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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5월 20일~6월 20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5-22 10:05:34

 

계절적 요인·ASF 발생 영향 돈가 당분간 강세 예상

출하량 감소 불구 수입량 늘어나 전체 공급량 증가

 

제주를 포함한 2025년 4월 넷째주 전국 평균 돼지가격은 지육 kg당 5천988원으로 전주 보다 kg당 154원(2.6%) 상승했다. 그러나 5월 첫째주에는 5천851원으로 전주보다 137원(2.3%)이, 5월 둘째주에는 5천708원으로 전주보다 143원(2.4%)이 각각 하락 했다.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평균 돼지가격 역시 2025년 4월 넷째주 5천737원으로 전주보다 43원(0.8%) 상승했지만 5월들어 첫째주에 5천735원으로 2원(0.03%)이 하락했다. 어어 5월 둘째주에도 5천704원으로 전주보다 31원(0.5%)이 하락하면서 4주 연속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년간 돼지가격은 5월 초순까지 계속 오르막 추세를 보였으나 지금의 4주 연속 보합세는 마치 정상에 도착한 이후 하산을 준비하는 형국처럼 보여진다. 
2025년 4월 셋째주 주간 도축두수는 37만2천929두로 전주 보다 2.2% 증가했다. 하지만 5월 첫째주에 34만3천126두로 전주보다 0.8%가, 둘째주 주간에는 28만 8천47두로 전주보다 16.1%가 각각 감소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이때까지 누계 도축두수는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했다.
5월로 접어 들어 도축두수가 줄어들었어도 돈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국내 돈가가 상승 동력을 상실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비교적 긴 연휴로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국내 여행도 늘어나 수요가 약해진 영향도 있으나, 대선을 앞두고 혼란 국내 정국,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유발 등 불투명한 국제 정세 등으로 인한 소비 위축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지, 등심, 후지의 도매가격 보합세가 높은 돈가를 지탱하고 있다.
또한 높은 환율에 따른 수입육 판매가격 상승도 국내 돼지가격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삼겹살 소매 가격은 100g당 2천645원으로 1주 전보다 3.0% 상승했다. 

<정P&C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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