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박계수 조합장(여수축협)의 자녀 진현 군=오는 23일 오후 3시 UCC울산시티컨벤션 그린나래홀에서 신부 김효미 양과 결혼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국양봉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지난 10일 광주 야생양봉원 회의실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광주시지회를 이끌어갈 지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의 주요 안건인 지회장과 감사 선거에서 현 이천재 지회장<사진>이 단일후보로 등록하여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감사 선거에서는 송영철·정광명 씨가 각각 무투표로 당선됐다. 선거에 앞서 2023년도 수입, 지출 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의결했다. 무투표로 재임에 성공한 이천재 지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지회장을 맡아 광주시지회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일들을 거울삼아 회원님들의 권익증진은 물론 양봉산업 발전과 좋은 양봉산업 환경조성에 일조하고 명품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회장은 “지난 임기에는 처음으로 지회장직을 맡다 보니 미숙한 업무와 실수도 있었지만, 임기 동안 매년 수십 차례 관계기관을 방문해 양봉산업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공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관계기관의 협조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양봉인들의 단합된 힘과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화합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국양봉협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이천재)는 지난 9일 광주 야생양봉원 회의실에서 ‘양봉산업과 꿀벌 질병 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꿀벌 수의사인 이성민 수의학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국내 양봉산업 현황을 비롯해 꿀벌의 이해, 질병, 대책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성민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양봉산업의 가치는 양봉산물의 경제적 가치에 한정되어 있으며, 화분매개 기능이 환경과 농업에 미치는 역할과 중요도에 대해서는 충분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아 산업의 가치가 과소 평가됐다”며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양봉농가에서는 꿀벌의 화분매개를 통한 가치 창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꿀벌 질병의 특징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무증상 감염이 많으며, 차단 방역이 쉽지 않고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채밀기, 탈봉기 등 양봉 관련 기구 주기적인 소독과 양봉장 주변 소독, 그리고 양봉장 출입과 타 양봉장 방문 시 반드시 소독을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응애류가 꿀벌 만병의 근원이라는 이 박사는 “응애를 친환경으로 퇴치할 수 있는 친환경 응애 구제제가 응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지회장 반성진·사진)는 지난 20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22년도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안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윤화현 양봉협회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윤영란 함평군의회 의장,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전국 시도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반성진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소 잃고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양봉산업이 더 무너지기 전에 정책당국의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우리 회원 농가들은 양봉업계가 지금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한 목소리를 내줘야 한다”고 독려했다. 윤화현 회장은 축사에서 “예전에는 큰 어려움 없이 양봉업을 할 수 있었으나 기후변화와 질병의 영향으로 이제 양봉농가들은 행정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회생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양봉농가들이 회생할 수 있 는 지원대책법이 이번 계기로 꼭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올해초 전남이 꿀벌 사라짐 피해를 가장 크게입어 입식사업비 지원을 했는데 64% 정도 예산이 집행되었으며, 지원이 안 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한국양봉협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이천재·사진)는 지난 19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윤화현 양봉협회장과 전국 시도지회장, 남택송 광주광역시 생명농업과장, 김시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지부장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수입·지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수지 예산안을 상정하고 원안대로의결했다. 이천재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양봉산업이 2년째 벌꿀 흉작과 꿀벌 실종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상기후와 생태계 변화로 인한 꿀벌질병을 재해로 인정해달라는 우리의 진정서를 농식품부에 전달하려고 계획 중에 있다”며 “이러한 때에 우리 회원님들이 힘을 보태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윤화현 회장은 축사에서 “작년 가을부터 불어닥친 꿀벌 실종사태로 양봉산업의 현실이 암담한 상황이며,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이다”라며 “양봉농가들이 마음 놓고 본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양봉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전남도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전국 최초로 ‘꿀벌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초 발생한 꿀벌 미 귀소 피해를 계기로 전라남도 꿀벌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면서 꿀벌 관련 통계자료가 조사기관 부재 등 정확성이 떨어지거나 미흡한 자료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실태조사를 계획했다. 조사대상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봉산업법)’에 따라 양봉농가 등록을 완료한 꿀벌 사육농가 또는 법인으로 전라남도내 약 2천 농가가 해당된다. 조사는 시·군 및 양봉·한봉협회가 합동으로 각 농가를 방문하여 사육·생산·가공·유통·소득 등 산업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조사하며, 조사결과 분석을 통해 앞으로 꿀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계획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매년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꿀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자료로만 활용할 계획으로 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꿀벌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으며, 올해 초 꿀벌 미 귀소 피해로 인한 꿀벌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예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낙협(조합장 정해정)은 지난 5월 31일자로 예수금 3천억원을 달성해 지난 6월 2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전남낙협은 지난 2019년 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한 이래 3년 만에 3천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정해정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 속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결과이며,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 조합원인 정승수·최병옥 부부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사진>했다. 새농민상을 수상한 정승수·최병옥 부부는 지난 2000년에 귀농해 축산업과 수도작을 병행하고 있는 복합 영농인이다. 전남 영광군 염산면 소재 오동한우농장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 및 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들을 타 농가 및 후계농업인들에게 전수하는 등 관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선도농업인이다. 이강운 조합장은 “새농민상을 수상한 정씨 부부가 앞으로도 생산비 상승 및 규제강화 등 힘든 축산업 현실에서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축산인들의 권익신장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15일 전남지역 가축시장 최초로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가축시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축협 조합장, 화순군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등 지도자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신축한 스마트 가축시장이 완공돼 준공식과 더불어 조합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으로 화순적벽한우 브랜드를 완전 정착시켜 조합원과 함께 희망의 100년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완공한 화순축협 스마트 가축시장은 부지 9천169㎡에 한 번에 22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과 사무실, 참관실, 주차시설(88대)을 갖추고 있다. 화순축협이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최첨단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가축시장을 완공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가축거래가 가능해져 △한우 농가의 소득증대 및 생산성 향상 △대기 시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지부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제11회 육포데이를 맞아 지난 4일 장흥축협 본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운충전 육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0% 국산 한우와 한돈으로 만들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정남진 한우 육포를 소비자에게 알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고 한우를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축산농가에도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특히, 이날 야외활동을 즐기는소비자를 대상으로 육포 무료 시식회와 룰렛돌리기를 통한 육포 나눔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최근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1천830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2천31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사료구매자금은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6천500억원 중 28%를 추가 확보한 것으로,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부담금리를 기존 1.8%에서 1.0%로 인하했다. 이는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대정부 건의 및 촉구안 결의 사항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기존에 추진하던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사업도 금리를 1.0%로 인하해 축산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2년 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이다. 축종별 최대 지원한도액은 한우·젖소 사육농가 6억원, 돼지·가금 사육농가 9억원, 염소·사슴·꿀벌·말 등 기타가축은 9천만원까지 사육마릿수에 따라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및 꿀벌 미귀소 등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무안군 몽탄면 일대 양파재배농가에서 문만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사진>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심각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무안 몽탄면 조합원 농민을 대상으로 양파의 집중적인 수확시기에 약 9천900㎡(3천여평)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한 농민은 “코로나 이후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농촌이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새벽부터 축협 직원들이 양파수확을 도와줘서 올해는 순조롭게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은 결국 식탁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고 코로나로 시작된 농민들의 영농철 어려움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이 시국에도 농민들을 위한 도움을 멈출 수 없었다”며 “조합원 및 농민 여러분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축협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