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천일 전 농식품부 축산국장<사진>이 공직에 복귀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자로 이천일 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으로 인사발령했다.
이 신임 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은 1965년 서울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에 패스해 농림수산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획예산담당관실, 대통령비서실, 농업정책과장, 축산정책과장, 유통정책국장, 축산정책국장 등을 거쳐 잠시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에 몸을 담았다.
이후 일신상의 이유로 공직을 떠나있다가 이번에 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으로 돌아왔다.
이 신임 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은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으로 축산업무와 첫 인연을 맺은 뒤 수많은 축산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축산인들과 같이 호흡하며 축산업 발전에 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축산정책국장으로 역임하는 동안에는 오픈 마인드와 시원시원한 업무 스타일로 축산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신임 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은 “우리나라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늘 소통하며 현장과 함께 하겠다.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