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8일 주한아랍에미리트연합 대사관저에서 암나 빈트 압둘라 알 다하크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농업기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20일 ‘2024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현장을 방문, 참여 식품기업들을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일원에서 ‘2세대 친환경 스마트팜’을 주제로 농업 전문지 현장 브리핑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올품(대표이사 강기철)이 최근 올품 본사에서 상주천수재가 노인복지센터에 삼계탕 120봉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상주천수재가 노인복지센터는 요양보호사 국가 1급 자격증을 가진 전문 요양 보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센터로, 이날 전달된 올품 삼계탕 120봉은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올품은 매년 연탄 나눔행사, 복날 삼계탕 후원,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닭고기 기부 등 다양한 나눔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11일 올 12월 기온이 평년보다 대체로 낮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겨울철을 앞두고 축사 환기 및 단열 관리에 신경 쓰고 화재 및 폭설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시기로, 축사 형태와 축종별 적정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겨울철 보온 유지를 위해 밀폐된 환경에서 환기량을 극도로 줄이면, 축사 내부 분진과 유해가스가 증가해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단열과 환기 모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창형 돈사와 계사는 공기 입기구 틈새를 좁게 하고 각도를 조절해 들어오는 공기 속도를 높여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축사 내부 상층부 따뜻한 공기와 혼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축종별 저온기 권장 최소 환기량을 참고,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도록 관리하고 틈새 바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구, 출입문, 천장, 벽면의 이음새도 밀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우, 젖소를 키우는 개방형 사육시설은 강한 바람과 추위가 예상될 때 윈치 커튼을 내려 소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필요하다면 곤포 사일리지 등을 쌓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지난 11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우수한 ESG 정책 정책 사례 발굴‧공유‧확산을 목적으로 ESG 정책에 우수성을 보여준 공공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농어촌공사는 ‘농어촌愛GREEN가치 2030’을 ESG 경영 비전으로 삼고 ‘기후 변화 대응 및 녹색경영 실현’을 목표로 ▲저탄소에너지사업 확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선도 ▲환경보전 및 녹색경영 전개를 전략과제로 추진,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방역본부는 기관특성을 반영한 ESG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주요사업과 경영전략과의 연계성·실행력을 강화한 부분이 인정을 받았으며, 특히 전국조직을 활용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및 공동체 물품기부, 도시양봉 추진을 통한 주민체험, ESG 노사공동선포식,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구축, ESG 공업협업네트워크 추진 및 지역사회 업무협업 등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그동안 기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관리심사를 지난 11일 통과했다. ISO 37001은 부패 및 뇌물수수 방지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부패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차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고 있으며, 사후관리심사는 농식품 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및 기관 경영 업무 전반에 대한 시스템 운영 점검 및 향상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되며,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농기평은 기관장이 주도하여 반부패·청렴 주간을 선포하고 청렴 결의대회 추진 및 윤리경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의 활동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심사 항목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이번 ISO37001 인증 유지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농기평에 안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가 요구되는 농식품 분야 유일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기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재난관리 평가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 탁월한 안전관리 역량과 재난대응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센터 설치, 맞춤형 재난 관리자 교육 등 재난 대비 훈련체계를 강화하고 전담 인력 추가 확보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농어촌공사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는 “이번 표창은 공사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 대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부 농촌형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농촌지역의 보육서비스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이 농번기에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보육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농번기 동안 아이돌봄방을 운영할 수 있는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2025년부터는 돌봄대상 아동 연령이 만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되며, 운영기간 역시 기존 4~8개월에서 4~10개월로 늘어난다. 급‧간식비, 교구비, 제세공과금 등 운영비 지원도 확대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운영인력 인건비,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운영비로 약 3천만원을 지원받으며, 화장실과 조리시설 등의 리모델링 및 장비‧기자재 구입비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촌아이돌봄지원 사업도 운영된다. 이 사업은 영유아 현원이 3~10인 이하인 소규모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비로 최대 1억5천2백만원, 운영비로 최대 1천3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지난 14일 어린 돼지의 설사 발생 비율을 줄일 수 있는 사료 내 박테리오파지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박테리오파지는 미생물을 숙주로 하는 바이러스로, 병원성 미생물 억제에 주로 활용된다. 농진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젖을 뗀 어린 돼지는 새로운 사육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병원성 미생물에 의해 빈번하게 설사한다. 설사 발생빈도와 기간이 늘어날수록 성장률이 감소하고 생산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젖뗀 돼지의 설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젖뗀 어린 돼지의 설사 예방을 위해 사료에 산화아연을 첨가해 먹이고 있으나 분으로 배출되는 아연의 양이 많아 최근 사료 내 사용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환경오염 없이 특정 병원성 미생물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박테리오파지의 활용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 농진청 연구진은 젖뗀 어린 돼지의 설사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박테리오파지(0.1%)와 산화아연(0.3%)을 각각 사료에 섞어 14일간 급여한 후 설사 강도를 분석했다. 박테리오파지를 급여했을 때 젖뗀 후 5일령부터 설사 강도가 감소했으며,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사료를 먹인 돼지들에 비해 설사 발생률이 약 27.5% 감소한 것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지난 2022년 개발한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미니 장기)를 이용해 알코올성 지방간 모형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 유사체로 ‘미니 장기’ 혹은 ‘유사 장기’로 불리우기도 한다. 농진청 연구진은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를 활용, 급성 알코올성 지방간 손상 모형을 구축하고 알코올이 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진이 알코올을 간세포 오가노이드에 매일 투여한 결과, 세포 사멸이 증가하고 과도한 지방 축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알코올 해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중 CYP1A2가 기존에 알려진 CYP2E1보다 급성 알코올성 손상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새롭게 밝혀냈다. 또한, 돼지 중간엽 줄기세포를 간세포 오가노이드와 함께 배양했을 때, 중간엽 줄기세포가 간 기능을 강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써 중간엽 줄기세포가 알코올로 인한 간세포 손상을 막고, 지방 축적을 완화해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가 간 독성을 평가하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과 전북 익산시, 익산시 마을 만들기협의회가 지난 14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최성문 익산시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세 기관은 지속 가능한 농촌지역 활력 제고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익산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홍보 지원에 나서고 하림은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 이상 방문 인증한 직원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숙박 이용시 사용금액의 10% 할인혜택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은 물론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 시스템을 최적화함으로써 농촌 체험이 단순한 관광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 “농촌관광의 활성화가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익산시가 농촌과 도시 간 상생 모델을 만들고 지역의 전통과 자연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