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청정한우가 세계장미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제 7회 세계장미축제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되어 27만여명의 관광객이 장미공원 등을 방문한 가운데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이 곡성청정한우 홍보관<사진>을 운영해 한우 47두분, 총 2억1천3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나눔축산부녀회(회장 장용순)의 협조로 운영된 홍보관에서는 1등급 이상의 한우를 8천400원(120g/1인분)에 판매해 장미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청정한우는 이번 세계장미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의 식미를 충족시킬만한 음식으로 각광받아 고급육 한우를 맛보려는 소비자들로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박왕규 조합장은 “1등급 위주의 숙성된 한우고기를 전년대비 부위별 가격을 100g당 1천원 할인했고 소포장 방식과 가족 단위의 모둠세트(5만원)를 제작·판매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장미축제 행사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곡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킬 좋은 기회가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