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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해 축산분야 예산 어떻게 쓰이나

탄소중립·냄새 저감·사육환경 개선 중점 투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 통과로 올해 예산을 확정지었다. 올해 축산분야 예산은 어떻게 쓰여질까. 축산분야와 방역분야의 살림살이 내역을 살펴보았다.


공공형 공동자원화 시설 구축‧소 사육방식 개선
축산현안 대응 산업화 기술 개발 연구 예산 확대
가축방역대응지원 사업비 전년 대비 7.2%  증액


축산분야

올해 축산정책국의 목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실현이다.

축산분야의 탄소중립과 분뇨‧냄새 저감, 사육환경 개선, 유통개선 등에 중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업비 총 규모는 1조671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신규사업으로는 공공형 공동자원화시설 추진 사업에 28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소 사육방식 시범사업에도 46억 원이 투자된다.

모돈 개체별 이력제 및 축산물 수요예측 데이터 확보를 통한 생산자 중심 축산물 수급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모돈 개체별 이력제 예산 46억 원도 신규 확보됐다.

또한 가축분뇨 처리지원 확대를 위한 축사환경실태조사 사업에도 28억 원이 쓰인다.

올해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구축한 축산물 온라인 경매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개소를 확대하며, 축산현안대응 산업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예산은 지난해 77억 원에서 올해 115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축산물 수급안정 및 학교 우유급식 지원 확대 예산은 지난해 454억 원에서 올해 470억 원으로 소폭 늘었으며,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비한 사료 원료자금 및 농가 사료 직거래활성화 사업 예산도 지난해 3천956억 원에서 올해 4천197억 원으로 늘었다.


방역분야

올해 방역국 예산은 3천158억5천200만원으로 지난해 3천211억4천500만원 대비 1.6% 감소했다.

가축방역대응지원 사업이 1천77억1천800만원으로 가장 많이 편성되었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 사업이 624억1천300만원, 살처분보상금이 557억9천500만원, 가축백신지원 사업이 555억5천100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가축방역대응지원 사업의 경우 지난해 대비 7.2%가 증가한 수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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