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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만금 간척지 활용 풀사료 생산량 늘 듯

농진청 “건초 6천500톤 이상 예상…자급률 제고 기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새만금 간척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겨울철 풀사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건초 생산량이 예상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2월 간척지를 활용한 대단위 풀사료 재배 실증사업을 위해 새만금 간척지 650ha에 IRG를 파종했다.
파종 시기는 다소 늦었지만 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따뜻했고 강수량도 적당해 4월 중순 생육조사 결과 IRG 초장이 18cm 이상 무성하게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중순 새만금 간척지에서 IRG를 수확할 경우 6천500톤 이상의 건초가 생산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필요한 풀사료는 건물 기준 연간 약 600만톤.
지금 추세라면 매년 110만톤 정도를 수입하는 수입 건초 대체효과도 기대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새만금 간척지에 IRG를 재배하면 토양이 비옥해지고 풀사료도 생산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가 크다”며 “아직 유휴지로 남아있는 간척지에도 풀사료 재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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