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산업의 메카가 될 대한한돈협회의 한돈혁신센터가 착공 1년여만에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한돈협회는 지난 4일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서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75억원(국고보조 20, 융자 6, 지방비 2, 자담 47)이 투입된 한돈혁신센터는 모돈 300두(혁신동 40두, 창조동 260두) 규모의 일괄사육농장으로 총 3만3천817㎡(1만230평)의 부지에 양돈관련 시설 6개동과 부대시설 6개동, 고객지원동 1개동 등 총 1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의원과 강기갑 전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축산정책국장, 윤상기 하동군수 등 정관계인사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홍길 회장 등 생산자 및 유관단체장,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을 비롯한 언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