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천200여두 납품키로장흥축협(조합장 한계용)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인천가공사업소(소장 강병오)와 ‘한우 군납품 업무 협약식’사진을 가졌다.장흥축협은 농협 인천가공사업소와 한우 군납품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월 100여두씩 연간 총 1천200여두의 정남진 장흥한우를 납품하게 된다. 이는 연간 약 72억원의 규모이며 첫 납품은 지난 13일 10두를 시작으로 이후 매주 약 30여두의 한우고기가 납품된다.도축 및 가공은 근거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하게 되며 이로 인해 이동거리 단축으로 운송비 및 생체중량 감소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장흥축협은 이에 앞서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경기도 동두천시와도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 입점 계약 체결식을 갖고 한우고기를 납품하기로 했
전남도는 친환경축산 실천을 위해 올해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지난해 보다 100억원이 늘어난 193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이달 중순부터 융자지원을 시작한다.특히 융자 조건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의 건전한 육성 및 확산과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이율을 2%에서 1%로 낮췄다. 시설자금의 상환 조건도 2년 거치 3년 상환에서 2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완화해 한미 FTA 발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로 했다.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최종 선정됐으며 지원 규모는 시설자금이 159농가에 168억원이고 운영자금이 17농가에 25억원이다.지원 분야별로는 친환경 축사시설에 30호 73억원, 가공·유통·판매사업분야에 18호 73억원, 가축 운동장 확보사업에 40호 20억원, 동물복지 시범농장사업에 3
대형 유통업체 납품·전국 374개 유통망 구축전남도가 축산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축산물의 저장과 가공유통분야에서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축종별 주식회사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출범한 ‘녹색돼지’가 전국 최고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농업회사 법인 ‘녹색돼지’의 연간 매출액이 2010년 400억원에서 2011년 900억원으로 껑충 뛰었고 올해는 1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녹색돼지’는 순천·나주·담양·보성 등 14개 시군 양돈농가 118명이 12억원을 출자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담양읍 에코하이테크 단지 내에 부지 9천903㎡, 건평 2천842㎡에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공장 시설, 생산라인 등 모든 위생시설을 갖춰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도 받았다. 주요 생산품목은 대나무떡갈비, 바베큐,
전남도가 수도권 중심의 도축·가공·유통으로 생축 반출에 따른 FMD 등 질병 확산 우려와 장거리 운반에 따른 체중 감량·운송 등 추가비용 부담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축산물 가공공장 확충에 나선다.전남도는 현재 85개소인 산지 축산물 가공·유통시설을 2016년까지 2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그동안 전남은 축산물 소비층이 많은 수도권과 거리가 먼 지형적인 여건으로 지역에 축산물가공시설 설치가 저조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2008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축산 정책을 추진한 결과 친환경축산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FMD도 발생하지 않은 등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지난 2008년 38개소에 불과하던 가공공장이 85개로 늘어났다.여기에 생산·도축·가공·판매가 가능한 대형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기능을 갖춘 전국 상위권의 유통업체가 전남지역에 가공공
‘식용 부적합 계란 유통사건’이후위생검사 결과 식중독균 검출 없어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식용 금지된 부화 중지란이 시중에 유통되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전남지역에서 생산, 유통되는 계란에 대한 변질·부패란 검사 등 위생검사 결과 적합할 뿐만 아니라 계란에서 유래되는 대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도 검출된 적이 없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그동안 계란은 완전식품으로서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인기 축산물이었으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미비했다.그러나 지난 2010년 11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식용란 수집판매업이 신설되면서 시설 및 위생기준을 강화하고 포장 및 유통기한 표시를 의무화함에 따라 축산위생사업소에서도 계란 및 알가공품의 위생 및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했다.먼저 계란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이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1년 카드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NH카드 채움대상’사진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광주축산농협의 카드대상 수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데 의미가 크다.2년 연속 수상의 바탕에는 CS고객만족대상 수상 조합으로서 고객 마케팅의 뛰어난 인프라를 활용하여 카드 추진시 적용하고 신용사업 종사 직원은 물론 관리·경제사업 직원과 조합장도 직접 주변 지인을 대상으로 카드를 추진하는 솔선수범을 보이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추진 붐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광주축산농협은 새로운 수익자원 발굴을 위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이자성 수익 창출의 영역으로 카드를 선택해 적극 추진했는데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구희우 영광축협 조합장사진이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농협사료 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에 선임됐다.구희우 조합장은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기본 이념으로 사료가격 견제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양축농가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며 “지금 우리 축산환경은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및 FTA로 인한 축산물 수입확대와 수급과잉으로 축산환경은 매우 어렵지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조합과 축산농가가 진정 필요로 하는 농협사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희우 조합장은 3선 조합장으로 전국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협중앙회 대의원, 전국TMR(발효사료)가공조합발전협의회장, 광주ㆍ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축협(조합장 신순만)은 지난 23일 임시총회를 갖고 임병인 전무사진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지난 23일 선출과 함께 임기가 시작된 신임 임병인 상임이사는 “축산물 판매사업 확대 차원에서 판매 유통부를 활성화하여 축산물 판매장 확대 재생산은 물론 공단, 학교 등에 친환경 축산물을 납품해 축협의 위상을 정립하고 축산컨설팅팀을 접목하여 구매사업량 확대에 힘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임 상임이사는 또 “여수엑스포를 대비하여 축산물판매망을 확대하고 생축장에서 생산된 거세우는 전량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사업단에 납품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임병인 상임이사는 1954년생으로 순천농림고등전문대학교 축산학과(5년제)를 졸업, 여수축협을 비롯 순천축협, 광양축협, 구례축협 등 축협에서 34년 동안 몸담아온 축협맨으로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전남 담양군 일원에서 사무실 종사자 및 지역별 특판팀장과 생산현장 반장을 대상으로 ‘2012년 사업목표 달성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주요 관리지표 분석 및 2012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워크숍 첫날은 전년도 ‘국내최초 배합사료 55만톤 판매’실적을 돌아보며 주문사료 제품개발 및 거래처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거래 활성화를 이루고 2012년도 사업목표를 초과달성 하며 조합과 양축농가로부터 사랑과 인정받는 농협사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둘째날은 참가자 전원이 금성산성 등반으로 농협사료인에 대한 긍지와 자세를 재정립하는 동시에 직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값진 계기를 만들었다.윤충근 지사장은 워크숍에서 “올 흑룡의 해에
토종축산자원 집중 개발…브랜드 ‘파워 업’축분뇨 집중단지화 처리시설 확충·이력추적제 추진마을 공동목장 활용 조사료 증산…고급육 생산 도모행정·농가 등 참여 TF팀 구성…FTA 유기적 대응키로조덕준 제주도축정과장은 한미FTA 발효에 따라 축산물 생산액이 18억3천만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종자원(흑우, 흑돼지 등)의 집중 개발·보급, 제주산축산물의 파워 브랜드 강화, 가축전염병 ‘Free Zone 제주’ 유지, 지하수 보전형 가축분뇨의 최적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말 특구지정을 통한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금년도에 191개 사업에 총1천2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미FTA가 발효됐다. 중앙정부에서 나름대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지방정부 또한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이 있을 것으로
전남농협(본부장 조영조)은 지난 19일 지역본부에서 관내 19개 축협 경제상무 및 농협 축산사업장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FMD, AI 등 ‘가축질병방역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이날 방역결의대회에 참석한 경제상무 등 농협 방역책임자들은 “우리지역에 다시는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예찰활동, 축사소독활동지원 등 가축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조영조 본부장은 “가축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방역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남농협이 가축방역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이 롯데호텔제주에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 및 흑한우 공급을 시작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최근 롯데호텔제주와 ‘제주한우 및 흑한우의 식자재 상품화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맺고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한우 및 흑한우 공급에 들어갔다.서귀포시축협은 그동안 육지로 출하하던 한우를 롯데호텔제주에 납품함으로써 물류비 절감을 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지금까지 1~2일 정도 걸리는 육지 출하로 인해 스트레스 유발, 체중 감량 등으로 출하농가들이 피해를 입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이번 업무협약은 서귀포시축협이 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과 제주 상품을 찾던 롯데호텔제주의 관심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송봉섭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축협이 책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