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최승철)·한국농식품정책학회(회장 양병우)·한국식품유통학회(회장 황수철)와 공동으로 ‘2015년 농경제 공동 학술대회’사진를 개최했다.‘한국 농업의 미래전망과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제1부 공동 심포지엄과 제2부 학회별 자유주제 발표, 그리고 한·대만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세균 원장의 ‘한국 농업의 성장 가능성과 밭농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의 ‘한국 농식품산업의 변화와 미래전망’이라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4개 학회장들이 토론에 나서 한국 농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어 학회별 자유주제 발표에서 한국축산경영
전남농협(본부장 강남경)과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은 육포데이 4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육포 할인판매 및 시식 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임직원 및 한전을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100% 한우로 만든 육포 맛 체험 및 40% 할인판매를 실시해 한우 육포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한편 육포데이는 숫자6(육)과 4(Four, 포)를 조합해 육포를 연상케 해 육포 소비확대 및 한우 소비패턴의 다양성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전남농협이 최초로 실시한 데이 마케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