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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흥목장 ‘유니스 224호’, 포천 최고 젖소에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서 그랜드 챔피언 차지
9개부문 총 52두 출품…낙농 경쟁력 강화 기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25년 제16회 포천시홀스타인 품평회<사진>에서 덕흥목장 박호진 대표가 출품한 ‘덕흥 리플렉터 유니스 224호’가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에 선정됐다.
준그랜드 챔피언은 리홀스타인 이재홍 씨의 ‘리홀스타인 골드칩 자코비 1032호’가, 주니어 챔피언은 덕흥목장의 ‘덕흥 조르디-레드 워리어-레드 345호’가 각각 수상했다.
준주니어 챔피언은 노곡목장의 ‘노곡 메이커 사이드킥1-3호’가 차지했다.
이번 품평회는 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회(회장 윤병현) 주관으로 지난 14일 관인면 창동로 832 일원의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렸다. 총 9개 부문에 52두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으며,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양신철 본부장이 맡았다.
부대 행사로는 친환경 축산 결의문 낭독, 축산 기자재 전시 및 홍보, 우유 소비 촉진 행사, 아름다운 농장 사진 전시회, 경품 추첨 등이 마련돼 참석한 농가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윤병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포천시 낙농가들의 개량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축 선발을 통해 젖소 개량 의욕을 북돋을 수 있었다”며 “고품질 원유 생산과 산유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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