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1.3℃
  • 흐림서울 3.9℃
  • 구름많음대전 4.1℃
  • 맑음대구 0.5℃
  • 울산 3.4℃
  • 구름조금광주 4.7℃
  • 부산 5.9℃
  • 구름조금고창 3.0℃
  • 구름조금제주 11.3℃
  • 흐림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3.3℃
  • 흐림금산 -0.6℃
  • 흐림강진군 5.2℃
  • 구름많음경주시 1.3℃
  • 구름많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여름 휴가철 피서지 식품 위생관리 ‘미흡’

식약처, 다중이용시설 식품 위생점검 결과 201곳 적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여전히 피서지 주변 음식점에서 식품위생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만4천825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해 201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26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2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92곳) ▲시설기준 위반(16곳) 등이다.
위반 장소별로는 해수욕장·국립공원·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50곳), 고속도로휴게소·공항·역·터미널(41곳), 대형마트·편의점(11곳), 여름철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체(99곳)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 음식점에서 식품 1천78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천235건 중 7개 조리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했다.
나머지 551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