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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우·젖소·돼지 사육 마릿수 줄고 가금류 늘 듯

농경연, 3월 축산관측 자료 발표

한우, 공급 과잉 인한 가격 약세 불가피
젖소, 사육 마릿수 감소세 이어져
돼지, 올해 평균 사육 마릿수 전년대비↓
육계·산란계·오리, 사육 마릿수 증가 추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지난 2월 29일 축산관측 3월호 자료를 발표했다. 농경연은 축산관측을 통해 한우와 젖소, 돼지의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감소하며 가금류의 사육 마릿수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농경연의 축산관측 자료를 정리해보았다.

 

한육우
올해 3월 사육 마릿수는 339만6천 마리로 전년 대비 2.1% 감소할 전망이다. 암소 감소에 따른 1세 미만 마릿수 감소의 영향이며 중장기적으로 사육 마릿수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경연은 2024년 334만7천 마리, 2025년 319만7천 마리, 2026년 313만3천 마리로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암소 도축 및 송아지 생산 마릿수 상황 등에 따라 사육마릿수 감소폭 제한 등 반등 가능성이 존재하며 한우농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거세우 계획 출하, 저능력 암소 선제적 도태, 송아지 번식에 신중을 기하는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젖소
젖소 사육 마릿수 감소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농경연은 3월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0.5% 내외 감소한 38만2천~38만4천 마리로 전망했으며, 6월 사육 마릿수도 전년 대비 0.9% 내외 감소한 37만8천~38만1천 마리로 전망했다.
1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1.4% 내외 증가한 48만9천~49만2천톤으로 전망되며, 2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0.3% 내외 감소한 49만4천~49만6천톤으로 전망됐다.
올해 평균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돼지
농경연에 따르면 3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 수준인 1천150만~1천190만 마리로 전망됐다. 모돈 사육 마릿수가 전년 수준인 95만~99만 마리로 전망된 것에 따른 것이다.
2024년 평균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0% 감소한 1천188만마리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축 마릿수도 3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감소한 156만~160만 마리, 2024년 누적 돼지 도축 마릿수도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1천870만 마리 내외가 될 전망이다.

 

육계
육계는 사육 마릿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2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 대비 1.7% 내외 증가한 6천587~6천718만 마리로 추정됐다. 3월에는 전년 대비  7.7% 내외 증가한 6천350만~6천468만 마리로 추정됐다.
도계 마릿수도 3월의 경우 전년 대비 1.9% 내외 증가한 6천423~6천55만 마리, 4월은 전년 대비 8.1% 내외 증가한 6천185~6천301만 마리로 전망됐다.

 

산란계
산란계 역시 3월 사육 마릿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3월에는 전년 대비 3.2%, 평년 대비 6.9% 증가한 7천604만 마리로, 4월에는 전년 대비 4.0% 증가, 평년 대비 5.4% 증가한 7천597만 마리로 관측됐다.
5월에도 전년 대비 3.0%, 평년 대비 5.3% 증가한 7천593만 마리가 될 전망이다.

 

오리
오리도 사육 마릿수 증가세가 예상된다.
오리 사육 마릿수는 3월 기준 전년 대비 2.4% 증가, 평년 대비 16.7% 감소한 493만6천 마리로 전망되며 4월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681만5천 마리로 예측됐다. 5월 역시 전년 대비 15.5% 증가한 765만2천 마리가 될 것으로 농경연은 내다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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