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행복농장’과 ‘가축행복플러스농장’ 인증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를 모집한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가축 복지 증진과 축사 환경 개선, 냄새 저감, 방역 관리 등 축산 전반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의 대표 축산 정책이다. 가축행복플러스농장은 기존 가축행복농장보다 냄새 관리와 사육환경 관리 등 동물복지 기준을 한 단계 강화한 제도로, 올해 10개 농가 인증을 목표로 추진된다. 가축행복농장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 사육 농가로, 산란계의 경우 평사 또는 케이지 마리당 사육면적 0.075㎡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가축행복플러스농장 인증은 최초 가축행복농장 인증을 받은 뒤 3년 이상 연속으로 사후관리를 정상적으로 이행한 2018~2022년 인증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하면 된다. 서류 심사 이후 축종별 33~54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사와 축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인증을 받은 농가는 사육환경 개선 목적에 적합한 축사, 사양, 방역, 분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축산 현장과 행정에 접목하는 스마트 축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구랍 31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스마트 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는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환경·질병 관리 부담 등 축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경기도는 5년마다 스마트 축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축산 데이터 활용과 첨단기술 보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가축의 생체·행동 정보와 축사 환경, 질병 관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정책 수립과 집행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축산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축산 현장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는 ‘축산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 기반 행정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스마트 축산 확산을 넘어 축산 데이터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축산 관련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최근 상호금융 대출금 1조3천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은 지난 11월 19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지역 축산인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자금의 선순환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양주축협이 고객과 금융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양주축협은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3개 시에 걸쳐 본점을 포함한 17개 금융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11월 19일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은 1조6천291억원, 대출금은 1조3천6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금융자산은 2조9천298억원에 달해 연말까지 3조원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양주축협 금융사업을 총괄하는 박원영 상임이사는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더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양주축협이 지역 금융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합의 핵심가치를 기반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경기청년 우뚝서기(밀키트 개발) 컨설팅’ 사업이 성과를 내며 지난 10월 30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먹거리광장에서 열린 품평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했으며,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해 축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밀키트 시장에서 축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품평회와 수료식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밀키트 전문평가단과 사업 참여 청년팀 등이 참석해, 청년들이 직접 개발한 시제품을 시식·평가하고 향후 상품화 및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1인 가구 비중이 36%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고기 함량 60% 이상 식육 밀키트 개발을 통해 축산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85~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첫 모집부터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유명 셰프의 1:1 밀착 컨설팅을 통해 제품의 맛과 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농협 설악수련원에서 선도조합원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위탁교육에는 농협대학 전 고태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양주축협의 성공은 어디서 오는가’란 주제로 조합의 성공과 실패 및 조합원과 임직원의 소통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농협의 경쟁력 이해,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조합원의 자세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당연하지만 몰랐던 조합원의 의무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국제시장 개방 확대 및 축산환경규제강화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다. 하지만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이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함께 발전하는 조합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식재료 품질 저하 등 우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경쟁 입찰제 도입이 아닌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세워 G마크 축산물 생산 농가와 유통을 맡고 있는 축협 및 관련 업체들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협의회(회장 유완식·고양축협장) 조합장들은 지난 8월 2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축산물 식재료 공급에 있어 기존 방식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유완식 회장을 비롯해 이덕우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 이후광 양주축협장, 정광진 안성축협장, 관련 실무자, 임태희 교육감과 관계자, 그리고 경기도청 김지선 축산물유통팀장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논란은 경기도에서 생산되지 않은 외부 조달 물량(30~40%)이 친환경 농산물인지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됐다”며 “G마크 축산물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축협이 애꿎게 피해를 보게 됐다. 공문 발송이 잘못됐다고 판단해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합장들은 G마크 축산물이 2007년부터 철저한 생산·유통 관리 속에 친환경 급식사업에 참여해 왔음을 강조했다. 학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7월 16일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8월 21일 자정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발생 농가 반경 10km 이내 53호 농가에 적용됐었다. 도는 발생 직후 파주, 양주, 고양, 김포, 연천 등 5개 시군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역학 관련 농가 돼지 이동 차단, 타 지역과의 출입 금지 등 긴급 방역을 시행했다. 이후 마지막 발생농장 가축 매몰 처리일(7월 20일)로부터 30일간 추가 확산이 없었고, 방역대 내 돼지와 환경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이동제한 해제가 결정됐다. 이번 해제로 방역대 내 양돈농가와 관련 축산시설의 차량, 가축, 생산물 이동이 정상화되면서 농가들의 경영 활동이 재개될 수 있게 됐다. 다만 도는 야생 멧돼지를 통한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 방역시설 점검, 돼지 이동·출하 전 사전 검사, 축산차량·시설 소독 강화 등 방역 대책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남영희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동제한은 풀렸지만 농가 스스로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켜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7월 17일 파주시 파평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올해 들어 네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초동방역 조치에 도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ASF 발생 직후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해당 농장을 직접 방문해 통제초소 및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사진>했다. 이번 ASF 발생은 2019년 9월 국내 첫 발병 사례가 발생했던 파주시에서 재확인된 사례로, 전국 기준 53번째, 경기도 내에서는 24번째 발생이다. 특히 올해 3월 양주시에서의 확진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나타난 것이다. 경기도는 확진 직후 ▲발생 농가 반경 10km 내 57개 양돈농가(사육돼지 10만1천43두)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 ▲정밀검사 및 예찰 ▲129대의 소독차량을 동원한 집중 소독 ▲거점소독시설 27곳과 통제초소 운영 ▲전담관 219명 현장 배치 등 입체적인 방역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대응에 나서, 지난 7월 16일 오후 8시부터 48시간 동안 파주, 고양, 김포, 양주, 연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결의 및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맞춤형 방역관리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가금농가의 방역 인프라 개선, 방역 사각지대 해소, 선제적 예찰 등 다각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는 현장 중심의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AI 예방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2024~2025년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전 가금 축종에 대한 사육 중 주기적 검사 확대 및 출하 전 검사 의무화 ▲오리 등 위험 축종에 대한 사육 제한 운영 ▲철새 접근 차단을 위한 이동 유도반 운영 ▲대형 산란계 농장에 수의 전담 관제체계 적용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확대 ▲출입 차량 환경 검사 강화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AI 전국 발생 건수는 47건에 달했으나, 국내 최대 산란계 사육 밀집 지역인 경기도는 4건 발생에 그치며 방역 성과를 입증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AI 발생 시 조기 신고와 초동대응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며 “사전 방역시설 정비와 철저한 소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월 20일 안성 고삼연수원에서 도내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주요 질병 예방과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안성, 평택, 용인 등지에서 발생한 소 보툴리즘과 기종저에 대한 사전 예방과 방역 관리 강화, 그리고 염소사육 증가에 따른 질병 대응 및 사양관리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는 도내 70여 축산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병열 수의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이 소 보툴리즘을 포함한 농가 자율방역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최순호 박사(흑염소 마중물), 류일선 박사(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는 염소의 단계별 사양관리 및 주요 질병 대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툴리즘은 보툴리눔균의 독소에 오염된 사료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근육 마비와 기립불능 증상을 유발한다. 기종저는 상처를 통한 세균 감염으로 수일 내 폐사에 이르는 급성 전염병으로, 두 질병 모두 치료가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빨라 예방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다. 경기도는 해당 질병 발생 지역에 매년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보툴리즘 예방을 위해 장마철 지하수 소독과 사료 저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축산농가의 냄새 문제를 해소하고 친환경 축산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축산농가 냄새저감 컨설팅 정책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책 용역은 지난 6월 17일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도 내 250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냄새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이 가운데 냄새 저감이 시급한 20개 농가에는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집중적인 단계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단순한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냄새 원인 진단을 위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유해물질 측정과 함께 실효성 높은 정책모델 개발, 기반 데이터 확보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가별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사양 방식과 시설 개선안을 제시하며, 필요 시 국비 및 도비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추진된다. 또한 컨설팅 전후 냄새 수치, 민원 발생률, 경영 효과 등을 비교 분석해 정책 효과를 수치화하고, 농가별 냄새 등급화에 따라 맞춤형 지원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친환경 축산농장 확대, 냄새저감 매뉴얼 개발, 정책 연계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냄새 저감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도민 체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예방활동에 나섰다. 도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매뉴얼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저지대 및 노후 축사 등 재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해서는 축산농장 내부 사육환경 관리와 함께 축대 보수,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 안전점검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청결 유지, 정기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백신접종, 잡초 및 물웅덩이 제거, 방충망 설치 등 위생 관리도 병행된다. 폭염 대응 방안으로는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플러그 및 전선 상태 점검,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노후 전기시설 교체, 정기적인 전기안전진단 등이 포함된다. 전력 사용은 농장 규모에 맞춰 조절하고, 비상발전기와 소화기를 준비해 전력 과부하와 정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축사 및 가축에 대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권장하며, 농가가 사전에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