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도내 27개 시군과 함께 ‘2026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출산 장려 및 축산복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한 뒤 도내 27개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다. 대상자는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약 2만 명의 산모에게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출산·양육 환경 개선과 가족 간 화합 증진,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돼지소모성질병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도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PRRS는 돼지의 번식장애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소모성 질병으로, 바이러스 변이가 쉽고 다양한 유전자형이 존재해 농가별 맞춤형 대응이 중요한 질병이다. 전국적으로 PRRS 발병에 따른 농가 피해는 약 3천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돼지 사육 규모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어 소모성 질병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PRRS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TF팀은 경기도 내 양돈질병 관련 현장 대응과 분석,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조정반, 검사·분석반, 행정반 등 3개 반,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돼지수의사회 등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TF팀은 전국 및 도내 PRRS 발생·검출 현황 분석을 비롯해 양성 농가 대상 유전자형 분석 및 도내 유행주 조사, 농가별 적합 백신 선택 지원, 민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2026년 사람·환경·가축이 조화로운 경기축산 실현을 비전으로 스마트·친환경·복지축산 전환을 위한 축산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총 2천205억원을 투입해 ▲가축개량 기반 경영안정과 소득기반 확충 ▲환경친화형 축산 전환 ▲축사 냄새 저감과 가축복지 향상 ▲사료 안전성 강화와 조사료 자급률 확대 ▲축산업 기능 확장 등 5대 분야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가축개량과 시설 개선 등 축종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천86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과 축산 ICT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사육환경과 동물 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농장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 향상과 노동력 절감, 생산성 제고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사료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동물복지축산을 확산하고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606억원을 투입한다. 가축분뇨 자원화 등을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과 냄새 저감을 통해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양축용 배합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안성(1월 23일)과 포천(1월 24일·2월 6일), 화성(2월 7일) 등에서 ASF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양돈용 사료 제조·운송 과정에서의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평택 4곳, 안산 3곳, 이천 3곳, 양주·용인 각 1곳, 안성 2곳 등 총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축용 배합사료는 다양한 원료를 일정 비율로 혼합해 공장에서 생산하는 완성 사료로, 운송 차량이 제조시설과 농장을 반복 출입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된다. 경기도는 사료 운송 단계부터 철저한 방역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료 운송 차량 소독 이행 여부 ▲차량 내부·하부 소독 상태 ▲소독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ASF 전파와 직결되는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업체는 소독 이행과 적정 소독제 사용, 출입 통제 등 주요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어 전반적인 방역 관리 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청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총 956억원을 투입하는 ‘2026년도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선제적·체계적 동물방역 체계 구축 ▲동물방역시스템 개선을 통한 질병 최소화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로 안전축산물 공급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 및 유통·마케팅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분야별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동물방역 분야’에 614억원(64.2%)을 집중 투입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농가 회복 지원을 위해 가축처분 보상 및 매몰지 관리 등에 222억원을 편성했다. 유전자형이 다양한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질병검사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백신도 공급한다. 가금농가에는 닭 전염성 기관지염(IB), 양돈농가에는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PRRS)을 대상으로 시험연구를 통해 농가별 질병 특성을 분석하고, 유전자형에 적합한 백신을 선별·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물 유통·안전 분야’에는 120억원을 투입해 축산물 HACCP 인증 컨설팅, 고품질 안전축산물 육성, 개식용 도축업자 폐업·전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냄새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올해 35개 농가를 선정해 농가당 최대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축산냄새 저감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농가별 냄새 발생 원인과 축사 형태, 사육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총사업비 85억원(도비 12억7천500만원, 시·군비 29억7천500만원, 자부담 42억5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투자 여건이 부족해 개선이 지연됐던 농가에 실질적인 저감 대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분야는 ▲축사·퇴비사 신·개축 및 밀폐 ▲냄새저감 시설 설치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개보수 등 3개 분야다. 컨설팅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명확히 인정되는 시설은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지원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 성능평가를 받은 냄새 측정 ICT 장비를 설치하고, 해당 장비와 연동된 자동 안개분무기를 의무적으로 함께 설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에 사업신청서와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과 도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행복농장’과 ‘가축행복플러스농장’ 인증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를 모집한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가축 복지 증진과 축사 환경 개선, 냄새 저감, 방역 관리 등 축산 전반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의 대표 축산 정책이다. 가축행복플러스농장은 기존 가축행복농장보다 냄새 관리와 사육환경 관리 등 동물복지 기준을 한 단계 강화한 제도로, 올해 10개 농가 인증을 목표로 추진된다. 가축행복농장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 사육 농가로, 산란계의 경우 평사 또는 케이지 마리당 사육면적 0.075㎡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가축행복플러스농장 인증은 최초 가축행복농장 인증을 받은 뒤 3년 이상 연속으로 사후관리를 정상적으로 이행한 2018~2022년 인증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하면 된다. 서류 심사 이후 축종별 33~54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사와 축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인증을 받은 농가는 사육환경 개선 목적에 적합한 축사, 사양, 방역, 분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축산 현장과 행정에 접목하는 스마트 축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구랍 31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스마트 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는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환경·질병 관리 부담 등 축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경기도는 5년마다 스마트 축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축산 데이터 활용과 첨단기술 보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가축의 생체·행동 정보와 축사 환경, 질병 관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정책 수립과 집행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축산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축산 현장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는 ‘축산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 기반 행정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스마트 축산 확산을 넘어 축산 데이터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축산 관련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최근 상호금융 대출금 1조3천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은 지난 11월 19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지역 축산인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자금의 선순환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양주축협이 고객과 금융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양주축협은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3개 시에 걸쳐 본점을 포함한 17개 금융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11월 19일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은 1조6천291억원, 대출금은 1조3천6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금융자산은 2조9천298억원에 달해 연말까지 3조원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양주축협 금융사업을 총괄하는 박원영 상임이사는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더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양주축협이 지역 금융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합의 핵심가치를 기반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경기청년 우뚝서기(밀키트 개발) 컨설팅’ 사업이 성과를 내며 지난 10월 30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먹거리광장에서 열린 품평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했으며,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해 축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밀키트 시장에서 축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품평회와 수료식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밀키트 전문평가단과 사업 참여 청년팀 등이 참석해, 청년들이 직접 개발한 시제품을 시식·평가하고 향후 상품화 및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1인 가구 비중이 36%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고기 함량 60% 이상 식육 밀키트 개발을 통해 축산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85~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첫 모집부터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유명 셰프의 1:1 밀착 컨설팅을 통해 제품의 맛과 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농협 설악수련원에서 선도조합원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위탁교육에는 농협대학 전 고태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양주축협의 성공은 어디서 오는가’란 주제로 조합의 성공과 실패 및 조합원과 임직원의 소통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농협의 경쟁력 이해,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조합원의 자세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당연하지만 몰랐던 조합원의 의무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국제시장 개방 확대 및 축산환경규제강화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다. 하지만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이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함께 발전하는 조합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식재료 품질 저하 등 우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경쟁 입찰제 도입이 아닌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세워 G마크 축산물 생산 농가와 유통을 맡고 있는 축협 및 관련 업체들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협의회(회장 유완식·고양축협장) 조합장들은 지난 8월 2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축산물 식재료 공급에 있어 기존 방식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유완식 회장을 비롯해 이덕우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 이후광 양주축협장, 정광진 안성축협장, 관련 실무자, 임태희 교육감과 관계자, 그리고 경기도청 김지선 축산물유통팀장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논란은 경기도에서 생산되지 않은 외부 조달 물량(30~40%)이 친환경 농산물인지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됐다”며 “G마크 축산물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축협이 애꿎게 피해를 보게 됐다. 공문 발송이 잘못됐다고 판단해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합장들은 G마크 축산물이 2007년부터 철저한 생산·유통 관리 속에 친환경 급식사업에 참여해 왔음을 강조했다.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