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지난 2월 25일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유연하게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체 기구·정원 수 증가 없이 기능을 강화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현장 문제·민생현안의 신속한 해결, 국가 기본임무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두었다. 본청에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분야 연구 개발 총괄기획·조정 및 운영을 전담하는 ‘바이오푸드테크팀’을 신설해 기존 ‘스마트농업팀’과 함께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농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를 ‘식품자원개발부’로 확대·개편해 국립식량과학원 하부조직으로 이관, 주곡 작물 가공·이용 기술 개발, 미래 식품소재 발굴 등 푸드테크 연구를 강화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미생물 소재 및 천연물 관련 연구조직을 ‘농업생물부’로 이관해 기존 미생물, 곤충 등과 함께 그린바이오 연구 기능을 일원화하고 소재별 연구를 강화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내 연구부서를 ‘디지털육종지원과’로 개편, ‘슈퍼컴퓨팅센터’를 신설해 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2월 25일 논에서 사료용 옥수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수확량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배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사료용 옥수수 적정 파종 시기는 중부지역은 4월 중순, 남부지역은 4월 상순이다. 옥수수 씨를 뿌리기 전에 논 가장자리와 내부에 물빠짐 길을 조성하고, 18cm 이상 깊이갈이를 하면 물빠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토양의 투수성과 통기성이 개선되면 습해가 줄고 뿌리 생육이 촉진돼 안정적으로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토양이 물에 잠기면 늦어도 3일 이내에 물을 빼 줘야 한다. 옥수수가 4일 이상 물에 잠기면 식물체의 키, 줄기 두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잎 마름 현상으로 정상 개체보다 노화가 4일 이상 빨라진다. 또한 잎이 펼쳐지는 속도로 판단하는 생육 발달 역시 3∼4일 정도 늦어진다. 1% 요소 액을 잎에 뿌리면 침수 피해를 다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박향미 작물환경과장은 “국내 밭 면적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전략작물직불제 등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과 연계하면 논을 활용한 사료용 옥수수 생산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이 급식 전용 신제품 ‘자연실록 염지 닭고기’ 9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자연실록 염지 닭고기’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닭을 사용했다. 신선한 100% 국내산 닭고기를 깨끗하게 손질한 뒤 속까지 골고루 간이 배게 한 제품이라 따로 염지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닭다리, 통다리, 안심, 가슴살, 다리살, 봉, 윙 등 7가지 부위에 닭다리와 통다리는 칼집 낸 제품이 포함되어 총 9가지다. 하림은 ‘자연실록 염지 닭고기’가 신학기를 맞아 닭 튀김, 구이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급식 메뉴에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급식용 프리미엄 닭고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자연실록 염지 닭고기 부분육 9종을 급식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학부모와 학생, 급식 전문가 모두 만족하는 급식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산발적인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 위험도가 있는 점을 감안, 가금농장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 체계를 계속 운영하고 행안부, 환경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모든 지자체는 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계속 가동하게 된다. 또한 기존에 발령되어 시행 중인 AI 방역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8건을 연장 조치하고 강화된 정밀검사 체계를 지속 추진한다. 이어 고병원성 AI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 가금농장 등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철새가 많은 하천과 축산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위험 구간에 대해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하게 된다. 철새 북상 시기 위험지역 내 산란계 농장 및 오리 농장에 대한 특별 점검은 물론 산란계 밀집단지 10개소와 10만 마리 이상 사육하는 대형 산란계농장의 집중 관리를 위해 추진되던 축산차량 역학 최소화 조치를 당초 2월 말에서 3월 14일까지로 연장한다. 농식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오는 14일까지 미래 축산을 이끌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스마트축산 도입에 따른 실증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농업인을 모집해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지난해 58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수요 조사를 통해 스마트축산을 신규 도입하거나 도입 예정인 63농가에 1:1 멘토링을 하고 우수사례 견학을 하는 등 스마트축산 운영 기술을 나눴다. 이번 모집은 만 20~49세 청년 농업인 중 가축 사육 경력이 5년 이상이면서 스마트축산 장비나 솔루션 도입 후 3년이 경과 한 농가가 자격 조건이며, 총 30명 내외 농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 실증 사례 설명 ▲운영 노하우 공유 ▲규제 완화 등 정책 제언 활동 ▲스마트축산 우수 사례 발굴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스마트축산 멘토 활동을 수행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파할 수 있는 우수한 스마트축산 농가를 모집해 스마트축산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지난 2월 24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새만금 환경 생태단지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ESG 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은 하림과 국립공원공단, 전북지방환경청이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포함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명의 보고인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과 기업의 환경경영 방침에 공감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와 전북지방환경청 송호석 청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태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참여 ▲환경보호 캠페인 홍보용 에디션 제품 출시 ▲치유프로그램 등 국립공원 생태관광프로그램 상호교류 ▲국립공원 지역사회 마을에 대한 취약계층 후원 물품 지원 등이다. 하림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와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약 1억원을 지원하고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2월 26일 국회기후변화포럼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지난 2010년 제정된 국내 대표 기후변화 종합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크게 공로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방역본부는 ‘Scope 1, 2, 3 기반 탄소저감 활동’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Scope 1, 2, 3은 각각 직접·간접·기타 간접배출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위생방역본부는 이를 기관의 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재해석하여 직접배출(Scope 1)→차량에너지 감축, 간접배출(Scope 2)→건물에너지 절감 및 임직원 인식 강화, 기타 간접배출(Scope 3)→공급망 및 사회 전반으로의 확산이라는 단계적 접근 방식으로 정립했다. 그 결과, 3년 연속 정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했고, 임직원의 녹색소비 확대를 통한 인식 제고, 도시양봉 체험, 친환경 축산업 홍보 등 대내·외 탄소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
■농촌진흥청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 김동훈 (이상 3월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2월 2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사랑의 현혈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2월 27일 나주 본사에서 ‘KRC SAFETY’ 협의회를 개최,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위성환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일반직 4~5급 24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월 2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민관협업 기반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