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이 아침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지난 20일 익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월드 비전과 함께 아침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2025년 ‘아침머꼬 조식 지원사업’ 추진 후원금 2천76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와 익산교육지원청 정성환 교육장, 월드비전 서인영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첫 시작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침머꼬’ 조식 지원 사업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하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7년간 누적 후원금은 총 1억8천600만원이다. 하림은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함께 3월부터 전북특별저치도 익산시 관내에 있는 익산초등학교, 이리초등학교, 이리동북초등학교 총 3개교의 초등학생 30명에게 매일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게 된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성장기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데 힘을 보태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지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프라임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전진대회를 열었다. 하림은 지난 19일 본사에서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프라임대리점 대표들과 하림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림 프라임대리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하림 프라임대리점은 판매실적 등 하림 자체 평가프로세스를 통해 선정하는 최상위 우수대리점이다. 하림 신선식품분부의 공식대리점 600여개 중 26개 프라임대리점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프라임대리점에는 현판이 제공되고 하림이 전국 유통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250개 하림프리미엄존의 지원, 이벤트행사 운영 후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모션 정책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더불어 더블업(Double Up)’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하림과 프라임대리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전략과 마케팅 운영 전략발표와 함께 매출 확대방안이 논의됐다. 하림 임직원들은 프라임대리점 대표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은 물론 앞으로의 포부 등에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차량 도색, 간판교체 비용지원과 다양한 판촉물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진 우수 프라임대리점 시상식에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의 이색 별미 신제품 꽃도리탕과 닭부침개 2종을 SSG닷컴에 이어 쿠팡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꽃도리탕과 닭부침개는 한강식품의 동물복지 도계시스템과 에어칠링 공법 등을 거쳐 생산된 100%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육즙 손실 없이 닭고기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보존함으로써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꽃도리탕은 한강식품의 육즙 꽉찬 닭고기와 싱싱한 꽃게가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여기에 칼칼한 마늘 닭볶음탕 특제 소스 베이스가 동봉되어 별도의 양념을 하지 않아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닭부침개는 두가지 맛(오리지날‧스파이시)과 식감을 제공한다.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꽃도리탕과 닭부침개 2종이 기존 유통 채널에 이어 쿠팡에서도 출시하게 되어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넘버원 하이엔드 치킨(Global No.1 High-end Chicken)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닭고기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농업경영체 시스템과 농지은행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농업인이 임대수탁계약 완료와 동시에 농업경영체 변경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경영체등록’은 2007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해서 직불금 수령, 각종 농림지원 사업 자격, 농협 조합원 자격 등의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임대차계약 정보가 농지대장에 등재되어 정보가 확인되기까지 수일 간 소요되므로 결국 변경등록이 시급한 농업인은 지자체를 방문해 농지대장을 발급받고 다시 농관원에 방문해 농업경영체 변경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특히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에서 행정처리 시간과 추가 비용 소요 등 농업인의 애로가 많았다. 농관원과 농어촌공사는 임대수탁 농업인의 불편을 경감하고자 지난해 7월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전산망 인프라 구축, 시스템 보안성 검토 등의 과정을 통해 농지은행 임대수탁계약 정보의 실시간 연계를 완료했다. 실시간 연계에 따라, 농업인은 농어촌공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 226개 지방자치단체,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농기평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개선 및 활용 실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기평은 ▲구성원의 데이터 행정 전문교육을 통한 분석 역량 확대 ▲디지털촉진위원회 등 디지털 전환 선도기관 간 지속적 협의체 운영 ▲민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등 데이터 행정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쏟았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 데이터 행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어갈 것을 재확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지역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10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수상자를 모집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19점이다. 정부포상인 대통령·국무총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 건강·복지 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개선 ▲주민 교육 및 문화 증진 등 4개 부문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개인과 단체의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뜻깊은 활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주변의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2024년에는 ▲데이터분석 및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점검했다. 축평원은 100점 만점 중 99.5점을 획득했다. 이는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점수(88.2점)와 전체 기관 평균 점수(59.5점)를 크게 웃도는 점수로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직원 대상 데이터기반행정 비전 선포식,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인식강화 캠페인 진행을 통한 문화조성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으로 기관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통한 대국민 축산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21일 축산 청년 농업인의 농업 유입 수단인 영농승계 실태와 자가 진단 목록을 담은 ‘축산 청년 농업인을 위한 영농승계 지원 모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축산업은 농장 운영에 드는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높고 법률 규제 및 주민 반대가 심해 신규 축사 허가가 매우 어렵다. 일반 청년 농업인이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부모의 축산 자산을 이양받는 영농승계는 지속 가능한 국내 축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축산농업인 고령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이 책에는 축산 청년 농업인 영농승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축산 영농승계 실태 및 장애요인을 수록했다. 또한,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영농승계자 평가 기준 지표와 연계해 축산 청년 농업인 시각에서 영농승계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영농승계 자가 진단 점검표(체크리스트)를 실었다. 축산 관련 주요 기관에 배부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파일(PDF)로도 볼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산하 산학협력단(단장 신용광)이 지난 20일 한농대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김상남)과 함께 한농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단은 농어업 분야의 미래 먹거리 혁신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우수한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2023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지역의 미래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신소재의 개발과 산업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양 기관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 아이디어(아이템) 발굴·지원 ▲창업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 ▲양 기관 내·외부 인프라(인적·물적) 상호 지원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사항 등이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김상남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네트워크 및 인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20일 염소 사육 농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용도 염소 보정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양도 염소 보정틀은 가축의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다. 염소 거세, 발굽 관리, 수술, 백신접종(약물 투여) 등 필수 작업을 할 때 동작이 민첩한 염소를 안정적으로 보정해 작업자 안전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바퀴를 장착해 이동하기 쉽게 했고, 긴 작업 시간 동안 염소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가슴과 배를 받쳐주는 받침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작업 목적에 따라 염소 신체 부위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향상되고, 인력 소모를 줄이는 등 기능적 장점을 갖췄다. 가축 복지 차원에서 염소를 뒤집거나 눕히지 않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한 채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작업자는 염소를 틀에 넣고 머리를 고정한 뒤, 작업 목적에 따라 신체 부위를 고정한다. 수컷 중성화 작업을 할 때는 뒷다리를 고정하고, 발굽 관리나 진료할 때는 발굽을 장치에 고정하면 편리하다. 난산 처치 또는 수술할 때는 가슴과 배를 받쳐 흉부를 안정적으로 고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18일 소의 소장과 비슷한 기능과 구조를 가진 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활용해 곰팡이 독소가 소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유산균 배양액을 활용해 독성 저감 효과를 확인하는데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사료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독소가 생성될 수 있다. 이 독소는 가축의 장 기능을 손상시키고 사료 섭취량 감소‧성장 저하‧생식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해 생산성을 떨어뜨리며 축산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준다. 농진청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소의 소장 오가노이드가 곰팡이 독소에 실제 소장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했다. 곰팡이 독소에 노출된 소 소장 오가노이드는 장벽 기능이 무너졌지만, 유산균 배양액을 처리 하자 소장 오가노이드의 독성 효과가 감소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 류재규 과장은 “소 소장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이번 연구로 동물실험 대체 가능성과 유산균 배양액의 독소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돼지 폐 등 다양한 가축의 장기 오가노이드가 개발되면, 축산 연구 분야가 넓어지고 인간 질병·신약 개발을 위한 대체시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이 오는 3월 4일부터 친환경축산물(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친환경 축산직불금사업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축산직불금을 지원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유기축산물 인증 ▲농업경영체 등록 ▲안전관리인증(HACCP) 농장의 3가지 조건을 갖춰 3월 4일부터 28일까지 농장소재지 관할 농관원 지원·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농관원은 4월 중에 신청 농가 중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민간인증기관과 함께 유기축산물 인증정보 유효성과 유기축산물 인증기준 준수사항 등의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축종별 지급단가를 평균 3배로 인상하고 농가당 지원한도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유기지속직불을 신규로 도입, 최대 5년(5회)까지만 지급하던 직불금을 지급 횟수에 상관없이 50%를 지속적으로 지급함으로써 유기축산농가의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축종별 지급단가는 한우는 마리당 37만원, 돼지난 마리당 2만7천500원, 우유는 50리터당 122원, 계란은 개당 20원, 육계는 마리당 490원 등이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