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가페르비트, 돈군 전체 면역력·항생제 치료 효과 향상 이끌어 헤모백, 탁월한 효능·안전성 두각…양돈현장서 한결같이 인기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내놓고 있는 ‘가페르비트(Gafervit)’는 양돈전용 면역증강 주사제다. 동물약품으로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주성분 이뮤노글로블린(Ig)은 비특이 항체를 보강한다. 이를 통해 면역결핍증을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철(Fe), 코발트(Co)는 혈액생성 기능을 개선하고 헤모글로빈을 합성하며 적혈구 수를 증가시켜 준다. 구리(Cu)는 생체 내 철(Fe) 이용률을 극대화한다. 비타민B 그룹은 체내 기관이 최적의 신진대사를 할 수 있도록 조율한다. ‘가페르비트’는 면역력 증강 뿐 아니라 조혈작용, 신진대사 활성 등을 이끌어낸다. 특히 돈군전체 면역력을 높여서 질병을 효과적으로 막고 치료한다. 아울러 백신, 항생제 등 다른 약품 효용가치를 향상시킨다. 포유자돈에서는 설사예방, 균일성장, 폐사감소, 체중증가 등 효과를 낸다. 이유자돈에서는 이유스트레스, 백신스트레스를 줄여 균형잡힌 골격을 유지토록 해준다. 분만돼지에서는 좋은 젖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픈돼지의 경우 항생제 치료효과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광범위 방어력 백신주…DOE 부형제 이상육 발생 등 최소화 신속한 항체 형성, 사육기간 내내 유지…국내 백신 수급에 유연 대처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구제역백신’은 O 마니사, O 3039, A22 이라크를 항원으로 하는 O+A형 구제역백신이다. 이 항원 모두 세계 구제역 표준연구소(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에서 추천하는 백신주다. 이중 O 마니사와 O 3039는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O형 구제역을 폭넓게 방어한다. A22 이라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Pool1) 지역에서 발생하는 A형 구제역에 대해 높은 방어력을 갖고 있다. 더불어 이들 백신주는 국내 발생주와 상동성이 매우 높다. 뿐 만 아니라 국내 상시 백신주로 선정돼 있는 만큼, 국내 구제역 상황에 꽤 적합하다는 평가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구제역백신’은 점도가 낮고 부드러운 2중 구조 오일(DOE) 부형제를 쓴다. 이를 통해 접종 부위 통증이나 이상육 발생 등 부작용을 뚝 떨어뜨린다. 아울러 백신 접종 후 신속하게 면역반응이 일어나 항체가 빨리 형성된다. 이렇게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구제역백신’은 항체양성률, 방어력, 중화항체가, 매칭 등 ‘효능’과 쇼크, 통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최초 검역본부와 공동개발…10년째 방역정책 사용 우수 성능으로 독보적 ‘아성’…안정성 추가·검사 간편화 소 결핵병은 Mycobacterium bovis 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소모성 질병이다. 감염된 소에서 만성적인 쇠약과 체중 감소, 폐렴 등을 나타내며 임상증상의 발현이 느려 근절하기가 아주 어려운 질병이다. 현재 소 결핵병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고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국내 소 농가에서 많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국내 소 결핵병 근절 정책은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양성우를 찾아 살처분하는 방식이다. 양성우를 찾기 위한 진단법으로 튜버큘린 피내접종법이 시행되어 왔지만 위양성이나 시술자의 주관성 문제 등이 제기되어왔다. 따라서 2013년 감마인터페론법이 1차 진단법으로 추가되었고, 이 때부터 국내 방역 정책에서 사용된 키트가 바이오노트社의 TB-Feron ELISA 키트다. 이 키트는 국내 최초로 바이오노트社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공동 개발한 감마인터페론 제품이다.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감마인터페론 키트가 국내 시장에 진입하였지만, 바이오노트社 제품은 여전히 감마인터페론 키트 판매 1위라는 위치를 공고히 지키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아데노플러스, 종계부터 후대병아리까지…광범위·높은 방어력 게인플러스, 사료요구율·일당증체 개선…생산성 향상 이끌어내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지난 2014년 4형 아데노바이러스 항원을 함유한 닭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심낭수종·봉입체성간염) 백신 ‘달구방 아데노’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닭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피해를 크게 줄였다. 그러나 2017년 중국형 8b형 닭 아데노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됐다. 이후 육계 2~3주령에 3~7% 폐사가 나왔다. 특히 감보로 등과 복합감염되면서 15~30% 폐사를 유발했다. 이렇게 다시 닭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피해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고려비엔피는 지난해 12월 닭 아데노바이러스 4형에 중국형 8b형 아데노 바이러스를 추가해 닭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방어능을 강화한 ‘달구방 아데노플러스’를 새롭게 내놨다. ‘달구방 아데노플러스’는 국내 발생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해 광범위한 방어력을 갖는다. 현재 계열화업체, 종계농장 등에서 접종하고 있다. 고려비엔피는 수많은 실험실 실험과 계열화업체 필드 실험을 통해 ‘달구방 아데노플러스’가 기존 아데노바이러스(3, 4, 8, 9, 11형) 뿐 아니라 중국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심을 읽고 본질에 충실’ 고품질·고효율·가성비 등 무장…효자노릇 톡톡 양축현장 생산성 높이고 수익성 개선 등 기여 자고 일어나면 신제품 출시 소식이 쏟아져 나온다. 다들 첨단, 선도, 특수 등 좋은 말로 가득 채워져 있다. 물론, 그중 일부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꽃을 피우기도 전에 사그라든다. 특히 ‘스테디셀러(Steady Seller)’ 반열에 오르기는 정말 쉽지 않다. 수년, 수십년 이상 소비자 사랑을 받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어서다. 그렇기에 ‘스테디셀러’ 뱃지는 어쩌면 ‘대박’, ‘블록버스터’ 등 거창한 말보다 더 영광스러울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라보콘, 새우깡, 바카스, 신라면 등등. 강산이 여러 번 바뀔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사이 수없이 많은 경쟁제품이 나왔을 것이다. 그리고 그보다 더 낫다고 치고왔을 게 뻔하다. 하지만, ‘스테디셀러’ 입지는 굳건하다. 해당품목을 대표한다. 잠깐 스치는 인연이 아니고, 오랜기간 동고동락해 온 친구와 같다고 할까. ‘스테디셀러’는 활활 타오르다가 금방 꺼지는 제품이 아니다. ‘스테디셀러’는 흔들림이 없다. 조용하지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지사장 서상원)은 오는 3월 지역순회 ‘히프라 유니버시티-히프라더믹3.0 런칭’ 행사를 열고, 효율적인 양돈질병 관리 방안 등을 소개한다. 이 행사는 3월 27일 경기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28일 충남 홍성 J컨벤션웨딩홀, 29일 광주광역시 유성가축약품, 30일 대구광역시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사전등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이반 디아즈(Ivan Diaz)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 교수와 살바도르 로메로(Salvador Romero) 히프라 수의사를 초빙, 면역저하 병원체 농장관리, PRRS 컨트롤 사례 등을 알린다. 특히 행사에서는 스마트 접종기기 ‘히프라더믹 3.0’을 집중 소개한다. ‘히프라더믹 3.0’은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주사를 통해 질병 전파 위험을 막고, 돼지 스트레스를 줄이는 스마트 접종기기다. 서상원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병원체 컨트롤 접근, 질병 예방 등을 전달하게 된다”며 히프라는 앞으로도 최고 백신과 서비스를 제공, 국내 양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HACCP 인증업체 총 280개소를 대상으로 ‘HACCP 전산입력시스템’을 무상 보급한다. HACCP 전산입력시스템은 HACCP 관리 전 항목을 전산·디지털화해 쉽게 HACCP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영업장 내 네트워크와 연결된 컴퓨터를 보유한 HACCP 인증업체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사업 종료 전, 선착순 280개소 마감 시까지다. 사업 주요내용은 ▲HACCP 점검문서의 전산(디지털) 기록 소프트웨어 무상 보급 ▲전산기록 저장공간(클라우드) 3년 무상제공 ▲전산기록 관리 방법 현장 적용 지원 등이다. 인증원은 ‘HACCP 전산입력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작업자의 수기 기록에 따른 데이터 위·변조와 모니터링 미준수 등 휴먼에러 사전방지를 통해 HACCP 실효성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하고, 올해 135억달러 농수산식품 수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고 진두지휘한다. 추진단은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 동향 분석과 비관세장벽 등 국내외 이슈를 상시 점검하고 수출기업의 애로를 파악해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사는 지속적인 수출 유망품목 육성과 시장 다변화, 홍보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올해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은 물론 K-푸드 수출 1천억 달러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최근 오픈한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설 동물병원에 대해 동물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 입장을 내비쳤다. 검역본부는 지난 9일 부설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22일 개원식<사진>을 열었다. 이와 관련, 대한수의사회는 동물학대 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국가기관 동물병원 개원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의법의학 학문적 정립과 동물의료체계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최근 동물학대 사건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범죄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학대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검역본부 부설 동물병원은 X-ray나 CT와 같은 방사선영상장비 등을 활용해 동물학대 사실, 사인 등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혀내게 된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동물생명과 동물보호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동물학대 방지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주형 회장은 “검역본부 부설 동물병원이 수의법의 검사뿐 아니라 동물의료기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역할을 확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현안 해결 통해 산업 안정성 확보도...수출 공로자 시상도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올 한해 수출 등 산업 활성화와 현안 해결을 통한 산업 안정성 확보를 향해 내달린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1차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기획조사 사업, 대외협력·권익보호 사업, 조직관리 사업, 홍보 발간 사업, 교육 훈련 사업, 정부 위탁 업무 사업 등을 펼쳐나가게 된다. 특히 수출이 지속 성장 토대가 될 것이라고 판단,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민·관 공동 수출시장 현지조사, 수출 우수업체 포상, 수출정보 DB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기구, 외국정부 등과 교류협력해 한국 동물약품 위상 강화와 장기적 수출기반 마련에 매진키로 했다. 협회는 또 화학물질관리법 적용, 인체약품 회사의 동물약품 제조업 진출 등 현안에 능동대응해 동물약품 산업 안정성을 확보키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동물약품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호 코미팜 이사, 고영훈 고려비엔피 과장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유공자 시상...최형규·이지훈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원규)은 지난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사진>했다. 이날 최형규 이엘티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이지훈 동방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재범 한동 부장, 최대성 우성양행 부장, 김광선 삼양애니팜 차장, 김영곤 우진비앤지 차장, 고영훈 고려비엔피 과장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받았다. 박종석 한풍산업 자문, 이상길 에스비신일 매니저, 박세호 성원 대리, 최선아 코미팜 대리, 송민영 동물약품조합 과장은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을 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계획 등을 의결·승인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올해 조직강화·운영활성화, 기획조사사업, 지도교육사업, 공동사업강화·사업개발, 대출사업 등을 펼쳐나가게 된다. 특히 공동사업 강화를 통해 동물약품 산업 경쟁력 향상에 매진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전통적인 공동구매 사업 지속, 공동사업 자금 지원, 해외시장 개척, 신규 공동구매품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원규 이사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동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울YWCA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남인숙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을 제2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남 회장은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아나 볼 주립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남 회장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 전국여교수연합회 창립이사, 한국사회이론학회 회장, 한국여성학회, 대한정치학회, 북한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홍보분과교육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물가대책위원회 위원, 한국물기술인증원 정수기품질관리위원회 심사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남 회장은 “12개 회원단체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디지털 시대 소비자주권 확보, 소비자 역량 강화 등 현 시대에 맞는 소비자운동으로 소비자단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