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조합의 직원, 대의원, 이사, 축산계장을 두루 거치면서 몸소 체험했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업계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수행해 광주축협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6일 광주축협 17대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전상호씨는 경영 혁신과 책임경영제를 구축, 경영전반에 걸친 전문 경영 컨설팅을 실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과감한 구조조정과 현실적인 투자, 투명경영을 통해 보다 나은 광주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조합의 궁극적 목표는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주는데 있다는 전당선자는 관내 골프장,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를 책임져 나갈 것이이라고 말했다. 전 조합장은 특히 주말목장사업을 추진, 도시민의 축산업 이해와 축산기반 유지로 휴업중인 조합원에게 양축기회를 부여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항상 변화와 개혁을 통한 제 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전당선자는 조합발전을 위해서는 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책임 경영제 도입과 더불어 직원들의 복리증진 확대로 노·사간 화합을 유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 나갈 것과 업무성과에 따라 보상제도 즉 인센티브제를 실시해 직원들 스스로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축협발전을 위해 축협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이들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며 조합경영에 반영함으로써 민주축협을 만들어 항상 조합원과 함께 하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광주=김길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