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합동점검 후 시설개선명령 등 조치관리원, 환경관련 전문기관과 협력사업 추진생산자단체, 냄새 개선 자구노력…농가 계도 범축산업계, 축산업 인식개선사업 지속 전개축산분뇨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노후화된 시설은 개보수를 유도하고, 환경부·지자체 합동점검 등을 통해 시설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환경부의 유사시설에 대해서는 지원 기준, 단가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는 것.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과학원, 환경관리공단 등 축산분야 환경관련 전문기관과의 기술협력 MOU 및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관의 주요 업무는 악취 컨설팅, 퇴액비 유통 및 품질관리, 분뇨처리시설 기술 평가 등이다.생산자단체에서는 악취
퇴액비 수거비용도 현실화…수요처 발굴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이용 활성화를 통한 축분뇨 해결을 위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농식품부는 공동자원화 시설 수익구조 개선으로 창조경제 비즈니스 모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규모화·광역화를 통한 가축분뇨 처리물량 확대 및 수익성을 확보토록 한다는 것이다. 환경부와의 협업으로 퇴비화시설을 제외한 처리용량이 1일 100㎡ 이상인 가축분뇨처리시설 대상을 환경영향평가 대상시설에서 제외를 추진하겠다는 것.또 퇴·액비 수거비용을 현실화해 농가의 공동자원화시설 이용을 유도키로 했다. 수거비용이 공동자원화시설의 경우 톤당 2만∼2만5천원, 액비유통센터는 8천∼1만5천원선이다.고품질 퇴·액비 수요처로 가로수라든가 골프장 등을 발굴하고, 바이오에너
직접 구매·운반 인천항 하역…곡물유통사업 마수걸이하림그룹 편입 후 사업 진출해 지난해 31만여톤 계약지난해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하림그룹에 편입된 팬오션(대표이사 추성엽)이 새롭게 추진한 곡물유통사업의 첫 성과를 거뒀다.팬오션은 지난 11일 곡물유통사업 개시 이후 첫 물량으로 국내 사료업체에서 공동구매한 남미산 옥수수 7만1천500톤을 직접 구매·운송하여 인천항에 하역했다.팬오션에 따르면 이번 국내에 처음 들여온 옥수수는 사료용으로, 지난해 9월 계약한 물량이며 지난해 12월 브라질 산토스항에서 피오렐라호(8만1천500톤급)에 선적, 1개월 만에 인천항 TBT 엘리베이터에 하역된 것.지난해 7월 하림그룹에 편입되며 새롭게 출발한 팬오션은 곡물사업실을 신설하고 미국 현지법인인 팬오션America(뉴저지소재)가 미 농무성 (USDA)으로 부터 곡물수출허가를
오랜된 묵은 쌀이 사료용으로 오는 22일부터 판매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쌀 특별재고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오래된 묵은 쌀 56만톤 중 9만9천톤(현미 기준)을 사료용으로 kg당 2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가공용과 복지용으로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지난 1월 6일과 27일, 사료관련 단체·농진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해 공급가격, 물량 배정, 사후관리방안 등 사료용 쌀 공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한 결과 사료용으로 쌀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대상 곡종 및 물량은 국내산 ’12년산 약 9만9천톤(현미 기준)이며, 공급가격은 200원/kg, 공급기간은 금년 2월부터 12월까지. 공급대상은 사료관리법에 따라 제조업 등록을 한 사료 제조업체로, 물량 배정은 사료시장 점유율, 향후 사료용 쌀 수요 확대 등을 고려하여 사료관련 단체별(
노년기에 단백질ㆍ지방을 모두 적게 섭취하면 난청(難聽) 위험이 56%나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최효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자료(2009∼2012년)를 토대로 60∼80세 노년층 4천615명(평균 나이 68.3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영양학회지’(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 소개됐다.이번 조사에서 전체 노년층의 60.7%가 단백질을 하루 권장량보다 적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섭취량이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노년층은 권장량 이상으로 먹는 노인에 비해 난청을 갖게 될 가능성이 23%나 높았다. 최 교수팀은 청력검사에서 25㏈(데시벨, 소리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 이상의 소리를 듣지 못하면 난청으로 분류했다. 하루 전체 칼로
올해는 축종별 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한 민간 수급관리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것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침이다. 또 관측을 강화하고 가격통계 정비를 통한 수급 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수급조절을 위해 한우·돼지의 경우 자조금 수급조절예비비 적립을 통해 수급이 불안할 때 업계 자율비축, 물량 구매 등에 우선 활용토록 하겠다는 것이다.낙농은 원유가 연동제 보완·개선, 전국단위 쿼터관리제 추진 및 중장기 낙농산업 발전방안을 올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가금은 무허가 종계·종오리장 단속을 통해 과잉사육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또 수급정보를 위해서는 한우의 경우 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적정 사육마리수를 재설정하고, 수급진폭을 완화할 수 있도록 수급상황별 대응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양돈은 양돈관리시스템(
앞으로 도축산업이 거점도축장과 지역도축장으로 재편된다. 이를 중심으로 패커로 육성함으로써 민간 패커와 협동조합 패커, 투 트랙으로 유통의 효율성을 도모하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처럼 민간과 협동조합의 두 축을 중심으로 유통산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계열화 체계를 갖춘 품목조합 및 거점(지역)도축장을 축산물 패커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계열화의 경우, 일관체계 구축을 위해 도축장을 중심으로 브랜드경영체(생산), 육가공업체(유통), 전통시장 등(판매) 등과 연계를 강화키로 했다.거점도축장은, 평가에 따른 차등지원으로 일관체계 물량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도축장은, 중소규모의 패커 기능에 맞는 지역도축장 선정 기준을 오는 3월말까지 마련, 작지만 내실있는 패커로 육성키로 했다.위생관리는 HACCP 운영
친환경축산 관련 인증 정비 필요성 제기도지난 2일 열린 국민축산포럼(공동대표 성진근· 윤봉중, 이하 포럼)에서는 친환경축산을 주제로 한 논의사진가 이뤄졌다.이날 포럼에서 이상락 교수(건국대)는 ‘친환경축산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친환경축산 발전을 위해서는 산·관·학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가축분뇨 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지원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의 확충을 통한 비경제적 구조의 조속한 해소와 축산시설의 악취저감을 위한 생산자들의 의식개선 및 관련단체들의 노력, 그리고 양분총량제 대응에 필요한 체계적인 연구와 관리시스템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친환경축산관련 인증제도가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고 지원
스마트 팜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낙농업계에서는 로봇착유기에 대해 전과 다르게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에서 지원하는 ‘축사시설’의 하나로 로봇착유기를 보조로 일부 지원하기 때문.농식품부는 올해까지 보조 30%로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보조율을 줄여 20%, 18년에는 10%, 19년부터는 아예 보조를 없앨 계획이다. 이같은 지원도 준전업농∼전업농에 한해서다. 기업농은 융자 80%를 이차 보전하는 형식이고 자부담 20%다. 한편 2006년 로롯착유기의 국내 첫 도입 후 지난 1월말 현재까지 68개 농장(97대)에서 설치, 사용중에 있는데, 로봇착유기 사용에 따른 장단점이 뚜렷하다.장점은 개체별로 젖소를 관리할 수 있고, 목장을 시스템화 할 수 있어 유량이 최소 5∼25%까지 증가(일 평균 3회 착유 가능)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노동력 및 작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은 지난 1일 2015년 하반기 인턴사원 42명에 대해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의 인턴십 기간 동안 직무 능력 검증을 통해 선정했다.앞서 NS홈쇼핑은 인턴십 채용 당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우선으로 실수요 인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달 21일 열린 인턴사원 간담회사진에서 도상철 대표이사는 “이번 인턴사원의 평가 점수가 매우 좋아서, NS홈쇼핑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없이 도전하고 배우는 자세를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원은 “인턴십 기간 동안 회사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고, 체계적인 교육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자 확대…다양한 상품개발 유도축사만 특약 가능·임대농 보험료 지원폐사축 폐기비용 보상 상품 도입도심사 강화…보험 위험관리 체계 구축올해부터 가축재해보험 제도가 일부 개선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2016년 제1차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업재해보험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재해보험 사업계획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가축재해보험의 제도 및 상품개선을 통한 축산 농가의 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을 촉진하는 한편 가축재해보험 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위험관리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업자를 현재 농협손해보험, KB컨소시엄에서 한화손해보험도 추가함으로써 보험사업자 간 경쟁을 통한 축산 보험가입 수요를 발굴하고, 다양한 상품개선으로 가입농가 확대 등 재해보험으로도 경영안정을 강화시
농경연·GSJ 최선형 제안“전문경영인 체제 강화”“축산지주 별도 설립을”오는 2017년 농협중앙회의 경제사업이 모두 농협경제지주로 이관되는데 따른 연구 용역이 3갈래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중간보고 형식의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맡겼고, 농협중앙회 교육지원부문에서는 서울대 산학협력단 노재선 교수팀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에서는 GSJ에 용역을 각각 의뢰했다.농식품부가 의뢰한 농경연 황의식 전문연구위원이 연구한 중간보고에 따르면 1안에서는 기능별로 통합하여 축산사업부서로 운영하는 안이다. 이는 축협조합 의사 반영이 안 될 뿐 아니라 축산부문의 조정기능도 부재한 안이라는 평가다. 2안은 조직을 통합하여 사업본부 체제의 집행간부를 독립시키는 안으로, 독립적 의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