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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_경북 경산축협 이 상 열 상임이사

“조합원 실익 증진 최우선…신뢰받는 축협 구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비능률적 관행사업 축소…농가 소득 증대 집중
조합원 이익과 복지, 모든 경영 판단 기준으로

 

“경영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관리와 수익사업 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1일 경산축협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상열 신임 상임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이 상임이사는 “오직 조합원과 축산인들만 생각하고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앞만 보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현재 축산업의 현실에 대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사료값 상승, 축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연체 채권 증가와 주요 경영 지표 악화로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 상임이사는 앞으로의 경영 방향에 대해 “비능률적이고 관행적인 사업은 축소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겠다”며 “양적 성장보다 실질적 이익과 경영안정에 초점을 맞춘 실익 위주의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영 판단의 모든 기준은 조합원의 이익과 복지 증진에 두겠다”며 “과거의 문제를 탓하기보다 앞으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상임이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 대의원, 조합원이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조합의 조기 정상화에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상임이사는 1967년생으로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1990년 경산축협에 입사해 35년간 지점장, 본부장, 관리상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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