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우자조활동자금 대의원 총회를 실시하며 한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한우자조금사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랜기간 준비를 거쳐 어렵게 여기까지 왔다. 한우인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자조금 대의원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큰 일을 수행함에 있어 작은 것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것 같아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다. 아직도 지역에서는 한우자조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농가들이 많이 있고,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농가들도 적지 않다. 이 부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시켜 한우자조금사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집행부의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