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개선중앙회(회장 조희숙)는 지난 18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을 방문, 산불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비료살포기 1백20대(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국 생활개선회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둔 양양군과 고성군일대의 산불피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강원도 생활개선회장(엄순석)을 통해 전달됐다. 조희숙 생활개선중앙회장은 “이번 산불로 잿더미가 된 가옥과 농업관련 자재, 특히 일년 농사의 기본이 되는 종자가 모두 타버려 한숨짓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생활개선 회원들을 중심으로 피해 농가를 도울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