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22회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는 오리데이(5월 2일)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윤준병 국회의원,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손세희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축산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좋은 날 우리 오리, 행복한 우리 오리’를 슬로건으로 열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안성팜랜드 방문객들에게 오리데이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공신력을 실추시킨 일선조합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강력한 조치에는 중앙회 자금지원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최근 농협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다수 발생해 농협의 공신력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됨에 따라 범농협 차원의 내부통제와 관리책임을 강화해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7일 발표했다. 사고를 유발한 행위자에 대한 즉각적인 감사와 무관용 원칙에 의한 처벌, 공신력 실추 농·축협에 대한 중앙회의 지원 제한, 중대 사고와 관련된 계열사 대표이사 연임 제한, 사고 발생 관련 책임자에 대한 즉각적인 직권 정지 등이 발표안에 포함됐다. 특히 공신력을 실추시킨 농·축협에 대해서는 ①중앙회의 자금지원 제한 ②예산·보조·표창 등의 업무지원 제한 ③점포설치 지원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호동 회장은 “과거 기업들은 매출 신장에만 몰두하면서 윤리경영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의 윤리경영은 조직의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농협의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책임 강화 발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ASF 전국 확산 우려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야생멧돼지를 중심으로 남하가 지속되며 부산에서도 ASF가 확인된 것은 물론 올해 1월에는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사육 돼지에도 발생하며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사람의 출입이 빈번한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마다 소독시설을 설치, ASF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지만 야생멧돼지 발생은 끊이지 않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사진은 강원 고성군 민통선 지역 안에 위치한 통일전망대 진입로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인방역기.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후보씨수소 97두·검정우 13두가 유전자형 ‘A2A2’ A2 우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최완용)가 젖소 후보씨수소 선발 때 A2 유전자를 가진 개체를 선발해온 결과 현재 후보씨수소 190두 중 97두가 A2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A2A2 유전자형이며, 검정우 22두 중에는 13두가 A2A2 유전자형이라고 밝혔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선도적으로 A2 우유 상업 판매를 시작한 뉴질랜드, 호주 등의 사례를 보면서 A2 분석의 필요성을 느끼고 2017년부터 육종농가에서 인수하 는 후보 수송아지 유전자 분석 항목에 A2를 포함시켰다. 2019년에는 A2 유전자 분석 기능을 추가한 ‘농협 유전체분석칩(NHSeek)’ 개발에 착수해 2020년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A2 유전자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젖소 정액 선정 및 씨수소 확보 시 A2 유전자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젖소 후보씨수소 선발 시 A2 유전자를 가진 개체를 선발하여 현재 후보씨수소 중 97두, 검정우 중에선 13두가 A2A2 유전자형이라고 했다. 최완용 소장은 “앞으로도 농협젖소개량사업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울산 울주 태화한우농장 이규천 대표가 대상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규천 울산 태화한우농장 대표 부부, 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회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는 지난 22일 농협본관 축산경제 대표실에서 신임 사무총장 임명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신임 사무총장(만 56세)을 임명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3월부터 임기 만료에 따른 사무총장 공개채용을 진행해 4월 12일까지 서류, 면접 전형, 신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종원 후보가 최종 합격해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날 임명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원 신임 사무총장은 농협축산기획부 팀장,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연말 퇴임했다. 이종원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의 도약을 위해 나눔축산운동 확대에 많은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가 4월 4일부터 배합사료 가격 인하에 들어간다. 농협사료는 4월 1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고통 분담을 위해 4월 4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당 250원(10원/kg)씩, 평균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2022년 12월 이후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4회에 걸쳐 85원/kg 가격 인하를 단행한 이후 추가적인 인하 조치라고 강조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 인하로 연간 220억원 이상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디지털 플랫폼 선두 도약…올해 대규모 업데이트 정액신청 사료구매 출하내역조회까지 '한눈에' 암소 유전체분석 개량컨설팅 서비스 제공 계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운영 중인 축산디지털 플랫폼 ‘NH하나로목장’ 앱 가입자가 1만3천명을 돌파했다. 2022년 6월 출시된 이후 축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빠르게 회원을 늘려가고 있다. 한우농가의 데이터 기반 농장관리부터 농협의 다양한 사업을 모바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NH하나로목장’은 올해 또 한 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추진한다. 올해에는 어떤 서비스가 도입되는지 큰 테마별로 업데이트 계획을 살펴봤다. >> 농협 지도·경제사업 연계 확대…유전체분석 결과 한눈에 조회 농협 축산경제는 NH하나로목장 출시 이후 ▲한우정액 신청 ▲계통사료 구매내역 조회 ▲공판장 출하내역 조회 ▲NH가축재해보험 가입내역 조회 등 농협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왔다. 올해는 더 나아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암소 유전능력 성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식목의 계절이 다가왔다. 축산현장에서도 친환경 청정축산 구현을 목표로 냄새 저감에 효과가 있는 방취림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5월까지 전국 377농가에 방취림 4만5천773그루를 식재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장에 방취림을 조성하면 육상 생태계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 카본(green carbon) 역할을 하고, 외부 경관 개선 효과와 함께 냄새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의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은 2017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22만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은 방취림 조성사업으로 우사 옆에 가지런히 나무를 심어 놓은 낙농목장 전경.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축협 2023년 사업분석 결과 건전결산 시현 경제사업 실적 22조3천여억원…농가 실익 초점 여·수신 증가…상호금융 사업규모 136조원 상회 전국 축협은 2023년에 22조3천605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39개 축협 평균 경제사업 물량은 1천608억원에 달했다. 전국 축협은 2022년 경제사업 실적 22조8천417억원과 비교하면 2023년에는 4천812억원이 줄었지만 금리 인상, 이상 기온, 축산물 가격 하락, 경제적 불확실성 등이 이어진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내실 경영과 축산농가 조합원의 실익에 초점을 맞추며 나름대로 건전 결산을 해냈다는 분석이다. 2023년 축협 경제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구매사업은 4조5천326억원으로 전년 4조4천710억원 대비 616억원이 늘었다. 판매사업은 10조6천975억원으로 전년 11조4천166억원 대비 7천191억원이 줄었다. 마트사업은 1조8천861억원으로 전년 1조8천425억원에서 436억원 증가했고, 가공사업은 4조6천81억원으로 전년 4조4천532에서 1천549억원이 늘었다. 생장물사업은 2천787억원으로 전년 3천177억원에서 390억원이 줄었다. 지역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영암축산농협(조합장 이맹종), 보성축산농협(조합장 이춘항),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 원주축산농협(조합장 신동훈),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2), 도시(2), 품목(1) 그룹별 축협 전국 1위를 차지한 조합장들이 최우수 깃발을 들고 한자리에 섰다. 왼쪽부터 이맹종 조합장, 이춘항 조합장, 김호상 조합장, 신동훈 조합장, 정성진 조합장.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6일 퇴임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이성희 회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역대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퇴임사에서 “농촌의 위기는 다름 아닌 우리 농협의 위기이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농업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4년의 여정을 같이 해온 전국의 조합장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성희 회장은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역임하고 2020년 1월 농협중앙회장에 취임해 4년 임기를 마쳤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