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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젖소 번식문제 해법 찾는다”

홍천 낙농인연합회, 혹서기 번식관리 교육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홍천군 낙농인연합회(회장 정봉조)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젖소의 혹서기 번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천축협 갈마로지점에서 진행됐으며, 마리동물의학연구소 김종겸 원장(수의사)을 초빙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홍천 낙농인연합회 전 회원이 참석했으며, 홍천축협 강문길 조합장도 자리를 함께해 “폭염 속에서도 착유와 번식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봉조 회장은 “이번 교육은 협의회 자체적으로 강사를 초청해 마련한 것으로, 젖소의 번식률이 낮아지는 혹서기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스트레스 완화, 수정 및 착상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며 “성공적인 번식을 위해서는 수의사와의 협력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강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도 진행돼, 농가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열띤 질문을 쏟아내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홍천군 낙농인연합회는 도내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후계농 비중이 높아 젊고 역동적인 단체로 평가받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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