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농업분야 협동조합은행인 코뱅크(CoBank)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웰빙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유청 단백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해 지난해 세계 시장 가치가 약 50억 달러(약 6조565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청단백질의 경우 유통기한이 다른 유제품에 비해 길고 주로 분말 형태로 보관이 용이해 선호도가 높다는 특성이 수요를 더욱 끌어 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 25년 간 유청단백질의 수출량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즈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남은 부산물은 유청단백질은 세계 치즈 생산량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공급량도 증가할 전망이며, 식물성 대체단백질 수요 증가에도 고단백 유청단백질의 특성산 시장의 성장은 저해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