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기도, AI 맞춤형 방역관리 전국 최고

농식품부 주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결의·평가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결의 및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맞춤형 방역관리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가금농가의 방역 인프라 개선, 방역 사각지대 해소, 선제적 예찰 등 다각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는 현장 중심의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AI 예방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2024~2025년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전 가금 축종에 대한 사육 중 주기적 검사 확대 및 출하 전 검사 의무화 ▲오리 등 위험 축종에 대한 사육 제한 운영 ▲철새 접근 차단을 위한 이동 유도반 운영 ▲대형 산란계 농장에 수의 전담 관제체계 적용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확대 ▲출입 차량 환경 검사 강화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AI 전국 발생 건수는 47건에 달했으나, 국내 최대 산란계 사육 밀집 지역인 경기도는 4건 발생에 그치며 방역 성과를 입증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AI 발생 시 조기 신고와 초동대응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며 “사전 방역시설 정비와 철저한 소독, 외부인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도내 농가에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