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이 지난 6일 오후 농진청 본청에서 주요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 간담회를 주재하고 올해 농업인 단체 활동계획과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전병설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류진호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장이 참석해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청-농업인 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진청 권재한 청장은 “농업인구 고령화, 농촌 소멸 위기,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심화로 농업 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은 빠르게 진전하고 있다”며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권 청장은 올해 농촌진흥청이 주력하는 ‘농업연구개발 혁신 방안’ 14개 과제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농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고품질 연구 성과를 창출,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농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6천18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 대한민국 농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수출 인허가를 취득하고 글로벌 마켓테스트를 돕는 등 국내 농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4회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총 758건의 상담과 1억 1천24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 가운데 2천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 등 주요 해외 박람회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국제 박람회, 해외 로드쇼,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으로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수출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에 필요한 시장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6천18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성사시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농산업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구랍 31일 ‘축산농가 악취저감시설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지자체와 생산자단체를 통해 축산농가에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축종별 냄새저감시설과 시설별 장·단점 ▲시설의 활용 방법과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냄새저감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작동시키기 위한 관리 흐름도를 수록했으며, 향후 축산농가 방문 시에도 매뉴얼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악취저감시설 운영 매뉴얼이 냄새저감시설을 운영·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축산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이미자 농업연구관<사진>이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주요 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포상으로, 올해는 최종 55명을 선정했다. 이미자 연구관은 세계 최초로 ‘색깔보리’ 등 기능성 보리 품종 15종을 개발하고, 각각의 기능성을 밝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자 연구관은 “공무원으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연구에 매진해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구랍 30일 세종시 보람동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36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방역본부는 노.사간 협의와 임직원들의 공감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참여에 동참하고 있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우리 기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작은 마음일 수 있지만 부디 이러한 마음들이 모이고 모여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연말 연시를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서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구랍 27일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지원을 통해 100% 해외 의존하는 냉동육 진공해동기술을 자체 확보함으로서 육가공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원료육 급속진공해동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3년간 냉동육 신속해동기술 개발을 위해 ‘원료율 급속진공해동 장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했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주)협진은 공동연구개발기관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조창희 교수), 순천대학교(천지연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존의 수입해동장치보다 압력을 낮춰 진공상태에서 냉장상태를 유지해 어는점이 낮아지면서 탈수를 저지하고 미생물 생장을 억제할 수 있는 ‘진공급속해동기술 및 장비’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진공 텀블러를 이용한 냉동육의 해동 방법’으로 2023년 특허를 출원했으며, 2024년 농기평에서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해동장치 및 신규 개발장치를 6톤 규모로 비교하면, 기존장치에서 24시간 이상 해동시간이 소요되던 것을 4시간으로 단축했고, 기존장치에서 중량의 5% 핏물생성을 0.5%로 미만으로 감소시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이는 냉동육 10톤(4천원/kg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스마트축산 ICT 장비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와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축산 데이터 표준화 가이드북’<사진>을 제작하는 등 표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축산현장에서는 스마트축산 데이터가 가진 높은 가치에 비해 표준화가 부족해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축평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우‧젖소‧양돈‧가금 4개 축종에 대한 데이터의 정의‧구조‧관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스마트축산 데이터모델 국가표준(KS)’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심의를 거쳐 국가 표준이 제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축평원은 축종별 데이터모델 국가표준(안)을 담은 표준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해당 가이드북에는 ▲축종별 인용표준 ▲ICT 기자재 종류 및 구성 ▲데이터 활용 모델 예제 등 스마트축산 데이터의 수집·저장·공유·활용 과정에서 따라야 할 표준 데이터 규격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 향상, 효율적 데이터관리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축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농촌여행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웰촌’을 새롭게 단장, 구랍 30일 오픈했다. 누구나 불편함 없이 농촌으로 여행 갈 수 있도록 농촌여행의 모든 것을담은 ‘웰촌’은 국내 유일의 전국 기반 농촌관광 특화 플랫폼이다. 새로운 웰촌은 챗GPT 기반 인공지능 챗봇, 360도 증강현실(VR) 콘텐츠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농촌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이번 개편이 농촌관광 정보의 접근성과 흥미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