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시대를 살면서 과거 국내 시유시장만 있을 때의 고정관념에 빠져 있다면 희망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할 것이다. 우리 낙농가들 앞에는 우유 소비촉진을 통안 수급안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하지만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조금씩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또한 낙농가라는 가치관을 갖고 위생적인 고품질 원유를 생산해 자부심도 가져야 할 것이다. 정부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희망을 줄 수 있는 농정을 해 달라는 것이다. 축산업 등록제 등 정책시행에 있어 너무 서두른 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우리 낙농가들은 이미 낙농진흥법이라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말 못할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시범환경조성을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