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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업계, 초복 맞아 닭고기 공급 ‘총력’

하림 등 생산라인 풀가동…7월초 폭염에 ‘복 특수’ 가능성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 육계업계가 초복 성수기를 맞아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육계 계열화업체들은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신선하고 안전한 닭고기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육계 대표 계열화업체인 하림은 지난 18일 익산과 정읍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닭고기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산량을 최대로 확대하는 동시에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림 외 다른 계열화업체들 역시 유사한 상황으로, 닭고기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통상적으로 복 특수는 날씨에 큰 영향을 받는 편으로, 육계업계는 올해 복 특수는 초복 당일보다 극심한 폭염이 이어졌던 7월 초에 이미 발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육계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7월 초부터 비가 적게 오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닭고기 수요가 늘어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초복 직전에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리며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점은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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