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방안과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한·미 FTA 대응 국내 축산업 생존전략 심포지엄’사진이 지난 10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순천대학교친환경축산사업단, 농업IT융합지원센터, 전남친환경한우특화산학연협력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친환경 동물복지를 위한 IT융합 활용방안’ 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당면한 축산업 과제들의 대응전략 방안을 모색했다.농업경영인, 산업체, 지자체, 대학과 연구소, 축산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안유영 사무관의 ‘2012년 축산정책과 동물복지형 축산농장 인증제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과 상지대학교 김동균 교수의 ‘한국 동물복지를 위한 시설환경 조성 방안’ 주제발표가 있었다.순천대학교 여 현 교수의 ‘첨단축
보성축협 김병수 조합장사진이 4선 연임에 성공했다.김병수 조합장은 지난 12월 27일 치러진 선거에서 967표를 득표해 661표를 얻은 박동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조합장은 지난 2000년 2월 초선 조합장으로 부임해 적자조합으로 위기에 처해 있던 보성축협의 경영을 흑자조합으로 전환시켜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어 2선, 3선 모두 무투표당선을 한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 4선의 연임을 이끌어 냈다.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로 부터 경영능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4선 고지에 오른 김 조합장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하고 “다시 한번 축협 발전에 앞장서라는 지상 최대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지난 3선을 거울삼아 더욱 튼튼한 조합만들기에 총력을 다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고 당선소감을 밝혔다.김 조합장
농업회사법인 지리산순한한우(대표 김석대·사진) TMR사료공장이 TMR사료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지리산순한한우 TMR사료공장은 축산물HACCP기준원에서 TMR사료공장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심사에서 2011년 11월 25일 전국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특히 이번 심사에서 지리산순한한우 TMR사료공장은 높은 점수를 얻어 1등급 평가를 받음으로써 생산제품에 대한 신뢰와 함께 이미지 제고로 이용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리산순한한우 TMR사료공장이 이처럼 1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청보리, 라이그라스, 볏짚, 유채, 갈대 등 친환경농법으로 계약재배한 국내산 조사료가 공장으로 들어오면 수작업을 통해 이물질이나 부패된 원료를 샅샅이 골라내 제거하는 검수작업은 물론 원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품질관리
축협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이 정기적인 산행을 하며 축산에 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모임체로 발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영암축협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으로 구성된 영암축협 산악회(회장 김병권)가 바로 그 모임체로 현재 73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2010년 12월 창립된 영암축협 산악회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 전국 각지의 유명산을 산행하고 있다.서도일 조합장은 고문을 맡아 항상 산행에 동참하고 있으며 조합 직원인 이종화 팀장이 간사를 맡아 산행을 실시하기 며칠 전 회원들에게 산행계획을 전달하면 회원들은 직접 도시락을 지참해 참여하고 조합에서는 산행을 하면서 마실 생수 등을 회원들에게 제공한다.창립 1주년을 맞은 구랍 29일에는 영암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 보성TMR사료공장과 나주TMR사료공장이 동시에 HACCP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전남낙협은 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성과 나주 2곳의 TMR사료공장이 구랍 20일 농림수산식품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적용사료공장으로 인증을 받았다.보성공장은 지난 2010년11월, 나주공장은 1998년 6월 가동을 시작한 TMR사료공장으로 두공장 모두 현장심사 결과 매우 좋은 점수로 인증을 받아 현재 시작단계인 TMR사료공장 HACCP시스템이 될 수 있는 신ㆍ구공장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강동준 조합장은 “식품으로 안전한 축산물은 안전한 HACCP적용 사료로부터 가축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며 “HACCP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해관리를 통한 안전사료 생
영광한우(영광청보리한우)가 구랍 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 제80호로 등록됐다. 한우로서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이다.이에 따라 구랍 29일 영광군청 영상회의실에서는 장맹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을 비롯 정기호 영광군수, 구희우 영광축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한우 지리적표시제 등록증 전수식사진이 열렸다.지리적표시제는 영광 한우, 보성 녹차, 보르도 포도주 등과 같이 특정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을 표시하여 상표권처럼 보호해 주는 지적재산권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99년 지적재산권협정(TRIPs) 이행차원에서 농산물품질관리법을 제정하여 지리적표시제를 도입했다. 영광한우가 지리적표시 등록이 됨으로써 소비자들은 영광청보리한우를 믿고 구입하고 한우사육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
대한양돈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오수현)는 구랍 19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박철환 해남군수, 이종록 해남군의회의장,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박희옥 축산물HACCP기준원 호남지원장, 축산관련공무원, 양돈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HACCP 지정서 전달식 및 미래비전 선포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HACCP 인증을 받은 12개 양돈농가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해남지역 양돈 브랜드인 ‘땅끝포크’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자는 미래비젼 선포식과 두루컨설팅 노광익 대표의 양돈협회 해남군지부 회원농가 HACCP 진행과정 설명이 있었다.해남군지부 회원농가들은 올해 HACCP 지정에 이어 2012년도에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도록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한편 해남군지부 14개 회원농가는 지난 4월 15일 두루컨설팅과 계약을 맺어 집체
전남도 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 축산연구소(소장 하창호)는 구랍 28일 장흥 우드랜드에서 대학교수,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축산연구사업 자체심의회’를 개최했다.심의회에서는 전남축산연구소가 2012년도에 추진할 연구사업으로 풀 혼합사료 급여 돼지 사육, 해조류 가공부산물을 이용한 가축 사육, 사향오리 생산성 향상 등 19개 과제 24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올해 주요 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풀 혼합사료 급여 돼지 사육기술 개발’ 연구는 FTA에 대응하여 사료비를 절감하고 증체율과 사료효율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로 돼지에 일정량의 풀 사료를 혼합 급여 하는 연구이다.또한 ‘해조류를 이용한 육계 사육기술 개발’ 연구는 해조류 바이오에탄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 조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것에 착안하여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전체 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사진을 갖고 대내외적 환경악화에 따른 축산업의 위기극복과 양축가 조합원들의 경영안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이날 새해 인사말을 통해 “전 직원은 양축가 조합원들이 FTA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희망의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 축산농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하고 더욱 많은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합사업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불갑산에서 임진년 첫해를 보기 위해 찾아온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계란과 우유를 나누어 주는 ‘2012년 해맞이 행사’사진를 개최했다.구희우 조합장과 직원들은 불갑산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계란과 우유를 나누어주면서 축산농가들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깊은 어둠이 지나면 밝은 새벽이 오듯 2012년에 서로를 더욱 아끼고 보듬어 가면서 조합원과 직원이 상생하는 영광축협을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구희우 조합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병아리가 알을 깨듯 막 태어난 송아지가 일어나 어미의 젖을 찾듯 불갑산을 찾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방금 태어난 2012년의 생명력을 전해주고자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구랍 2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FTA 극복을 위한 축산인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윤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신웅식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유명상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원, 대의원, 축산을사랑하는여성모임(축사모), 지역축산단체장, 축산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극복을 위한 축산인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다짐했다.또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무안군 출신인 충남대학교 박종수 교수(축산경영학 박사)를 강사로 초빙, ‘FTA 극복을 위한 우리의 대응’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현재 우리의 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은 날로 확대되는 축산물개방과 가축전염병의 반복적인 발생 그리고 사료가격 생산비
한미 FTA타결에 따른 국내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미 FTA 대응 국내 축산업 생존전략 심포지엄’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순천대친환경축산사업단, 농업IT융합지원센터, 전남친환경한우특화산학연협력단 주관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계의 축산전문가를 초빙해 ‘친환경 동물복지를 위한 IT융합 활용방안’ 이라는 주제로 친환경축산과 동물복지 분야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과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융합 활용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또한 심포지엄 기간 동안 청한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청한우 신선육 및 가공제품 홍보를 위한 청한우 불고기 시식행사 및 브랜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