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홍재경)가 올해 회원 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는 최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제2차 시·군지부장 회의 및 한우자조금 대의원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 시군지부장들은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농가가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회원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현재 서울·인천·경기도지회의 회원은 총 1천291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 2천500명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다.
홍재경 지회장은 “한우협회가 더욱 힘을 갖기 위해서는 많은 농가들이 협회 회원으로서 힘을 실어야 한다”며 “서울·인천·경기도지회에서도 회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10월경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청 김영수 축산경영팀장은 올해 경기도의 한우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10월 7일과 8일에는 경기도 축산진흥대회를, 28일부터 30일까지는 경기 명품한우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농가들이 열심히 생산한 한우가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