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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이용농가 ‘친환경축산대상’ 휩쓸어

2년 연속 대상 수상…대한민국 대표 유기사료로
인증농가부문 수상자 6명 중 5명 농협사료 이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유기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들이 친환경축산대상을 휩쓸었다.
농협사료(사장 정상태)는 지난 12일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을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은 대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친환경축산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가 우수 유기축산 실천 농가 및 관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통해 유기축산에 대한 실천 의욕을 고취하고 유기축산물의 홍보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인증농가 부문 수상자 6농가 중 농협사료 이용농가는 5농가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대암목장(대표 이성훈, 낙농) △데미샘목장(대표 서욱현, 낙농) △예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장순준, 백봉오골계)이 수상했다. 친환경축산협회 회장 표창은 △세진목장(대표 전영수, 유산양) △산야유정란(대표 최정수, 산란계)이 수상했다.
농협사료는 특히 서울우유에 원유를 납유하는 대암목장(강원 철원) 이성훈 대표는 친환경축산 추진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모임’ 회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했으며 지난해 처음 유기축산을 시작한 농가로 농협사료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유기축산 사양관리 및 인증컨설팅을 제공받은 농가라고 소개했다. 대암목장 이성훈 대표는 “유기축산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것이다. 그 자체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산간지를 통해 누구나 와보고 싶은 목장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환경축산의 실천을 위해 유기농 조사료포를 확보한 대암목장은 우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퇴비로 환원하며 자연순환농법의 실천은 물론 사료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리며 현재 서울우유 유기 낙농사업의 핵심농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친환경 유기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협사료 김종민 경기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협사료 유기사료를 이용하시는 농가들이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협사료 경기지사에서도 안정적인 유기사료 공급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유기축산 농가 소득증대 및 유기축산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2012년 11월을 시작으로 올해 유기사업 10주년을 맞이한 농협사료 경기지사는 유기사료 전용 생산공장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축종의 유기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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