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0~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Health & Nutrition Asia 2026’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해 동남아 동물약품 수출 시장 확대에 힘썼다. 이번 한국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관에는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미라클스코프, 씨티씨바이오, 씨티씨백, 우성양행, 제놀루션, 한국썸벧 등 국내 동물약품 8개 기업이 들어섰다. ‘Health & Nutrition Asia 2026’은 동물약품 등 동물건강 분야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세계 최대 사료 박람회인 ‘VICTAM’과 동시 개최돼 시너지를 창출했다. 주최사에 따르면 73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했고, 1만639명이 참관했다. 협회 주관 Health & Nutrition Asia 한국관 단체참가는 이번이 두 번째다. 현장에서는 총 상담 148건, 총 상담액 1천128만 달러(한화 약 168억원, 전년 대비 약 5.3배), 총 8건 MOU(업무협약) 등 동남아 시장 내 K-동물약품 높은 경쟁력을 확인했다. 협회는 박람회 주최사(VNU)와 면담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갱신했다. ISO 인증은 기업의 품질관리와 환경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용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ISO 9001’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품질경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ISO 14001’을 통해 친환경생산 활동과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인증 갱신이 체계적인 품질경영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과 환경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동물용의약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식육 생산·취급·판매업체 740여 곳을 대상으로 식육과 곱창과 같은 식육부산물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식육부산물은 식용 목적의 내장(간, 위, 소장 등)과 그 밖의 부분(가축의 머리, 꼬리, 발, 껍질 등)이다. 이번 위생점검 실시는 지난해 수거·검사 결과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와 생식용 식육 생산업체 전수를 포함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생식용 식육 및 식육부산물 위생적 취급 ▲보존 및 유통온도 준수 여부 ▲제품 생산·판매 기록관리 등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 육회 제품을 포함 870여 건을 수거해 ▲동물용의약품, 농약 등 잔류물질과 ▲식중독균 8종(생식용) ▲납, 카드뮴 등 중금속(식육부산물)도 검사한다. 오유경 처장은 “제조업체는 기구·용기의 세척·소독 등 제조 환경을 위생적으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소비자는 육회 등을 구매할 때 색상 등 내용물의 상태와 보관온도, 포장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 후에는 최대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 ‘3인의 전문가가 말하는 ASF’ 온라인 교육 개최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생독백신 개발 중 '현재 동물실험 단계' 사람·차량 이동통제 취약근로자 교육 '관계자 협력대응 절실' 사람·차량 통제, 방역취약 근로자 교육 등 시스템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나서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제기됐다.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지난 13일 ‘3인의 전문가가 말하는 ASF’ 온라인 교육을 열고 ASF 발생 현황, 대응 전략 등을 알렸다. 이날 임창원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은 “예전에는 야생멧돼지로부터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사람, 차량 등 다양한 매개체가 전파경로로 지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병원성 PRRS로 오인해 신고가 늦어지는 것도 ASF 가속화 이유 중 하나다. 자돈에서 ASF 발생이 늘고 있는 것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현규 태국 Khon Kaen대 교수는 “2024년 이후 낮은 폐사율, 일시적 사료섭취 저하, 체온정상 등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형 저병원성 ASF가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러스 적응, 불완전 백신 부작용, 병원성 회복, 야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노백 피씨엠포주’, 현유행주·첨단기술 탑재 '품질력 자신' 해외수출도 추진 중..."한국산 동물약품 우수성 떨쳐내겠다"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는 “더 이상 외국산이 국내 써코·마이코 백신 시장을 장악하게 놔둘 수는 없다. 국내산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노백 피씨엠포주(Xenovax PCM4)’는 써코·마이코 백신 시장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라고 소개했다. “바이러스는 계속 진화합니다. 현 검출되는 써코 바이러스 중 90% 이상이 PCV2d형입니다. 한켠에서는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Mhr)가 새롭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백신은 바이러스 양상 변화에 능동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편리성, 노동력 절감, 동물복지 등 시대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제노백 피씨엠포주’는 이러한 요구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산 써코, 마이코 백신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단일백신도 있고, 혼합백신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외국산 백신에 시장주도권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유 대표는 “결국 성패 여부는 품질력에 달려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우수 품질이라면, 농가들이 먼저 찾는다. 그 신념을 갖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처리협회, E-7-3비자 연간 150명 '인력난 해소 기대' 몽골 현지에서 채용 심사...필리핀·베트남에서도 진행 예정 빠르면 올 상반기 중 전문 기술을 갖춘 외국 도축 인력이 국내 도축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와 소속 도축장 관계자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몽골 현지를 방문해 전문 도축인력을 대상으로 채용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서류·면접심사에 통과된 도축인력의 경우, 향후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서류 정리·확인, 농림축산식품부 서류 검토, 고용추천서 발급, 법무부 3차 서류 검토, E-7-3(도축원) 비자 발급 등 절차를 밟게 된다. E-7 비자는 특정직종 전문분야에서 근로활동을 허가한다. E-7-3(도축원) 비자를 받았다면 검증된 도축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 해당 일정대로라면 빠르면 오는 5월 말~6월 초 몽골 도축인력이 국내 도축장에 들어온다. 농식품부, 법무부 등 우리나라 정부는 지난해 9월 E-7-3 비자에 도축원 직종을 신설했다. 2026년과 2027년 시범사업으로 배정된 E-7-3(도축원) 비자는 연간 150명이다. 축산물처리협회는 이번 몽골에 이어 필리핀·베트남 현지 채용 심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모체이행항체 극복 '높은 항체 형성' 강독형·변이바이러스 교차방어 탁월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에서 제조한 닭 전염성 F낭병(IBD, 감보로병) 생백신 ‘포아백 감보로 생백신’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 감보로병 발생은 변이형(G2d, G2b)이 대다수다. 변이형의 경우 특이적 증상, 폐사 등이 거의 없지만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ND, IB 등 다른 백신 항체 형성을 뚝 떨어뜨린다. 이에 따라 세균, 바이러스, 원충성 질병 2차 감염을 초래해 증체율, 사료효율, 균일도, 출하일령 등에서 생산성을 쑥 갉아먹는다. ‘포아백 감보로 생백신’은 국내 유행 중간독 IBDV균주 기반, 역유전학(Reverse Genetics) 기술을 적용해 모체이행항체(MOA)를 획기적으로 극복했다. 실험결과, 모체이행항체가 높은 산란계 14일령 접종 후 3주차에 매우 높은 항체가 형성됐다. 또한 육계 14일령 접종 후 2주차에 항체형성률 100%를 보였다. 타사 제품은 42.9%를 나타냈다. 특히 강독형과 변이바이러스(G2d, G2b)에 대한 교차방어를 인정받았다. ‘포아백 감보로 생백신’은 1병에 2천수분이며, 소독약이 함유되지 않은 중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3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할인물량 완판 '재고소진 톡톡 역할' 외식시장 부진 지속...수입육, 전쟁여파 환율·유가·물류비 촉각 축산물 가공업체들이 할인행사에 따른 무리한 납품가격 인하 요구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1일 경기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3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열고, 축산물 유통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삼겹살데이 할인행사 물량이 완판됐다. 재고소진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도 “삼겹살데이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특히 중소마트, 정육점 등은 대형 온·오프라인 마트에 가격경쟁력이 밀리며, 고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공업체들은 낮은 가격으로 납품, 오히려 손실을 봤다. 축산물 가공업체, 대형 온·오프라인 마트, 그리고 소비자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구조를 함께 그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경제지표보다 체감경기는 좋지 않다. 특히 외식 시장에서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부진이 꽤 오래 지속되고 있다. 정육류 역시 학교급식 재개에도 불구, 일반 유통수요가 저조해 일부 냉동생산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