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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세계우유의 날 행사 이모저모

우유 영양학적 우수성 알리고 지속가능 낙농 비전 전파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글로벌 필수식품인 우유의 가치와 낙농산업의 역할을 널리 홍보하기위해 FAO가매년 6월1일로 정한 세계우유의 날(WorldMilkDay)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2001년 처음 행사를 시작한 이래 세계 낙농업계는 식품으로서 우유의 우수성과 전세계 10억 인구(낙농업종사자)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낙농산업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에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의 글로벌데어리 리포트(6월호)를 통해 올해 세계 각국에서 진행된 ‘세계우유의 날 기념행사’ 이모저모에 대해 살펴보았다.

 

목장 견학·페스티벌·홍보부스 등 체험행사 ‘풍성’

 

▲아일랜드

아일랜드 낙농위원회(NDC)는 아일랜드 최대 행사인 정원박람회장에서 세계우유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약 10만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부스는 아일랜드의 자연목초지를 연상시키는 정원을 형상화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낙농가들의 지속적인 목장관리 및 생물다양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두 번째 부스는 우유 및 유제품을 활용한 영양학 교육을 통해 하루 3~5회 유제품 섭취를 권장하고, 실제 유제품을 시식하면서 유제품이 인체에 미치는 건강학적 이점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유명 운동선수들을 초대해 유제품 섭취가 운동 중 에너지 및 건강유지는 물론 경기 후 회복에 필수적인 영양소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몰타

세계우유의 날을 맞이해 몰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목장견학체험을 실시했다.
농림부, 식품청, 낙농협동조합 그리고 유업체 Benna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목장을 방문, 우유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어린이들의 성장발달에 있어 우유의 영양학적 중요성과 가치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신선한 우유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지를 몸소체험하면서, 젖소의 증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필리핀 

필리핀 낙농협회는 세계우유의 날을 기념해 매년 유제품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제품 박람회는 소비자에게 우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유제품 소비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로 낙농업계 대표행사로 자리잡으면서 매년 참여 유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 현지에서 생산된 우유, 치즈,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을 판매하면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방문객들에게는 젖소인형을 증정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낙농협회 관계자는 우유 및 유제품 소비확대를 통해 건강 및 영양개선은 물론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해 지역 유제품 생산자 대상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몽골

몽골에서는 세계우유의 날을 맞아 우유 및 유제품은 물론 낙농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몽골 낙농업계 최초 우유페스티벌이 개최됐다.
FAO, 농림부 및 몽골낙농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요 유업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우유 및 유제품의 영양학적 이점에 대한 소비자 인식강화 홍보와 무료시음행사, 기념품 증정 및 어린이 대상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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