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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2942호>

  • No : 3069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5-10-16 11:34:54

 

美서 열린 제49회 세계낙농박람회에 7만2천여명 참여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제49회 세계낙농박람회에 전 세계 94개국에서 7만2천4백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은 지난해보다 4천7백여명 줄었지만 2년 전에 비해서는 1천5백여명 늘어난 것이다. 가장 많은 관람객을 보낸 국가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 브라질, 독일 순이었다. 품평회에 참가한 젖소두수는 모두 2천296두로 미국 39개 주는 물론 캐나다 6개주 목장에서 1천718명의 축주가 참여했다. 올해 최고 챔피언 소에는 미국 위스콘신주 젖소육종회사가 출품한 올해 6살의 ‘러브힐 골든윈 카티리사’가 차지했다. 이 젖소는 아비소가 유명한 ‘브래델 골드윈’이고 어미소는 캐나다에서 외모점수 90점을 받았던 ‘엔카운터 킴’이다. 이 소는 외모점수 96점을 받았다. 5살 때는 전 미국, 캐나다 챔피언을 했었고, 4살 때도 최고상을 받았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젖소경매에는 170만 달러의 거래실적을 보였다.

 

덴마크, 농가수지 생산비의 29% 시장관리제 촉구
★…지난해 기준 덴마크의 우유 1kg당 생산비는 43.32유로센트(568원)로 유럽의 유명한 농촌사회학연구소가 발표했다. 이 생산비는 낙농가들의 자가고용비를 감안한 것으로 보조금 4.33 유로센트를 감안하면 최종 38.99유로센트로 계산됐다. 특히 자가노동비에는 목장 관리인은 물론 가족구성원의 인건비도 자격 여건에 따라 감안됐다. 유럽낙농위원회는 그동안 다른 기관의 우유 생산비 계산 시 노동비가 감안되지 않아 원가 산정에 오류가 있었다며 이번 방식을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유럽낙농위원회에 따르면 덴마크 낙농가들의 목장 경영수지는 지난 2009년 낮은 유대로 39%의 적자를 본 이래 생산비가 낮아지고 우유 값이 오른 지난해까지 회복되지 못했다. 특히 올해는 우유 생산과잉으로 다시 수지가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덴마크 낙농협회는 현재와 같은 유가 지속 시 낙농가들의 수지는 생산비의 29% 수준에도 못 미칠 것이라며 우유 감산정책 등 포괄적인 시장 관리제 도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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