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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야생멧돼지서 ASF 바이러스 검출 이어져

연천·철원서 ASF 감염 폐사체 발견…12번째 검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농장 발생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야생멧돼지에서의 바이러스 검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ASF의 농가 발생은 지난 9일 연천에서의 발생 이후 아직 없다. 하지만 야생멧돼지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군부대원이 지난 20일 오전 11시20분경 민통선 내 콩밭에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연천군으로 신고했으며 분석결과 ASF 바이러스를 확진했다.
이튿날인 지난 22일에도 ASF 바이러스가 추가 검출됐다.
지난 19일 오후 6시경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민통선 내에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으며 검사 결과 이번에도 ASF 바이러스가 확진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된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총 12건으로 늘었다.
국립환경과학원 정원화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에 발견된 지점은 지난 12일과 16일 각각 확진된 진현리와 죽대리 중간 쯤에 위치하며 기존에 설치된 감염지역 차단용 전기울타리 내에 속한다”며 “군부대와 협력해 진현리와 죽대리 일대의 폐사체를 신속히 수색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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