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이 지난 4월 29일 축평원 서울지원 청사에서 ‘2024 축산물품질평가 컨설팅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분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생산성 분석과 유전정보 바탕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서울지원 관내 3개 축협의 컨설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산분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교육 ▲축산농가 정보공유를 위한 온라인 학습방 운영 ▲한우 고급육 향상 연구회 등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안이 논의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4월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가지며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과 강승규 당선인,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가야금, 아프리카 전통악기 앙상블 공연, 전통적인 제례 의식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종순 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 4월 30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소재 마늘 농가를 방문, 마늘종 자르기 등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강진자비원을 대상으로 전남 보성군의 열대과일 농장 ‘다향농장’의 현장 체험학습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3일 농촌진흥청 개발 기술이전 업체인 충북 청주시 전통주 제조업체와 경기도 화성시 발효종균 생산업체를 방문, 시설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맞춤형 수출 정보 제공·국제박람회 참여 등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4월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스마트축산 수출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지원단은 스마트축산 기자재와 운영 솔루션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논의 ▲유망 수출업체 발굴 ▲국가별 맞춤형 수출 정보 제공 ▲주요 국제 박람회 참여 ▲국내 제품의 해외실증 지원 등을 총괄하며 축산 스마트팜 전담기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설치된다. 지금까지 경쟁력있는 스마트축산 기자재·솔루션 업체들은 개별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축산 기자재와 솔루션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수출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을 지원단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스마트축산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 방안, 해외시장 개척 전략, 투자유치 확대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출범식 당일 지원단은 국내 스마트축산업체의 어려움을 덜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F)이 지난 4월 25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주요 농정 현안 및 국정 이슈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연구협의회는 정책 연구방향 설정 및 농정시책 수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농정 현안에 대응하고자 열렸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농경연 한두봉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농경연 황윤재 식량경제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제1분과는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을 주제로 열렸으며 농경연의 유통혁신연구실, 축산경제연구실, 원예경제연구실, 곡물경제연구실에서 각각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농식품부와 공유했다. 제2분과는 ‘든든한 소득·경영 안정망 구축을 통한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주제로 열렸다. 농경연 정학균 거시농정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농업구조연구실, 농업인력연구실에서 함께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제3분과는 ‘기술혁신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주제로 열렸다. KREI의 엄진영 농산업혁신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KREI의 신산업연구실, 식품경제연구실, 반려동물복지연구단이 참여했다. 마지막 4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축산 현장에서 발생한 가축분뇨의 약 73%가 퇴비로, 12%가 액비로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24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함께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를 사육하는 1만5천여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현황, 가축분뇨 관리현황, 냄새 관리현황, 에너지 사용현황 등에 대해 현장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축분뇨는 5천87만1천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고, 이 중 돼지분뇨가 1천967만9천톤(39%), 한·육우가 1천751만1천톤(34%)으로 전체 발생량의 73%를 차지했다. 발생된 가축분뇨의 51.5%는 농가에서 자가 처리했으며, 48.5%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위탁해 처리되고 있었다. 축종별로는 한·육우와 젖소 분뇨는 주로 자가 처리되는 반면 닭, 오리, 돼지 분뇨는 주로 위탁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발생한 가축분뇨의 약 73%와 12%는 각각 퇴비와 액비로 활용되고 있었다. 돼지 분뇨를 제외한 대다수의 분뇨가 퇴비로 활용되는 것이다. 또한 냄새 저감을 위해 농가의 55%가 안개분무시설 등 장비·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가의 62%는 다양한 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026년까지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105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서며 시장 선점을 예고했다. 농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은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거점 지원시설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그리고 식품진흥원이 전북이 갖고 있는 농생명 네트워크와 식품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도전,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구축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에는 식물성 원료의 단백질 성분을 분리하는 시설과 식물성 조직단백(TVP)을 제조하는 압출성형 장비, 최종 상용화를 위한 성형기 등 푸드테크 기술을 지원하는 최신 장비가 도입된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12대 기업 지원 시설과 연계해 대체식품 기업 육성과 기술력 향상, 전문인력 양성 등 국내 대체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 축산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축산원 동물영양생리과 정현
한우 생산 위축, 젖소 송아지 줄고 돼지 도축 증가 계란 산지가 상승, 육계·오리는 AI 발생 감소 영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전국의 축산농가 수와 가축 마릿수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통계청은 지난 4월 19일 ‘2024년 1/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축 사육 마릿수의 경우 한·육우, 젖소, 돼지 등 포유류 동물은 감소한 반면 가금류 동물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정리해보았다. ◆한‧육우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49만1천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14만1천 마리(-3.9%), 전분기 대비 15만7천 마리(-4.3%) 각각 감소했다.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감축 및 번식의향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가감소한 영향이다. 2세 이상 마릿수는 지난해 3월 149만3천 마리에서 올해 150만4천 마리로 늘었으며, 1세 미만 마릿수는 지난해 107만5천 마리에서 93만8천 마리로 줄었다. ◆젖소 젖소 사육마릿수는 38만2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3천 마리(-0.7%), 전분기 대비 5천 마리(-1.2%) 각각 감소했다. 도축마릿수 감소로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송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지난 4월 22일 aT센터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축산물 유통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온라인도매시장 축산물 거래 활성화 ▲농가 수익개선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우수 거래 발굴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관련 정보공유 및 품질관리 ▲축산물 유통 종사자에 대한 교육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등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실천 확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도매유통모델인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 경매’가 활성화되어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 제고, 탄소배출 저감 등 우리 농업과 사회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농산물뿐 아니라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축산물 온라인 경매가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