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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대표(송강목장)

“우유는 식량이다”라는 구호아래 낙농인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우유를 지키기 위해 삭발, 단식 투쟁 등 어려운 산고 끝에 7년 동안 동결됐던 원유가가 인상되었으나, 경기침체로 인해 우유소비가 둔화되어 매장에 나온 우유는 끼워팔기-하나사면 하나는 공짜-로 여전히 푸대접을 받으면서 한해를 보냈다.
세일 상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새해를 맞이한 우유를 보면 가슴이 아프지만, 이제 우리는 우유를 스스로 책임지는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낙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소비촉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우유소비 부진에서 벗어나야 국내의 낙농산업이 생존할 수가 있다. 축산업 등록제와 집유 직결체계 등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는 낙농인 모두가 낙농육우협회로 하나 되어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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