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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민관 합동 제16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 개최

“정확한 통계자료 바탕 육성대책 수립돼야”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월동 벌무리(봉군) 소실, 양봉산업육성종합대책 논의


아까시벌꿀 생산 현황을 공유하고 양봉산업육성종합대책 마련 등을 위한 제16차 양봉산업발전협의회(위원장 김정빈·양봉협회 전무)<사진>가 지난 5월 30일 대전에서 열렸다.

양봉산업발전협의회는 농림 축산검역본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등이 국내 꿀샘식물(밀원) 확대, 꿀벌 질병 저항성 품종육성 및 병해충 검역강화, 양봉산물 소비촉진 등의 국내 양봉산업발전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7 년 구성한 민간합동 협의체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박홍식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이 자리를 함께해 최근 양봉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양봉농가 월동 벌무리(봉군) 소실과 관련한 봄철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올해 아까시벌꿀 생산현황 및 대응 방안, 양봉산업육성 종합대책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회의에 앞서 김정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로 최근 양봉산업 전체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업계 차원에서 풀어야 할 현안도 많지만, 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올봄 월동 봉군 소멸에 따른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양봉농가는 물론 정부 및 관련 단체가 온 힘을 모아야 한다”며 “양봉산업의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각종 종합대책 등이 제대로 수립되어 관련 정책, 지원수단 등이 추진될 때만이 진정한 양봉산업을 위한 정책”이라 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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