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예천축협(조합장 김민식)은 최근 청년 조합원을 대상으로 인공수정 이론 및 실습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의 생식기관, 발정 관찰, 정액 관리 및 인공수정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뤘다.
인공수정 교육은 본점 회의실에서 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강성식 박사가 주관한 이론 교육으로 시작됐다. 강 박사는 한우의 생식기관과 발정 관찰 방법, 정액 관리와 인공수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현장 실습은 예천군 용문에 위치한 생장물 사업장에서 조합 박천오 대리가 실제 농장에서 인공수정 실습을 통해 청년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을 전수했다.
김민식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으로 인해 축산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꾸준한 교육을 통한 기술력 강화와 생산비 절감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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