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6월 23일, 제19대 대의원들과의 상견례 및 의견수렴을 위한 ‘2025년 대의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실시된 대의원 선거를 통해 선출돼 4월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19대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당초 임기 시작 직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대의원과 임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정광진 조합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임원 및 간부직원 인사 ▲대의원 소개 ▲대의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교육(강사: 안성교육원 김태완 교수) ▲조합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정광진 조합장은 “안성은 전국 최대의 축산 선진도시 중 하나”라며, 안성축협 대의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조합과 축산업의 발전에 적극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의원 여러분의 고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의원은 “단순한 인사 자리를 넘어 대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임직원과 대의원이 한마음으로 조합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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