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도농상생…산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펼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은 지난 2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서울축협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1일 확진 환자가 15만명을 넘자 비상 체제로 전환해 서면으로 2021년 사업을 결산했다. 이번 결산은 조합 2021년 결산안을 대의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여 서면승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축협은 지난해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일체감을 조성하고 도농 상생을 위한 조합 상호 간 우호증진 및 어려운 농촌 현실을 고려하여 상호교류를 통해 산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진경만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사업 신장을 위해 서울축협 조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 2022년은 조합 창립 65주년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경제가 더욱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 일수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손익목표 초과 달성 및 대한민국 1번지 협동조합의 위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울축협은 지난해 49억4천3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미처분잉여금 13억6천184만원 등 총 63억514만원으로 출자배당 16억2천500만원, 이용고배당 8억8천400만원 등 총 25억900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키로 승인했다.
■서울=김길호
광주지구축협
안전한 양축환경 조성…삶의 질 높여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사진)은 지난 2월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광주축협은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은 서면으로 결의하고, 이날 조합원이 아닌 이사(사외이사)선거만 실시했다.
광주축협은 지난 2021년도에는 조합원을 위해 총 11억6천만원을 집행해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와 안전한 양축환경을 조성해 조합원 삶의 질을 높였다. 조합원은 25명이 감소한 889명이며 준조합원은 4만750명이다.
민경욱 조합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서 광주축협은 적극적인 자세와 발 빠른 대처로 크게 도약하며 조합원과 고객 및 시민들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지난 2021년 예수금 잔액기준 1천70억원이 순증한 6천648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천290억원이 순증한 6천213억원, 보험료는 74억원을 달성했다. 연체율은 0.19% 감소한 0.41%를 기록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13억7천55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4억6천751만원의 미처분잉여금 등 총 18억4천300여만원으로 출자배당 5억7천여만원, 이용고배당 2억원 등 총 7억7천여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키로 했다.
■광주=김길호
부천축협
조합원 교육지원사업 총력…김종섭 상임이사 선출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은 지난 2월 28일 조합회의실 및 시흥시 소재 사료사업소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본점과 사료사업소에서 총회를 진행했다.
부천축협은 전국 농·축협 중 유일하게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회를 진행하는 대의원 제도를 미도입한 유일한 축협이다.
이날 총회는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은 서면으로 결의하고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김종섭 전 신용상무를 새롭게 선출했다.
부천축협의 지난 2021년 조합원수는 10명이 증가한 545명이며 22명이 가입하고 12명이 탈퇴했다.
부천축협은 조합원들을 위해 13억6천200만원을 집행해 조합원 실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했다. 조합원 양축환경 개선, 질병예방 및 소독 활동 강화, 축산기자재 적기 공급 등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부천축협은 협동조합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며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실익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해 양축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축협은 지난 2021년 41억1천337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14억9천295만원의 미처분잉여금 등 총 56억631만원으로 13억7천400여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부천=김길호
안양축협
“조합 역사상 가장 큰 수익 창출”…참여 확대로 실현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은 지난 2월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조합사업을 결산했다.
안양축협은 이날 임기 만료가 다가온 상임감사와 사외이사,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이원형 상임감사와 원종혁 사외이사를 선출하고, 비상임이사에 최의락·강신문·김동하·박현·조재현·이용인·이재민·강연도·이보성 등도 새롭게 선출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일상의 변화가 생겨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안양축협은 조합원들의 참여 확대와 더불어 임직원 모두 각고의 노력을 통해 2021년 58억1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조합 역사상 가장 큰 수익을 창출한 것이다. 지속적인 조합발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실천해 더욱 더 성장한 안양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은 2조7천759억원으로 이중 예수금 1조4천738억원, 대출금 1조3천20억원이다. 판매· 구매· 가공· 마트 등 경제사업은 2천284억원으로 53억1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사업비는 30억7천900만원을 지원했다.
안양축협은 53억1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과 미처분이월금 23억380만원 등 총 60억9천730만원으로 25억9천134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안양=김길호
안성축협
“사랑받는 축협 되겠다”…이재문 상임이사 재선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사진)은 지난 2월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결산과 임기 만료가 다가온 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안성축협은 이재문 현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감사에는 유수형· 안태호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정광진 조합장은 “상임이사 찬반 투표 결과 반대표 없이 재선출 됐으며, 비상임감사는 무투표로 선출됐다. 조합의 대의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만큼 안성축협이 화합이 잘 되었다는 증거다.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여 안성지역 양축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안성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에는 지역내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복지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조합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성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축협은 2021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5억1천700만원이 증가한 31억5천700만원이며, 예수금은 평잔기준 621억원이 증가한 4천240억원, 대출금은 750억원이 증가한 3천529억원을 기록했다.
안성축협은 당기순이익 31억5천742억원과 미처분잉여금 4억4천176만원 등 총 35억9천900만원으로 17억9천900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키로 했다.
■안성=김길호
양주축협
“공정성으로 신뢰 구축”…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사진)은 지난 2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양주축협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1일 확진환자가 15만명을 넘자 비상 체제로 전환해 서면으로 2021년 사업을 결산했다. 직원들이 직접 대의원 농장을 방문해 결산보고서를 설명하고 사인을 받았다.
양주축협의 지난해 조합원은 26명이 감소한 845명이며 출자금은 30억5천823만원이 증가한 152억2천160만원이다. 조합원 1인당 평균출자금은 1천801만원이다.
정훈 조합장은 “지속적인 도시화와 조합원 고령화로 조합원 감소, 축산자재 원료 가격 상승과 지속적인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어려운 가운데 양주축협은 지난해 837억원의 예수금 순증과 726억원의 대출금 순증을 거양하고 21년 법인세 차감전 당기순익 61억1천만원, 법인세 납부 후 52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 신규 사업 발굴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며 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으로 조합원 및 고객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52억5천3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과 11억2천200여만원의 미처분잉여금 등 총 63억7천500여만원으로 31억8천500여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의정부=김길호
여주축협
경영개선관리 대상 조합서 자력으로 벗어나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사진)은 지난 2월 24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사업결산과 조합 비상임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비상임 감사선거를 통해 여주축협은 안진도·신홍식씨가 조합의 감사로 선출됐다.
조창준 조합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총회를 개최하기 곤란한 상태이지만 비상임 감사 선거가 겹쳐 어쩔 수 없이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경영개선관리 대상 조합에서 자력으로 벗어나는 등 한층 성장하며 자산규모 3천911억원, 자기자본 249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의 사업 성과를 거두었다. 조합설립 이래 최대의 흑자 결산을 하게 됐다. 더욱더 사랑받는 여주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120억원이 순증되어 2천699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7.90% 성장한 2천277억원, 정책자금대출금은 515억원을 지원했다.
여주축협은 지난해 31억2천9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미처분잉여금 6억2천792만원 등 총 37억5천775만원으로 출자배당 3억4천600여만원과 이용고배당 15억3천100여만원 등 18억7천800여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키로 했다.
■여주=김길호
파주연천축협
비상경영계획 수립…조합원 수익증대 주력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지난 2월 25일 제 5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1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정기총회를 각 지역별(지점)로 진행했다. 지점장 및 지사무소장이 지역 대의원들에게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의결받는 형식으로 총회를 진행했다.
파주연천축협은 21년은 코로나19 확산세의 장기화속에서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속에 법인세 차감 전 1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은 120.96% 성장한 1천910여만원을 달성했으며, 신용사업은 잔액기준 106.07% 증가한 2조4천437만원을 기록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 2021년 장학재단에 5억원, 사내복지기금 5억원을 출현하고도 108억5천7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며 조합원 수익증대 및 복지향상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파주연천축협은 108억5천7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과 24억9천200여만원등 총 133억4천900여만으로 출자배당 7억6천여만원, 이용고배당 59억원 등 66억6천여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파주=김길호
고성축협
농가가 필요로 하는 축산자재 공급 ‘만전’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사진)은 지난 2월 25일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하고, 2021년 결산안과 새해 계획안을 의결했다.
윤영길 조합장은 서면 인사에서 “코로나19로 경제 타격과 활동 제한으로 조합사업에도 영향이 적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생해 더욱 힘든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그러나 우리 조합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하면된다’는 의지로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조합장은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 당기순이익 11억3천1백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회 자료에 따르면 예수금이 전년대비 39% 성장한 828억원을 보였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대비 28% 성장한 499억9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잔액은 전년대비 34% 성장한 473억9천400만원을 시현했다. 신용사업 대손충당금 150.91%, 경제사업 대손충당금 220.29%를 적립하며 각종 채권의 건전성 강화에도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사업으로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실익 사업 위주로 추진했으며, 송암창고를 최대 활용, 농가가 필요한 축산자재 공급과 송아지생산기지 사업을 통해 우량 송아지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올해는 축산농가가 불편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은 유통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고성=홍석주
괴산증평축협
꾸준히 신장하는 경제사업…내실 경영 집중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사진)은 지난 2월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도 내실 경영에 집중해 조합원 지원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괴산증평축협의 경제·구매사업은 계획대비 116.15%를 달성해 176억800만원, 판매사업은 계획대비 132.44% 달성한 589억2천600만원, 마트사업 계획대비 170.44% 달성한 49억5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신용사업은 전년대비 103억8천300만원 증가한 1천267억7천500만원, 대출 34억6천800만원 증가한 1천42억900만원의 실적으로 6억2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1억5천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5천500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임기 만료된 비상임 감사 선거에서는 조종현· 지윤광 조합원이 당선됐다.
김홍기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악성질병 발생, 사료값 인상 등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괴산증평축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성장기틀 마련과 함께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조합원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괴산=최종인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으로”…권기인 상임이사 재선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사진)은 지난 2월 25일 보은 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맹주일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하여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공고히 했다”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비롯, 각종 수상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전이용 덕분이고, 또한 보은 종합경제사업장 착공, 옥천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 영동지점 리모델링 등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조합,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경제사업 284억원이 증가한 1천607억원, 신용사업 127억원 증가한 1천745억원, 대출 91억원 증가한 1천275억원, 보험 9% 성장한 78억원을 달성, 18억3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출자배당 2억5천300만원, 이용고배당 8억5천900만원을 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상임이사에 권기인 현 상임이사가 선출됐으며,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에는 보은농업기술센터 최병옥 전 소장이 선출됐다. 비상임이사에는 보은 김홍봉· 이성용· 김주홍·박장호·윤태희·박금용·안동현, 옥천 정조영·이민규·안재룡, 영동 박경하·박찬용 조합원이 당선됐다. 보궐선거로 실시된 감사선거에는 강구현 조합원이 무투표 당선됐다.
■보은=최종인
청주축협
“조합원들 전이용 덕분…최고의 조합 되겠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사진)은 지난 2월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유인종 조합장은 “사료값은 올라가고, 퇴비부숙도는 강화되고, 한우 사육은 350만 마리를 넘어서고, 가임암소는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쇠고기 수입은 늘어나고, 대체육이 증가되는 등 앞으로 축산업은 매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럴 때 우리 축산인 조합원들은 마음 자세를 바꾸고 우리 스스로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청주축협에서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40억500만원을 적기에 지원했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 덕분”이라고 말했다.
청주축협의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15.4% 증가한 1천571억원, 예수금 평잔 432억원 증가한 1조4천485억원, 대출 1천200억원 증가한 1조2천955억원 달성으로 111억1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 실현으로 9억2천190만원의 출자배당과 46억3천700만원의 이용고배당, 30억원의 사업준비금 포함 총 85억5천800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상임감사에 김순학, 비상임 사외이사에 윤명혁 충북농업 마이스터대학 학장, 비상임 감사에 유병천 조합원이 무투표 당선됐다. ■청주=최종인
충북낙협
“조합 사업 전이용으로 위기 낙농산업 극복하자”
충북낙협(조합장 오종권·사진)은 지난 2월 24일 조합 치즈체험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북낙협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축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경제사업이 전년보다 32억원 증가한 1천1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사업 예수금은 31억원 증가한 1천528억원, 대출금 52억원 증가한 1천279억원, 연체비율은 0.57%로 채권 건전화에 많은 성과를 이뤘다. 이로 인해 11억6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2억5천900만원의 출자배당과 4억6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충북낙협은 올해에는 지난해 판매가 부진했던 치즈사업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판매 마케팅에 주력하고 제품 다양화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오종권 조합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낙농제도 개선에 맞서 지난 2월 16일 낙농가들의 뜻을 정부에 전달하는 집회에 참여해준 조합원들에게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고, “날이 갈수록 어려운 낙농산업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낙농가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조합원들은 조합사업에 전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조은희· 황희재·이명규·최선규·정헌모·임종경·박장선·정승준 조합원을 선출했다. ■청주=최종인
논산계룡축협
내실경영 ‘박차’…조합원 최고 1억원 배당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사진, 이하 논산축협)은 지난 2월 1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42 정기총회를 열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한 후 신임감사 선출에 이어 올해에도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키로 결의했다.
논산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가 증가한 51억6천46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5억2천200만원, 우선출자배당금 3천200만원, 이용고배당 7억3천91만원 등 총 12억8천543만원을 배당했다.
논산축협의 지난해 사업은 코로나19 한파에도 전반적인 실적 향상을 이루며 사업물량 8천411억원, 경제사업 2천921억원, 신용사업 5천37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조합사업을 전이용한 한 조합원은 최고 1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논산축협의 사업을 이용한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논산축협은 올해에도 자연순환농업센터와 축산물종합센터사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전국 최고의 경제사업 조합으로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비상임감사 선거에서 김규성·김창태 후보가 각각 당선됐으며, 조합사업이용 우수조합원과 우수직원을 표창식도 진행됐다. ■논산=황인성
당진낙협
스마트팜 사업 역점 추진…낙농조합 위상 강화
충남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사진, 이하 당진낙협)은 지난 2월 24일 서면결의로 21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에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합원 실익지원과 낙농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역량을 강화키로 결의했다.
당진낙협은 지난해 조합의 주력사업인 간척지를 이용한 조사료생산사업,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당진TMR가공사업, 육성우 목장, 착유단지 사업, 스마트팜 사업, 젖소검정사업 등 주력 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지도경제사업과 낙농축협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당진낙협은 지난해 8억6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1억3천3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4억500만원 등 총 5억3천800만원을 배당했다.
특히 지난해는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스마트팜 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당진낙협을 대표하는 주력사업으로 발전하는 한 해였다.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스마트팜 사업을 마무리해서 조합원이 안심하고 낙농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낙협은 석문간척지를 이용한 조사료 생산으로 전국 최고의 조사료 생산 거점조합으로 정착했으며 올해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자연순환농업의 모범조합을 만들 계획이다.
■당진=황인성
대전충남양계축협
내실경영 강화·조합원 교육지원 역점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임상덕·사진)은 지난 2월 24·25일 조합원의 서면결의를 받아 제34기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에도 내실경영과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을 역점 지원해서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충남양계축협은 지난해 종식될 줄 모르는 코로나19 정국 속에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내실경영을 다져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는 조합을 만드는 한해였다.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20억9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2억7천8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8천만원 등 총 4억5천877만원을 배당했다.
교육지원사업비 5억2천만원으로 조합원 영농자재 지원, 가축재해보험료 지원, HACCP 인증 및 자가품질검사 지원, 농가 재해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의 소득을 향상했다. 특히 경제사업사업실적이 전반적으로 활발했는데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판매사업물량은 전년대비 136% 성장한 293억원의 실적을, 구매사업은 전년대비 11% 성장한 123억원의 실적을 각각 기록한데 힘입어 전체 경제사업물량은 전년대비 181억원이 증가한 4백1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조합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수급조절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천안=황인성
아산축협
축산종합센터 내달 준공…조합 랜드마크 기대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은 지난 2월 1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42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한 후 비상임감사 선거를 실시해 신임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따른 방역 조치로 결산보고서와 각종 부의 안건은 서면결의로 처리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의거해 비상임감사 투표만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산축협은 지난해 종식될 줄 모르는 코로나19 정국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투철한 주인의식, 내실경영에 집중한 결과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 양축현장 지원사업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아산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0억1천9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5억3천만원과 이용고배당금 4억4천400만원 등 총 9억7천400만원을 배당했다. 특히 그동안 조합 현안사업으로 추진하는 축산종합센터가 3월 중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조합 측은 조합 랜드마크 탄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아산축협은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해서 지역사회에 아산축협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다양한 실익사업을 지원해서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주력했다.
한편, 비상임감사 선거를 통해 현창규·정경순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아산=황인성
서산축협
지자체와 긴밀한 관계속 축산발전 앞장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사진)은 지난 2월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종욱 농협충남지역본부장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총회를 열고 제42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비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하고 올해에도 내실 경영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우기로 했다.
서산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8억3천944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2억3천724만원과 이용고배당 1억3천만원 등 총 3억6천724만원을 배당했다.
전체 사업중에서도 경제사업물량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는데 지난해 경제사업물량은 전년도 대비 13.7% 증가한 965억원으로 이는 최근 10년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로 서산축협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서산축협은 올해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축산관련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 축산발전과 조합원 실익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우대학 운영에 기여한 고종열 전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소장 등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비상임이사에는 김광수·김달환·손광세·안병준·안보규·이종규·최경용(가나다순)씨를, 사외이사에는 이강수씨를 선출했다.
■서산=황인성
서천축협
조합사업 다각화로 안정적인 축산 기반 구축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이면복·사진)은 지난 2월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41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에도 서천축협이 또한번 새롭게 성장하는 조합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서천축협은 지난해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참여로 당기순이익 6억1천27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1억6천149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1천만원 등 총 2억7천149만원을 배당했다.
지난해 서천축협은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수분조절제 지원사업, 한우인공수정사업, 한우암소검정사업, 한우등록비지원사업, 암소임신진단사업 등을 펼쳤다.
서천축협은 올해에 생축장사업과 가축분뇨공공처리장사업을 역점 추진, 조합사업을 다각화하고 축산농가들이 가축분뇨처리를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축산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면복 조합장 취임후 의욕적으로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축장 추진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한우 개량사업과 연계해서 조합을 대표하는 경제사업장으로 육성하는 한편 조합의 안정적인 지도경제사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비상임감사에 신재식(종천면)· 김행규(마서면)씨를, 사외이사에 장현기씨를 선출했다.
■서천=황인성
동진강낙협
건실한 협동조합 구현 매진…상임이사에 최현규 씨
전북 동진강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투호·사진)은 지난 2월 24일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정기총회에서 김투호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 동진강낙협은 낙농가의 자주적 자생조직인 낙농 전문조합으로서의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되어 조합원들의 생산성 증진과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며 건전하고 건실한 협동조합 구현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불투명한 사료가격 급등과 제로금리 시대의 신용사업 수익구조 변화 등 지난해에 우리 조합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2021년도 사업전반에 고른 성장과 수익시현으로 건전결산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 자료에 따르면 동진강낙협은 지난해 5억8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이는 신용사업의 예대 비율을 균형 있게 개선했고, 경제사업의 공격적인 판촉 활동에 힘입어 계획 대비 크게 성장하는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이에 경산축협은 3억7천336만원의 배당금 중 출자배당 2억2천336만원과 이용고 배당 1억5천만원을 배당하는 결산보고서(안)를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원 투표로 실시된 선거에서 전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인 최현규씨가 상임이사에 당선됐다.
■김제=김춘우
익산군산축협
‘신뢰받는 조합’…퇴액비평가대회서 ‘대상’도
‘축산인에게 신뢰받고 도전에 강한 조합’을 표방하는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사진)이 지난 2월 28일 대의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심재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를 시작으로 오미크론 변종바이러스로 인해 여전히 일상 회복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렇게 마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함께하는 이 자리가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한 뒤, “우리 조합은 대내외 경제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금융기관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장과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심재집 조합장은 이어 “전북 농축협 지점업적 평가에서 우리 조합 4개 지점이 6위권 내에 진입하고, 2021년 가축분뇨퇴액비 품질평가대회에서 대상 수상이라는 업적도 이루어 냈다”며 “이러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8억4천만원의 지도지원 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의 경영 안정에 주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익산군산축협은 당기순이익 20억2천100만원을 달성, 미처분잉여금 포함 24억6천600만원으로 법에 의한 적립금을 적립하고, 12억3천300만원(출자배당 5억2천200만원과 이용고 배당 7억1천56만원)을 배당하는 잉여금 처분안과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익산=김춘우
전주김제완주축협
“창립 이래 최고 실적”…전북 최초 상호금융 1조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지난 2월 24일 대의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조합 사랑과 관심으로 조합사업의 전폭적인 이용으로 당기순이익 35억원이라는 조합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조합장은 “올해 중점추진 사업인 김제통합시설 준공과 퇴비유통센터 준공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당기순이익 35억원이라는 창립 이래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이날 총회에서 17억2천3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교육사업비 26억원을 지원하는 환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실행했다.
이러한 건실한 조합경영으로 조합원 2천151명에 총 자산 7천251억원, 상호금융예수금 5천599억원, 상호금융대출금 5천157억원, 경제사업 2천93억원을 달성하는 등 광폭의 고른 성장치를 보여 전북 최초 상호금융 1조원 달성, 대출금 5천억원 달성, 클린뱅크 ‘동’ 달성, 함께하는 유통혁신상 수상 등 건실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됐다는 평가다.
■전주=김춘우
전남낙협
지난해 상호금융대상서 ‘우수상’
전남낙협(조합장 정해정·사진)은 지난 2월 25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정해정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료값 폭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나가 된 결과 2021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고, 2022년도에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및 상호금융대상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 나주 TMF 공장 신축공사가 금년 4월에 마무리 되어 우수한 품질의 TMF 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낙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12억6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3.26%(3억4천900만원), 이용고배당(4억8천만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하고 법정적립금(1억8천만원), 사업준비금(3억5천만원)을 적립하고 차기 이월금으로 3억5천600만원을 적립키로 했다.
또한, 비상임감사 선거에서는 무투표로 김동수·김선진 감사가 선출되어 조합원간 상생 및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천=윤양한
경산축협
환원사업 주력…당기순익 130% 초과달성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사진)은 지난 2월 22일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신하며 2021년도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경산축협은 지난해 경영관리부문에서 총자산이 전년 대비 372억원이 증가한 3천734억원이며,자기자본은 전년 대비 14억원이 증가한 242억원으로 증가해 11억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사업계획대비 130% 초과 달성했다.
신용사업에서 여·수신부문에서 안정적인 경영기반구축과 효율적인 금리운용을 위해 저원가성예금 추진을 위한 노력과 경영자금 지원 등 건전여신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제사업에 있어서도 구매사업에서는 사료 및 축산기자재의 가격안정과 우수한 품질 공급으로 조합원들에게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경산축협은 꾸준한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나서고 있다.
백운학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감소가 지속적인 가운데 경산축협은 신규조합원 양성과 발굴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조합원을 최고로 예우하며 최상의 서비스 정신으로 축산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근수
예천축협
축산물유통중심 판매조합 구현…괄목할 성장
경북 예천축협(조합장 김민식·사진)은 지난 2월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우수조합원과 우수직원에게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예천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에서 예수금이 평잔기준으로 986억3천600만원과 정책대출금 평잔 189억8천600만원, 대출금 평잔 598억7천200만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은 구매사업에서 276억6천300만원의 매출과 마트사업 135억7천500만원의 매출, 판매사업에서 760억2천700만원의 매출과 생장물사업 49억4천4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신용과 경제사업에서 고른 성장에 힘입어 8억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김민식 조합장은 “예천축협은 지난해 축산물 유통중심의 판매조합 구현이라는 조합경영이념을 대내외적으로 알린 한해로 평가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축산물 대외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 결과 총사업 물량이 지난해 기준으로 24%나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어 “지난해에는 예수금 1천억원 달성 수상과 중앙회 업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축산물판매 대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조합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천=심근수
의성축협
“조합원 위하는 일 매진”…박근식 상임이사 연임
경북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사진)은 지난 2월 25일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신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 확정하는 한편, 임기 만료된 박근식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이상문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성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자녀장학금 3천300만원 지원과 농업인의 재해지원비 및 유통활성화 지원비로 1억2천400만원, 그리고 조합원 영농자재 사업으로 2억3천900만원 지원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지원사업으로 농업인안전공제·가축재해보험·조합원건강검진 사업으로 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지원사업에 총 8억4천900만원을 지원했다.
경제사업에서 구매 전년대비 21%, 마트 59%, 판매 19%, 운송 38% 등 고른 성장과 신용사업에서도 예수금 평잔이 231억9천900만원 순증한 1천595억2천400만원의 실적과 상호금융대출은 2021년도 클린뱅크 ‘금’ 달성으로 자산건전성 위상을 강화하며 평잔 300억5천800만원 증가한 1천401억500만원을 달성해 13억7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심근수
김해축협
“조합원 주인의식 발판…65년 빛나는 역사 써가”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은 지난 2월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김해축협은 다양한 악재를 마주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경영기반을 공고히 다진 결과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8.7%가 성장한 3천166억원의 사업실적을 거양하였으며 예수금의 경우 771억원이 평잔 순증된 8천94억원(평잔기준)을 또, 상호금융 대출금은 1천9억원이 평잔 순증된 7천254억원을 거양하는 등 총 사업물량 1조9천270억원을 통해 40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특히, 대출 규제 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상호금융 1조6천억원을 달성한 김해축협은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2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마트상품 매출액 또한 2년 연속 1천억원을 달성했다. 더불어, 2021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천하1품과 산들에 참포크가 전국 동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송태영 조합장은 “김해축협을 사랑해 주는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65년이라는 빛나는 역사를 자랑하는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것을 바쳐서 지금보다 훨씬 풍요롭고 행복한 조합원의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해=권재만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